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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부드러운 호박스프 만드는 법

by 예예~ 201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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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엄청나게 큰 호박을 받았었는데요.

밤호박이라고 부르는건지 늙은 호박처럼 사이즈가 큰데 껍질이 초록색이었답니다.

아무튼 하도 사이즈가 커서 속은 호박전으로 구워먹고

나머지는 호박스프도 해먹고, 갈치 조릴 때도 사용할까 싶어 보관중이네요.

 

 

 

한 번에 도저히 다 먹을 수 없는 양이어서

호박은 껍질벗겨 손질한 상태로 냉동실에 얼려두었습니다.

 

 

수분이 많은 호박이어서 6조각 정도 넣어도 스프양이 많지는 않았네요.

 

 

 

호박스프 만드는 법 간단하게 시작해봅니다.

김이 오른 찜통에 면포 깔고 한 김 쪄주는데요.

냉동했던거라 15~20분 정도 걸렸습니다 .

 

 

 

믹서기에 찐 호박을 썰어넣고

우유를 조금 넣어서 부드럽게 갈아주었어요.

 

 

 

부드럽게 갈린 호박에다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했습니다.

호박속처럼 단맛이 많이 나지 않아 설탕을 한큰술 반 정도 넣어줬네요.

 

 

 

 

휘휘 저어주며 섞어주다가 생크림을 부어줍니다.

 

 

 

단호박 스프처럼 샛노랗지 않고 파스텔톤으로 변신한 호박스프.

생크림을 넣었더니 확실히 크리미해지네요~

 

 

 

파슬리 가루 솔솔 뿌려서 완성한 호박스프

출출할 때 따듯하고 든든한 간식이 되었습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호박스프

큼직한 호박이 생기지 않았다면 맛보지 못했을 듯.^^

 

조리하고 남은 생크림이 있다면, 믹서로 갈아 빵에 찍어먹어도 괜찮더군요.

관련후기 : http://dazzlehy.tistory.com/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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