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겠지요.
위생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을 위해서도 에어컨 청소가 필요한 시즌인 거 같은데요.
(이미 늦었나..ㅎ)
천장형 에어컨은 공간차지를 안해서 넘흐 만족스럽다가도
청소할 때 되면 힘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다시 에어컨을 사야한다면 저는 천장형으로..
무풍이면 더 좋겠다 생각하네요.
일년에 한 번쯤 에어컨 청소하는 것이 저한테는 최선이라
에어컨 청소 시간 돌아올 때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 막막하던데요.
일단 에어컨에 표시되어 있는 화살표부터 찾기.
밀어주면 이렇게 열리는데...
역시 세월은 무섭습니다. 때가 많이 쌓였네요.
에어컨 외부보다 중요한 건 필터라
필터부터 분리해봅니다.
눌러주면 쏙하고 빠지지요.
필터에는 딱히 먼지 뭉터기가 보이지는 않았지만
물로 세척해보면 탁한 물이 빠져나가더라고요,
아무튼 필터 물세척은 속이 시원해지는 과정입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을 때는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청소하면 되고요.
오염이 심할 대는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물로 씻어주면 된답니다.
단 40도 이상 뜨거운 물은 사용하면 안되고요.
때가 앉은 외부는 걸레로 닦아내줬는데요.
필터 세척보다 요게 더 힘듬..
목이... 넘흐 아픔.
뭔지 모를 가루들도 바닥에 떨어져서
바닥청소는 덤. ㅠ.ㅠ
필터는 그늘에서 물기가 없을 때까지 완전히 말려주고요.
다시 장착해주면 천장형 에어컨 청소 끝.
(참고로 로봇청소기능이나 공기청정기능 등 추가된 기능이 있는 에어컨일 경우
먼지통, 플라즈마 필터 등 청소해야할 곳이 더 있다고해요.)
아무튼 여름철 부담스러운 전기료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에어컨 사용 전 필터 청소는 필수 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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