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상호에 이끌려 호기심이 생기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동래 스시집 구마모토의 밥상도 약간은 그런 호기심을 유발했던 일식집이었는데요.
인근에 살다보니 가게 생길 때부터 한번쯤 가봐야지 했다가
이용했던 후기를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희 식구들 3번쯤 이용했고 사진은 두번찍었던 것이 혼재한다는.
두번째 방문한 날 저녁
메가마트로 가는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건물내 주차장을 이용할 순 있었습니다.
깔끔한 내부
레스토랑 분위기의 일식집이었는데요.
낮에 부모님과 갔을 때 찍은 것
다찌 좌석은 몇개 없고 오픈 주방형태로 되어 있어요.
오픈한지 정확히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몇개월 텀으로 방문해보니
여전히 친절하시긴 합니다.ㅎㅎ
그러고 보니 처음 부모님과 조카랑 동래 스시집 구마모토의 밥상 갔을때
우리조카 잘 걷지도 못했는데
지금은 잘 걷는 건 물론이고 단어로 말도 하는게 신기방기.ㅋㅋ
구마모토의 밥상 메뉴판입니다.
두번째 갔을 땐 따로 매운탕 메뉴가 생겨서 주문해보기도 했어요.
런치세트 가격이 좋은 편인데... 뭐.. 런치에 먹는게 쉽지는 않은 일이죠.
가격면에서는 일식집치고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생각하는 편이네요.
동래스시 구마모토의 밥상에서 먹어봤던 메뉴들
항정살 덮밥입니다. 가격 8천원.
아이도 먹기 괜찮아 보여 주문했고요.
남편이 일전에 한 번 먹어보고 괜찮다길래 저도 이번에 처음 맛봤네요.
고기 잡내 같은 건 없었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양도 푸짐한 편이었습니다.
구마모토의 스시
스시 10개에 우동과 샐러드가 곁들여지는 메뉴입니다.
연어도 나오고 소고기 불초밥도 나오고
유부는 살짝 고개가 갸웃했지만
스시맛은 괜찮았던 편이었고요.
우동이 곁들여져 나오는 메뉴였네요.
부모님과 같을 땐 런치1인메뉴를
초밥들
저는 새로 나온 메뉴 매운탕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보글보글 얼큰해 보이는~~
개인적으로는 동래 스시 구마모토의 밥상 매운탕은 아쉬웠네요.
최근에는 매운탕이라는 이름이지만 단품주문일 때 살밥이 있는 생선이 들어가 있는 탕이 나오는 걸 몇번 먹어봐선지.
정말 횟집 매운탕처럼 뼈위주로 끓인 매운탕이어서..ㅠ.ㅠ
가격은 조정하더라도 매운탕도 횟집에서 회먹고 나오는 그런 느낌이랑은 달랐으면 하는 바램이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선택실패한 메뉴였다는..ㅠ.ㅠ
낮에 갔을 때 세트에 나오는 기본찬이었고요.(샐러드)
장어 덮밥도 꽤 실하게 양념 괜찮게 나왔었네요.
세트로 나오는 우동은 무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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