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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재미나게 사는법/부산맛집 식도락여행

부산 기장 보쌈정식 참다래집 주말 저녁식사

by 예예~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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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8천원 한상차림 보쌈정식

기장 쪽 카페 갔다가 지나가면서 보였던 집입니다. 검색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주말 저녁식사도 해결하고 집에 가자 싶어 가봤던 곳이네요. 요즘 가성비 좀 괜찮다는 식당 후기가 보이면 눈이 반짝이고 있어서..

기장군청 직원분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많이 오신다는 글을 봤었는데요. 군청이 가까이 있긴 한 거 같아요. 살짝 산속에 있는 느낌이라 분위기 독특했네요. 식사와 디저트까지? 직접 볶은 원두로 커피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집이었습니다. 

야외 테라스 공간도 있었습니다. 지금보다는 더 더울 때 갔던 곳이라 한창 모기 벌레퇴치 향이 가득했었던 기억. 좀 선선해지면 밥 먹고 여기 앉아 커피 한 잔 해도 좋겠다 싶었네요. 

 

주말 이른 저녁시간에 갔더니 한산한 분위기. 내부 모습입니다. 

식사메뉴는 모두 8천 원이었고요. 보쌈 정식, 제육볶음, 뚝배기 불고기, 생선구이가 메뉴.
오리 한방백숙과 오리불고기, 소금구이 등의 요리도 하는 곳이더군요.

한켠에 카페 메뉴도 있었네요. 아메리카노 2천 원. 라테 3천 원선. 딸기라떼나 마키아토, 스무디 에이드까지 모두 3천 원으로 통일된 가격. 카페 갔다가 밥 먹으러 간 거라 커피맛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메인이 나오기 전에 깔리는 반찬들입니다. 쌈야채가 한 접시 나오고요.. 기본찬이 7가지 정도.
테이블에서 끓여먹는 된장찌개도 함께 나왔습니다. 

된장찌개 무난한 맛. 시판 된장 맛이 꽤 났네요. 

나물 종류 많이 나오는 반찬 구성이었고요. 야채샐러드와 감자 샐러드가 있었습니다. 고기랑 먹기 괜찮았던 장아찌류 1종과.

보쌈 정식은 1인분으로 따로 나오더라고요. 총 6점. 너무 얇지는 않은 두께로 나옵니다. 고기 잡내 없이 무난하게 먹을만했고 보쌈과 같이 나오는 무말랭이가  달달한 경우가 많은데 덜 달아서 좋았어요. 

한 점 한 점 소중히 쌈 싸 먹었던 기장 보쌈 정식 참다래집 간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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