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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가볼만한 곳

부산가볼만한곳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요금)

by 예예~ 201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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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람들은 아마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에 일부러 많이 찾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서울에가서 왠지 촌스러운 느낌이 있지만서도 남산타워에 올라 시원한 전망을 눈에 담으며

즐거웠듯이 부산에 여행오시는 분들은 부산의 오랜 관광지이자 역사가 오래된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에 한번쯤 올라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부산여행자의 입장에서 부산가볼만한곳으로 소개해본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남포동역에서 하차에서 도보 10분

시내버스는 남포동 문우당/극장가 하차해서 도보 10분

공항버스는 161번,61번 버스로 남포동에 하차하서 도보 10분거리

 

 

 

오랫만에 찾은 용두산 공원도 부산타워는 뭔가 그대로인 듯 하면서도

꽤 깔끔하게 정돈되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다시 찾은지 15년 정도는 된 것 같다.

남편의 앨범속에 멜빵바지를 입은 꼬맹이가 부산타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있는데

그만큼  오래 된 곳.

최근에는 새로 짓는다는 기사를 보기도 했었는데 부산타워 공모했던 디자인에 대해 또 소음이 좀 들려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Since 1973 내 나이보다도 많은 부산타워의 역사

1층은 엘리베이터 승강장

내려올 땐 2층에 엘리베이터를 세워주는데 2층은 기념품관

타워에 오르면 커피숍과 전망대가 있다.

 

 

 

부산타워 요금은 전망대 4000원이다.

 

 

금방 쑥 올라오는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본 건 15년도 더 된것 같다.

빙그르르 돌아가며 부산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부산타워 전망대

평일 낮이라 그런지 뜨문뜨문 외국인이 보이고 전체적으로는 꽤 한산한 편이었다.

 

 

 

밤에 올라 야경을 봐도 반짝이는 불빛이 빼곡할 것 같은 풍경들

이렇게 많은 건물과 집들, 아파트들이 산아래까지 아주 빼곡히 들어차있다.

 

 

 

송도 아랫길 쪽 전망

 

 

부산이 항구인 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새삼~

항구로서의 부산을 새롭게 느끼기도 한다.

 

 

 

 

전망대 유리를 통과해서 담으니 사진이 좀 뿌옇지만

멀리 북항대교의 모습도 보이고

 

 

 

가까이로는 거대한 건물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눈에 들어온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에도 전망대가 있는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까지 가볼 시간이 없을 땐 지하철 바로 옆이라 저 곳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물론 보이는 풍광은 좀 덜 시원하지만.^^

 

 

 

구도심이다보니 반듯반듯한 계획에 의해 지어진 집들이 아니라

이렇게 빼곡하고 층층이~ 산쪽으로 집들이 올라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사는 부산의 모습을 전망대에 올라 시간들여서 살펴본 건 또 처음인 것 같다.

 

 

기념품관에는 큼직한 전등들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아이를 위해 또봇 시계하나 구입하기도 하고.

 

 

다시 용두산공원쪽으로.

 

 

여의주를 쥐고 있는 비석도 담아보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도.

 

 

며칠전에 울렸을 시민의 종.

부산에서 제야의 타종식을 거행하는 곳이다.

오랫만에 찾은  부산가볼만한곳 부산타워와 용두산공원은 뭔가 살짝 쓸쓸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예전엔 언제가도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많이 한적해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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