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그릇 세트 저렴한거 써봤어요.

 

 

식구 수가 얼마 되지 않아도 각자 혼밥 먹어야 되는 일이 점점 늘어나네요.

1 인 가구도 많아져서 혼밥 세트 그릇도 예전보다 구성 좋고 가격도 많이 저렴해진 듯 한데요,

이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가격 저렴해서 구입해본 그릇 후기 남겨봅니다.

 

 

 

코코 1인 트레이 혼밥세트 리프.

가격은 12000원정도 였는데요. 검색해보니 지금은 '코코 혼밥세트 라인'이라고 무늬가 다른 제품만

이마트몰에 뜨고, 리프는 11번가에 11,760원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어쨌든 제가 처음에 요런 혼밥세트에 관심가졌을 때보다는 전체적으로 가격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위는 박스에 표기되어 있는 구성.

아래는 실물 모습입니다.

그릇 5 개,  트레이 구성

 

 

 

원산지는 중국이고요.

포장상태.

 

 

트레이도 포함되어 있는 구성이라 가성비 꽤 괜찮다 싶었는데

트레이는 벗겨지기도 하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끌려서 산터라 ...

 

 

그릇 하나하나 살펴보니 나름 쓸만했어요.

 

 

밥, 국, 반찬 중간 사이즈 하나, 소스 그릇 사이즈 하나, 사각 접시 하나에 트레이 세트

 

 

 

쓰면서 몇 장 남겨본 사진들인데요.

혼자 밥먹더라도 반찬통에 있는 거 먹을 때보다 요래 챙겨먹으면 기분이 좋은 효과가..ㅎㅎ

설거지 거리 많아지는 건 덤이지만요.

 

 

 

사실 혼자 먹을 땐, 메인 하나 있으면 김치만 있어도 되지요.

 

 

김이나, 후식으로 오렌지 한조각 등 과일 곁들일 땐 다른 접시까지 동원되기도 하지만,

 

 

혼자 먹을 때도 나를 위해 좀 차려 먹는 느낌이 들고,

혼자 먹는 상 차려 줄 때도 좀 정갈하게 차려주는 기분이라

저에겐 가격대비 가성비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참고로 누들세트도 있었습니다.

 1인 트레이 세트 사기 전에 누들 트레이 세트를 먼저 구입했었는데요.

(가격 12000원)

 

 

저희 집에선 따로 국밥 스타일로 자주 먹어서 다른 그릇이 섞이기도 했지만..

요거보다는 1인 혼밥세트가 정식처럼 차려먹을 때도,

그냥 다른 그릇이랑 밥, 국, 반찬 그릇으로 쓸 때도 더 자주 사용하게 되더군요.

얼마 전 종영한 청춘기록 드라마에 이 그릇 나와서 나름 반갑기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