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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s 쇼핑카트/편의점 쇼핑

세븐일레븐 도시락 쌈밥정식 사 먹어본 후기

by 예예~ 2017.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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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다양화되고 있는 편의점 도시락들, 그 인기에 비례해 관련 뉴스도 종종 나오던데요.

12월엔 편의점 도시락이 나트륨 함량이 높더라~~라는 기사를 보기도 했습니다.

가격대비 한끼 무난히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들이 나오면서

한번씩은 반찬종류가 대부분 짠 것들로 구성되어 있구나 싶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생야채를 곁들일 수 있는 세븐일레븐 쌈밥정식 도시락을 사먹어봤답니다.

 

 

 

편의점 도시락이지만

생야채가 들어가 쌈도 싸먹을 수 있는 시대인가 싶기도 했네요.ㅎㅎ

 

 

세븐일레븐 쌈밥정식 도시락은 가격이 4500원입니다.

막 새로 나왔을 때 사먹어보고는 후기는 이제서야 올려봅니다만..

 

 

전자렌지에 데워먹는게 대부분인 편의점 도시락이라

야채는 따로 빼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포장 용기도 따로 분리가 될 수 있게 만들어 뒀더군요.

 

 

도시락의 오른편에 당근, 고추, 쌈채소가 따로 담겨있었고요.

 

 

왼쪽편에는 밑반찬이 3종 들어가 있었습니다.

양파장아찌, 무생채, 콩나물 무침과 쌈장

 

 

50~60초반 전자렌지에 데우면 된다고 나와있었는데요,

반찬과 쌈야채를 제외하고 밥과 간장 불고기만 담긴 상태로 데워봅니다.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들지만~~

 

 

 

 

짭조름한 간장 불고기의 모습입니다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보여서 사먹어보자 싶기도 했었는데요.

양념된 고기라 개인적으로 야채가 조금은 더 많이 들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네요.

 

 

 

밥은 그냥 흰 쌀밥.

 

 

데울것만 데우고 다시 합체를 도시락이 완성되었네요.

 

 

밑반찬 겸 양파 장아찌도 달달하고 달큰했고요.

무생채나 콩나물 조림은 아주 소량으로 조금씩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뭐.. 상상하는 그 맛.

 

 

야채를 찍어먹기도 한 소량의 쌈장

 

 

관건은 야채가 어떤게 들어있나, 싱싱하긴 할까였는데요.

미리 썰어둔 당근같은 건 식당에 가나 도시락에 들어가나 수분이 마를 수 밖에 없긴하고요.

 

 

쌈야채로는 케일, 깻잎, 배추가 들어있었습니다.

다행히 시든건 없었네요.

 

 

편으로 썬 마늘도 들어있어 고기 올리고 쌈싸먹기.

야채 양이 많진 않아도 왠지 쌈 몇개 싸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는 효과가 있더군요.ㅎㅎ

세븐일레븐 쌈밥정식에 들어간 간장 불고기는 제 입에는 양념이 조금 강한 편이었고요.

그래도 고기가 큼직하니 잘게 썰어놓은 기존 반찬들보다는 먹음직스럽다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야채들은 수분감을 잃어서 그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뭐 한계란게 있을테니까요...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을 먹는 거지만 생야채를 곁들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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