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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타이오3

홍콩 란타우섬 타이오 마을 길거리 음식 두 번째 이야기 비는 부슬부슬 오지만 시장 본연의 활기를 느끼며 길거리 음식 구경을 계속해보았습니다. 좌판에서 파는 간식들도 매력적이었지만, 비도 오고해서 어디 들어가서 해산물로 허기를 살짝 채워볼까 했네요. 몇 군데 가게가 주르륵 연이어 있었는데요. 문제는 들어간 곳의 상호를 잘 모르겠다는 것..--; 아무튼 이렇게 생긴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순전히 가게 안에 사람이 많아 보인다는 이유와 가게 앞쪽에서 굽히고 있던 오징어의 유혹에 넘어가... 인기있는 곳은 맞나 보다 싶었는데요, 매장 안은 이 곳을 찾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벽면을 채우고 있었답니다. 매장안은 좁은 편이었지만, 잠시 다리를 쉬게 해줄 수 있고, 비도 피할 수 있어서 좋았던.. 가게 앞에서는 치즈를 잔뜩 올린 해산물들이 그릴에서 굽히고 있었습니.. 2017. 1. 22.
타이오 어촌마을 길거리 간식 첫번째 이야기 호텔에 짐을 풀어놓고 어둑해지려는 타이오 마을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타이오 어촌마을의 길거리 간식도 구경하고 저녁도 해결할 겸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골목으로 들어섰는데요~ 역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한껏 유혹하던 골목을 걸으며 군침 폭발할뻔 했네요. 우리네 길거리 간식과 비슷한듯 하면서도 또 다른 홍콩의 작은 섬마을 길거리 간식 어떤게 있었을까요. 밥솥에서 까맣게 조려지고 있는 달걀을 비롯해 남편이 좋아하는 해산물도 많았던 어촌마을 간식들.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타이오 어촌마을 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보다는 왠지 현지인 비율이 더 높아보였던 저녁시간인데요. 장보러 오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어촌의 특성답게 각종 신선한 해산물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막 정갈하고 번.. 2017. 1. 16.
타이오 마을 가는법(타이오 헤리티지호텔가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타이오 헤리티지 호텔에서 꼭 묵어보고 싶어 타이오 마을로 갔던 날, 남편은 굳이~~ 타이오까지 가야하나라는 마음이 있었으나 홍콩에서는 처음 접해보는 묘한 분위기가 있는 타이오에 꼭 한 번은 가보고 싶더라고요. 수상가옥과 시장 먹거리라 기다리고 있던 타이오 마을 하필이면 날씨가 좋지 않아 저녁엔 비까지 와서 마음껏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느낌이 나는 이 동네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올림피아시티에 있는 팀호완에서 식사를 하고 이동했기에 올림픽 스테이션에서 출발했었는데요. 침사추이에서는 Tsuen wan 라인을 타고 Lau king station에서 똥촌선으로 갈아타서 똥총역에 하차하면 된답니다. 캐리어에 어제 산 큼직한 액자까지 들고 이동하기가 만만치 않았던 .. 2017.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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