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 쇼핑 제니쿠키 말고 지니베이커리

 

홍콩여행 쇼핑 품목에 아주 많이 오르내리는 유명한 제니쿠키.

여행가기 전부터 구입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번호표를 뽑고, 긴 기다리고~ 시간이 아까워서 과감히 구입을 포기했었습니다.

역시나 본 매장이 아닌 곳에서 파는 웃돈 붙은 제니쿠키도 있었고

현지에 가보니 역시나 쿠키 하나 사는게 쉽지 않은 분위기더군요.

 

그래도 돌아갈 때 손이 허전할 것 같아 선물용겸 시식해보고 구입한 건

이름도 비슷한 지니베이커리의 쿠키였습니다.

아이스퀘어에 갔다가 우연히 제니쿠키와 비슷한 쿠키가 보여서 맛보고 구입하게 되었네요.

 

 

이름이며, 철제 쿠키통이며 무척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선물용 쿠키들이 있는 곳이었어요.

 

 

쿠키통이 그득하게 쌓여있는 모습~

 

 

 

커피, 버터 등등 4가지 맛이 들어간 것과 3가지가 들어간 것도 있었는데요.

 

 

사이즈는 스몰, 라지 두가지가 있더라고요.

 

 

집에 돌아와 라지 사이즈 쿠키부터 개봉을~

 

 

3가지 맛이 빙그르르 돌아가고 한가지가 중간에 딱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부서졌다는..

 

 

파손주의택도 붙이고 철제통이라 괜찮지 않을까 싶어도

옷가지 사이에 넣어왔건만 부서진 쿠키도 종종 있었습니다.

 

 

 

제니쿠키랑 식감은 비슷했었요.

부드러운 식감 대신 잘 부서져서 먹으면 흐드드 가루가 떨어지지만요.

오리지널인 제니쿠키가 월등하다! 라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네요.

 

 

도톰한 쿠키와 곁들이는 커피 한 잔.

지인들과 선물용으로  잘 나눠먹었네요.

참고로 가격은 제니와 비슷한 편이었습니다.

스몰이 홍콩달러 70달러 정도.

라지가 130 달러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