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펜션 석식 조식 나오고 놀거리 많던 퍼니펜션 이용후기

거제도 퍼니펜션 뷰

코로나로 많이 못돌아다닐 때 너무너무 답답해서 가족여행을 갔던 거제도.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것 같아 펜션 내부에 놀거리가 좀 있으면 좋겠다 싶어 찾았던 곳인데요. 

저녁식사로 삼겹살에 새우 등 바베큐가 제공되고 아침 식사도 준비해주는 숙소였습니다. 
경남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하고 있어요. 

복층에서 찍은 내부 모습

복층으로 되어 있고 2층에 침대가 있습니다. 층고가 많이많이 높은편. 그래서 좀 썰렁한 느낌이 들긴 했네요.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구워먹을 수 있고요.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뷰~ 전망 괜찮더라고요. 

공용 수영장도 있어 여름엔 물놀이도 가능. 객실에는 대형 월풀욕조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어요.  저녁에 고기 다 구워먹고 다들 월풀에서 피로를 풀었네요. 조명이랑 거품이 빵빵했던 욕조.

좀 낡긴했지만 객실 내부에 이렇게 포켓볼대가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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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도 하나 있었습니다. ㅎㅎ 간단한 과자와 커피 제공되었고요. 

음료에 라면까지~~ 세심한 서비스였네요. 

저녁으로 주시는 삼겹살과 소시지  새우 야채 바베큐

고기의 질은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추가로 집에서 가져간 고기 곁들여서 맛있게 구워먹었습니다. 

반찬에 찌개까지 나오니 따로 음식 준비할 건 더 먹을 고기정도.

전날 먹다 남은 소시지 곁들여 아침식사도 했네요. 반찬 5가지에 밥과 국 제공됐어요. 

층고가 높아 내부가 아늑한 느낌은 없었는데요, 나름 식사까지 다 나온다는 점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