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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2

가로수길에서 화보찍기 놀이 삼매경 그렇게 핫하다는 동네 가로수길. 쥐뿔도 모르면서 서울가니 가로수길을 가보고 싶었다. 뭔가 아가지가하고 볼거리가 엄청 많을 것 같고~ 기대에 찼었으나 가로수길이 깨어날 시간이 아니어서 너무 한산해 당황하기도 했다. 늦은 오후쯤 둘러보면 좋았을 걸 .. 그 이름처럼 길 양쪽으로 쭉쭉 뻗어 키가 큰 가로수들이 있긴했다. 우리는 설렁설렁 걸으며 가로수길 구경을 했다. 레스토랑도 많고 옷가게도 많고 소품샵도 꽤있지만 결론은 점심먹기 전에 가기엔 부적합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말이다. 녀석은 인사동 쌈지길에서 구입한 근육맨티셔츠를 입고 좋아라한다. 길을 걷다보니 레스토랑인지, 의류매장인지 카페인지 모든것의 조합인지 나무그늘이 드리워진 마당에 테이블이 있고 건물안쪽으로는 옷들이 걸려있는 이런곳도 살펴봤다. 정체는 모르겠지.. 2015. 5. 18.
가로수길 카페 징코에비뉴 방송에서 하도 "가로수길.. 가로수길.." 해쌌길래 서울여행갔을 때 분위기라도 느껴보자 싶어서 가봤던 가로수길이었다. 점심시간즈음해서 도착해서 그런지 활기가 느껴지지 않아, 평소 가로수길이 가지고 있는 정취를 제대로 느끼지 못한 듯도 싶다. 예쁜 옷가게들, 소품샵들을 둘러보다 다리도 쉬어갈 겸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기로. 딱히 어디 유명한 곳을 찾아간 건 아니고 창문이 시원하게 열려있는 모습이 끌려 들어갔던 가로수길 카페 중 하나 징코 에비뉴 2층과 3층 두개층으로 운영중인 카페였다. 아들램은 냉수부터 한 잔 들이키시고. 통유리창과 바깥 테라스 좌석이 있고, 가로수들 덕분에 2층임에도 오히려 푸릇푸릇한 나무가 배경이 되어 주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였다. 대낮의 카페는 한산한 분위기. 우리가 첫 .. 201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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