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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6

스위스 수네가 아이들과 가기 좋다는 곳 고르너그라트에 밀렸던 수네가! 일기예보를 보니 다음날은 흐리고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해서 화창한 날 고르너그라트를 가고 흐린날에 수네가를 찾아갔습니다. 아이들과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는 곳이 스위스 수네가였는데요.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진 않고 흩뿌리는 정도였지만, 스위스 여행에서 날씨의 중요성은 여타 지역과 비할바가 아닌 듯도 싶습니다.^^ ▶ 수네가 가는 법 ◀ 잔뜩 내려앉은 하늘. 그래도 기분만은 활기차게 출발해봅니다. 고르너그라트행 역에서 Getwingstrasse를 따라 걷다가 개천의 다리를 건너고 vipastrasse로 조금 올라가면 푸니쿨라 역이 나온답니다. 어린이는 무료였고요. 수네가 푸니쿨라 가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 대충 찾아보니 스위스 패스 소지시 12 스위스프랑, 일반 구간권은 .. 2020. 2. 15.
스위스 여행 체르마트 둘러보기 청정하고 청정한 바로 여기, 체르마트 Zermatt 발레주에 속한 체르마트는 고도 1,605m에 위치한 인구 약 6천명 정도의 작은 마을인데요. 스위스를 상징하는 모든 것이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었습니다. 일단 말고 깨끗한 공기, 스위스 사람들이 마테호른을 보지 않고는 스위스를 봤다고 말하지 말라는 마테호른 있지요, 스위스의 전통 목조 가옥을 보존해가고 있는 지역이라 거리만 걸어도 짙~~은 스위스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르마트 역에서 내리자말자 펼쳐지던 풍경. 네~ 그렇습니다. 이 동네에서는 매연을 접할 수 없다는 거. 체르마트 지역 사람들이 매연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고려해 휘발유 차량을 전면 금지했다고 해요.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전기자동차인데요. 마을 안에서 이동할 때는 전기 .. 2020. 1. 17.
스위스 가볼만한곳 고르너 그라트 전망대 라면도 먹고! 지금이 여름인지 겨울인지 혼란을 주었던 8월의 고르너그라트 Gernergrat 여행 전 남편이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스위스여행의 메인은 무조건 어딘가를 오르는거라고. 고소 공포증이 있는 저 때문에 케이블카 등의 이동을 줄이려다보니 답이 안나온다고 하소연을 했더랬지요. 공포를 꾹 참고 케이블카를 몇 번 타기는 했지만 고르너그라트처럼 열차를 타고 오르는 여행지 너무 좋았습니다.ㅎ ▶고르너 그라트 전망대 가는 법 ◀ 체르마트의 산악열차 매표소로 고고씽. 체르마트 기차역을 등지고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건너편에 보이는데요, 고르너그라트로 오르는 산악열차는 거의 연중 운행하지만 계절별로 시간은 조금씩 달라진다고 해요. 오전7~8시 오픈해서 오후 6~9시경까지 스위스 패스로는 열차티켓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한국여.. 2020. 1. 9.
체르마트 슐로스 호텔 라이프&스타일 객실 이용후기 체르마트에서 묵었던 숙소 슐로스 호텔 Schloss hotel Life & Style Zermatt 원래 이름은 이렇게 긴 곳이죠. 역사도 이름만큼 길던데요. 1964년부터 운영중이고 2012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호텔 설명한 글을 보니 바로크 스타일에 현대스타일을 조합한 것이라고.. 4성급이라고 하고요. 체르마트 역에서는 200m, 체르마트 센터에서는 도보 10분. 무료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지만 역에서 내려 동네 구경하는 기분으로 설렁설렁 찾아갔어요. 역에서 나와 좌측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요렇게 안내 표지판이 골목에 있어서 슬슬 걸어갔습니다. 체크아웃 할 때는 캐리어 싣고 전기차로 픽업 서비스 받았었네요. 드디어 체르마트 슐로스 호텔 도착 약간 옛스러운 느낌의 로비.. 2019. 12. 26.
몽트뢰에서 체르마트 가기 기차타고 관광지 입장료며 교통편이며 이런 저런 할인이 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 스위스패스~ 이번 스위스 여행에선 요 스위스 패스 덕분에 기차 이용할 일이 많았네요.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떠나기가 무척이나 아쉬웠던 몽트뢰 언젠가 꼭 다시 오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동하기 전 동네를 살짝 둘러보았습니다. 앗! 엘리베이터가 여기였구나!!! 몽트뢰역에서 내려 유로텔까지 가면서 어디 캐리어 끌고 이동하기 편한 엘리베이터가 있다던데 보이지를 않는다고 툴툴댔었거든요.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몽트뢰 역에서 나와서 왼쪽 도로로 가다보면 구석탱이에 엘리베이터 표시가 있어요. 짐가지고 호수가로 내려갈 땐 이용하시길.. 이제 체르마트로 고고씽 해볼까나. 다른 도시에서 체르마트로 가는 철도는 단 하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어디서 .. 2019. 12. 20.
체르마트 호텔 슐로스 조식뷔페 이용후기 이런게 스위스풍인가?! 산으로 올라오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위스풍 건축양식의 호텔에 묵게되었는데요. 체르마트 슐로스 호텔 조식 레스토랑도 스위스 느낌이 물씬 나더군요. 창밖으로 초록초록한 잔디도 막 깔려있고~ 일단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슐로스 호텔 1층 좌측으로 있었던 조식당 우리,,, 또... 일등인게냐.. 아무도 없군요. 시차적응실패는 나름 장점이 많습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니 복잡하지 않은 조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거.^^ 살짝 나온 음식들 스캔 들어가볼까요~ 역시 스위스에선 치즈들이 덩어리로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더군요. 옆쪽으로는 생과일과 요거트, 과일, 오트밀 등등 보였고요.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메추리같이 생긴 동글동글한 하얀 치즈가 취향이더군요. 스위스에서 조식뷔페 이용할 때마다 자주 ..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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