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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숲길3

부산 걷기 좋은 숲길, 두가지가 있는 기장 아홉산숲 여름이라도 걷기 좋은 아홉산숲에 있는 두 가지. 시원한 그늘 그리고 입장료. 아홉산 숲의 존재는 이미 알고 있었으나 입장료라는 허들이 작용하여 올여름에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입장료를 낼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그냥 동네 뒷산에만 올라가도 좋은 것이 숲길 걷기 이긴 하나 한 번쯤은 가보자 싶어 길을 나섰네요. 개인 사유지 공간이다보니 입장료가 있는 숲인데요, 다녀와보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은 그야말로 숲길 걷는데 돈을 내야 한다는 것. 장점은 관광지처럼 많은 사람들로 혼잡하지 않다는 점이겠지요. 울창한 대나무 숲에 쌓여 고즈넉한 숲의 소리, 고요함을 느껴본 순간도 있었습니다. 아홉산 숲의 위치는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 있습니다. 아주 넓은 전용주차장이 있고 차량 인솔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습.. 2022. 8. 5.
부산 걷기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 숲길 이 겨울에 맨발로 땅 좀 밟아보자!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길 올해는 건강상의 문제도 있고해서 자연에서 걷기를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최근들어 나태해져서리 문제지만요. 부산에 걷기 좋은 길 많이도 찾아다녔었는데 땅뫼산 황토숲길은 아마 올 해 두 번째 방문인 것 같습니다. 여름 즈음에 온통 푸릇푸릇 찬란한 날씨였던 날 찾아갔다가 해져가는 추운 겨울에 다시 한번 찾았네요. 왜?? 땅을 맨발로 좀 밟고 싶어서. 황토 숲길도 좋지만 수원지 인근으로 갈맷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 바퀴 시원하게 돌아봐도 좋은 곳이지요. 저는 저번에 명장 정수사업소까지도 가봤었는데요. 8-1구간을 다 돌려면 10km 정도 되고 3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수원지 주위로 나무 데크길도 봄이나 여름에 더 좋은 ~ 이번에는 회동수원지.. 2021. 12. 19.
부산가볼만한곳 아름다운 숲길 일광산트레킹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무척 화가난다. 미뤄두었던 사진 정리를 하면서 지나온 시간동안 내모습이 어떻게 변했나 한번에 눈에 들어와 그동안 내가 얼마나 나태했는지...새삼 깨닫는다. 지금의 모습은 그간 내가 보낸 시간의 결과물이다. 대면하자.. 제일 어렵다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완패한 것 같은 모습에 화가나고 속상하지만... 한때는 부산의 길이란 길을 다 걸어보겠노라 에너지 충만한 자세로 주말마다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그 횟수가 점점 줄고,, 날씨가 추워졌다는 핑계로, 날씨가 흐리다는 핑계로.. 또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핑계 등등 딱히 이유랄 것도 없는 이유를 대면서 점점 게으름에 젖어갔던 것 같다. 점점 뜨문뜨문해지는 트래킹 이야기를 하면서.. 핑계는 핑계일 뿐..마음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201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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