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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서울구경

가로수길 카페 징코에비뉴

by 예예~ 201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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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하도 "가로수길.. 가로수길.." 해쌌길래

서울여행갔을 때 분위기라도 느껴보자 싶어서 가봤던 가로수길이었다.

점심시간즈음해서 도착해서 그런지 활기가 느껴지지 않아,

평소 가로수길이 가지고 있는 정취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듯도 싶다.

 

예쁜 옷가게들, 소품샵들을 둘러보다 다리도 쉬어갈 겸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기로.

딱히 어디 유명한 곳을 찾아간 건 아니고

창문이 시원하게 열려있는 모습이 끌려 들어갔던

가로수길 카페 중 하나 징코 에비뉴

 

 

2층과 3층 두개층으로 운영중인 카페였다.

 

 

아들램은 냉수부터 한 잔 들이키시고.

 

 

 

통유리창과 바깥 테라스 좌석이 있고,

가로수들 덕분에 2층임에도 오히려 푸릇푸릇한 나무가 배경이 되어 주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다.

 

 

대낮의 카페는 한산한 분위기.

우리가 첫 손님인가?

 

 

여느 카페에서나 볼 수 있는 책장인테리어.

 

 

좌석도 꽤 많은 편이다.

 

 

 

화장실에 다녀오니 바깥 공기 느낀다고 테라스 좌석에 앉아 있는 부자.

 

 

아무리 의자가 많아도 꼭 아빠 무릎이나 엄마 무릎을 더 애용하는 녀석.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활기충전하기.

 

 

아들녀석과 나눠먹느라 늘 달달한 걸 마셔야하는 아빠.

커피 맛은 그냥 무난한 정도.

커피에 특화되어 있다기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가로수길 카페같다.

 

 

이용시간이 있길래 찍어봄.

3층은 오픈시간이 좀 다르다.

차 한잔 마시며 잠시 쉬고 다시 서울구경에 나섰다.

 

 

남편은 홀로 친구를 만나러 가시는 중.

서울에 사는 친구들 얼굴볼일이 자주 없으니 여행갔을 때라도 잠시 점심이나 같이 하고 오게 된다.

 

아흑.. 서울 놀러가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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