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예's 쇼핑카트/마트 상품 리뷰

디카페인 커피 믹스 4종 마셔본 후기

by 예예~ 2020. 10. 7.
반응형

 

하루 중 시시때때로 생각나는 커피... 생각날 때마다 마셨다가는 밤잠 설치기 일쑤라

저녁 시간에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을 때를 위해

디카페인 커피 믹스를 몇 가지 사 마셔 봤습니다.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와, 네스카페 크레마, 카누 아메리카노.

 

 

 

라떼도 나와서 카누 라떼도 마셔봤는데요,

디카페인 커피 제품의 종류도 날로 늘어나고 있다 싶습니다.

 

 

먼저 맥심 제품

카페인을 제거하는데는 물로 하는 방법, 화학적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요.

이 제품은 초임계추출이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이산화탄소가 사용되는 추출법인데 호프와 카페인 추출에 쓰이는 방법이라고 해요.

다른 제품과 다른점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

원두는 독일산.

 

 

 

한 포에 11.8g으로 흔히 마시는 맥심 스틱 커피믹스와 비슷하고요.

라떼크림, 식물성 경화유지, 유당, 무지방농축우유,

설탕, 커피, 디카페인 원두가 12.71% 들어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1포당 칼로리가 50칼로리로 생각보다는 높은 것 같아요.

 

처음엔 우유에 타마셔봤는데 안그래도 크림, 설탕 다 들어있는 믹스라 너무 진하더군요.

 

 

그 이후로는 쭉 물로만.

평상시 설탕 들어간 커피믹스를 잘 마시지 않는 편이라

당떨어진 기분들 때 손이 가는 믹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단 맛이 조금 약하면 좋겠다는..

 

 

두 번째는 네스카페 크레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1g 짜리 30포 한 박스를 구입해봤네요. 크레마가 있다하니 좀 더 부드럽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맥심보다는 적지만 이 제품도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고요.

커피 맛의 강도 2 정도로 강하지 않은 원두의 느낌.

커피 원두는 스페인산과 베트남산이 섞여있어요.

 

 

 

우유에 타서 라떼로 가끔 마셨는데요,

물에 타마셨을 때도 제품 사진처럼 크레마가 많이 생기지는 않아서 좀 아쉽..

전체적으로는 부드러운 맛의 커피였습니다.

 

 

세 번째는 카누 미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스위스 워터 방식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제품으로 커피 맛의 강도는 미디움보다 살짝 다크쪽에 가깝습니다.

커피 원두는 캐나다산이었고요.

아메리카노에 미니 사이즈라 칼로리는 3칼로리.

 

 

카누도 그냥 아메리카노로 마시거나 우유에 타서 라떼로 마시거나 했는데요.

다크쪽에 가깝다지만 제 입에는 맛이 그리 강하지는 않았네요.

뒷맛이 살짝 쌉싸름한 정도.

 

 

 

 

 

마지막은 맥심 카누 디카페인 라떼

원래 라떼를 참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통 생우유는 소화가 안되서

믹스 라떼를 종종 사먹는데요. 디카페인도 있더라고요.

 스위스 워터 방식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제품으로 한포당 13.5g 칼로리는 65칼로리입니다.

원두는 캐나다산이었습니다.

 

 

원재료명에 설탕도 표기되어 있지만 맛을 보면 단맛은 아주 은은한 정도.

원두맛이 탄맛이라고 해야하나 탄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꽤 느껴지더군요.

아메리카노가 부담스러울 땐 크림 들어 있는 라떼로 마셔봤네요.

 

디카페인 커피 4종류 마셔봤지만, 딱 이거다 싶게 기호가 생긴 건 없고..

그냥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손이 갔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도 카페인이 100% 제거되는 건 아니라

아주 소량의 카페인은 마시게 되지만 디카페인 제품 마시면 밤잠을 막 설치는 일은 적었네요.

늦은 밤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잠 안올까 걱정되면 슬며시 꺼내마시는 음료들

이러니 저러니해도... 개인적으로는 커피 마시는 양을 좀 줄여야겠다 싶네요.ㅎ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