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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도 여행

전남 장흥에서 사온 아르미쌀 밥해먹기

by 예예~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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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여행쇼핑 - 지역 특산물 아르미쌀

지역 여행을 하다 보면 맛있는 베이커리나 커피도 찾아다니지만, 그 지역에서 장을 봐올 때도 많아요. 장이 서는 곳이면 더 좋은데 문제는 그 장날에 맞추기는 너무 어렵다는 것... 그래서 주로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를 거의 필수코스로 한 번쯤 들리게 됩니다. 장흥에서도 장 봐서 한동안 집에서 여행 뒤풀이처럼 이것저것 해 먹었었네요. 

아르미쌀은?

아르미쌀에 대해 찾아보니 장흥군에서 만든 브랜드쌀로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을 추구해서 만든 쌀이라고 해요. 행정, 지도, 농협의 협력사업의 일종으로 밥맛이 좋다는 '일미 호평' 품종을 선택해서 퀄리티있게 재배 관리하여 생산하는 쌀인데요, 그중에서도 최고의 품질만 엄선해 판매하는 것이 아르미쌀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계약재배된 생산 가공량만 판매하는 쌀이라고 하는데요, 뒤쪽 등급을 보니 "특"상품이고 단백질 함량은 두번째 '우'에 체크되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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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알이 반투명 한 것이 신선해 보였습니다. 저는 맛이나 볼까 싶어 소포장으로 구입했는데요. 정남진 장흥 하나로마트에서 1kg에 5400원이더군요.  사실 여행 가서 쌀같이 무거운 걸 사 오는 게 좀 미련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장을 보는 거라 살포시 카트에 넣어봤습니다...

 

아르미쌀로 밥하기

백진주쌀처럼 특별히 물을 적게 넣으라~~ 어쩌라 주의사항 같은 건 없어서 평상시대로 밥을 해봤어요.. 사실 진밥이 먹고 싶어 물을 좀 많이 넣긴 했습니다만. 일반 백미 취사로 밥을 했습니다. 

 

맛있는 밥냄새가 솔솔~~ 완료되자 말자 떠봤더니 물기가 좀 많았네요. 진밥이 취향이라 이런 상태입니다.ㅎㅎ

 

아르미쌀로 만든 밥. 뭐 대단한 특징이 있거나 향이 있거나 다른 점이 있지는 않았고요. 무난한 맛의 밥이었어요. 소포장으로 사 와서 신선하게 밥 잘해 먹었네요. 

곰탕에 뽀얀 쌀밥 말아서 훌훌~ 

장흥에서 나는 쌀 중에는 아르미쌀 외에도 정남진 새청무쌀도 있던데요, 4킬로에 135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새청무쌀은 쌀알이 윤기 있고 쫀득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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