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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홈쇼핑에서 질렀어요

홈쇼핑 강순의 명가 나주곰탕 구입후기

by 예예~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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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나주곰탕에 밥 한그릇 말아먹었는데요.

코로나가 막 시작되었을 무렵 식당 가기 겁나서

저장식품 겸 쟁겨뒀던 홈쇼핑 강순의 명가 나주곰탕

이제 두어팩 정도 남아있네요.

 

 

그냥 곰탕 국물이 뽀얗다면 나주 곰탕은 고기육수로 국물이 맑아서

한번씩  생각나는 맛인데요.

11팩에 섞박지 포함 7만원 정도했었습니다.

 

 

한 팩당 용량은 600g으로 둘이서 나눠먹기 딱 좋을 정도.

고기는 우양지와 우사태가 들어가 있는데요.

 

 

양지 사태 모두 호주산이예요.

고기 이외의 재료는 마늘, 대파, 생강, 양파, 연자육

 

 

정작 나주곰탕이랑 섞박지를 먹을 땐 깜빡하고

차돌 양지탕 먹을 때 섞박지 사진이 한 장 남아있네요. (반찬 중앙)

섞박지 맛도 시원하니 맛있어서 다음에 구입할 때도 섞박지 구성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해동한 모습인데요.

이대로 8분정도 끓여주면 된답니다.

 

 

고기양도 꽤 들어있고

동글동글 연자육도 보이네요.

 

 

후루룩 끓기만 하면 끝.

홈쇼핑에서 꼬리곰탕 샀다가 고기 질겨서 매번 압력솥 꺼내 다시 익혀먹었던거 생각하면

정말 편합니다. 이게 정상인데 말이죠.

 

 

후추 조금 뿌리고 대파 썰어서 밥과 함께 담아줬는데요.

간은 심심한 편이지만 소금을 더 넣을 정도는 아니라 보통 그냥 먹었네요.

 

 

연자육도 중간중간 다른 식감이라 곰탕안에 들어 있는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고기는 크게 맛있지는 않아도, 질기지 않고요.

기름부위가 많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담백한 곰탕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살코기만 좋아하는 아이도 강순의 명가 나주곰탕 잘 먹어요.

 

 

해동했을 때도 국물에 하얀 기름 뜨지 않는 담백한 국물맛

밥을 말아서 뿌옇긴 한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국물맛이었습니다.

더운 계절 지나고 나면 아마 재구매하지 싶네요.

 

참고로 홈쇼핑에서 구입했던 다른 재품 후기

공영홈쇼핑 궁중차돌양지탕 : https://dazzlehy.tistory.com/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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