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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코스트코 쇼핑카트

최근 정착한 견과류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조합

by 예예~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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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의 8할은 견과류.

식단을 바꾼 지 1년이 조금 넘어가고 있습니다. 불어나는 체중과 건강상의 문제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기본적으로 탄수화물 줄이고 설탕 멀리하기 식단을 해보고 있는데요. 사실 탄수화물과 달달한 맛 빼면 세상 참... 먹을 게 없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견과류가 있다는 거~! 과감하게 빵이나 과자 등 달달한 간식을 줄이니 견과류에 의지하게 됐고 고게~~ 고게~~ 또 먹다 보면 의외로 견과류마다 제각각 맛의 특징이 있어서 맛도 음미하게 되고 자연식품이라 먹고 나서 마음도 편한 음식이더라고요. 

제가 쭉 챙겨먹고 있는 견과류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것 중에서도 맛있는 것 3종. 피스타치오, 피칸, 마카다미아입니다. 

피스타치오

현재 정착한 피스타치오는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한 껍질 제거 피스타치오입니다. 처음엔 껍질 있는 걸로 몇 봉 사서 먹다가 손톱 부러질 거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장 보러 갔다 껍질 제거한 제품이 트레이더스에서 보이길래 사 먹어봤는데요. 이후 먹어보고 재구매하고 있습니다. 

400g 14980원입니다. 삼겹살 100g 가격이 식품 가격의 표준인 남편은 이럴 바에 삼겹살을 사 먹겠다고 하는 가격이긴 합니다만.ㅎ

껄집제거한 상태고 무염.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영양정보 확인하시고요.

이제까진 그닥 눅눅해지는 경우 없이 피스타치오 본연의 고소한 맛이 잘 느껴지는 제품이라 재구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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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다미아

현재 먹고 있는 마카다미아는 코스트코에서 재구매 중인데요. 처음엔 무염도 먹어보고 가성비 괜찮았던 걸로 이마트 마카다미아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판매를 안 해서 최근엔 코스트코 견과류 중 하나 가염 된 마카다미아를 먹고 있습니다. 

680g 가격 3만 원 정도. 견과류 중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게 마카다미아..ㅠ.ㅠ (세일도 자주 안 하더군요!)

마카다미아가 99% 넘고 천일염만 살짝 가미되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호주. 

 

알갱이가 큼직큼직하게 자잘한 편이 아닙니다. 소금간이 살짝 되어 있지만 짜지는 않고 저는 무염보다는 가염 마카다미아가 훨씬 더 맛있더군요. 문제는 맛있어서 양 조절이 안된다는 거.. 하루에 5알만 먹자 다짐하지만,, 자꾸 손이 가서 문제입니다. 3~4봉 먹을 때까진 전혀 문제없었는데 최근 개봉한 제품은 중간중간 5~6알 정도? 산패된 것들이 나와서.. 흠.. 품질관리에 좀 더 신경 써주셨으면 하네요.

 

브라질넛

셀레늄 챙겨 먹으려고 섭취 중인 브라질넛. 성인의 경우 하루 2알이면 충분하다지요. 브라질넛은 코스트코에서 구입하고 있는데요. 하루 2알만 먹으면 돼서 너무 많은 중량은 곤란하다 생각했는데 500g 정도로 나오더군요.

중량 500g 가격은 14000원 정도. 원산지는 볼리비아입니다. 

알맹이 큼직큼직하고 먹어본 브라질넛 중에서는 맛이 제일 나아서 현재는 이 제품으로 먹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견과류에 비해선 좀 심심한 맛이 나는 게 브라질넛이지만요.

 

피칸

피칸을 구입하고 있는 곳은 트레이더스. 알맹이 균일하고 신선한 편이라 트레이더스 피칸을 재구매하고 있습니다. 

700g에 14980원. 원산지는 미국입니다. 달달한 거 먹을 때는 트레이더스 허니 피칸을 사 먹기도 했는데, 정말 상! 당! 히! 달아서 결국 다 못 먹었던 기억이.. 이 제품은 첨가물 없이 그냥 100% 피칸만 들어있습니다. 

저온에서 살짝 로스팅해서 먹으면 더 맛있지만 그냥 두고 먹어도 금방 눅눅해지지 않아서 피칸은 이 제품에 정착했네요. 

이렇게 피스타치오, 마카다미아, 피칸, 브라질넛  4종류는 떨어지지 않게 사다 두고 계속 챙겨 먹는 견과류인데요. 웬만하면 첨가물 없는 걸로 선택하고 알맹이는 좀 실한 사이즈로, 금방 맛이 변하지 않는 제품 위주로 재구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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