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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호텔2

수영장에서 한때, 머큐어파타야 수영장 객실에선 누런물이 나오더니 머큐어 수영장은 물색이 곱기만하다. 날씨 한 번 캬 소리 나오게 좋고, 수영장은 무척 한산해 그야말로 유유자적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아이가 태어난 후로 어느 순간부터 숙소의 수영장 이용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한겨울이라도 계절과 상관없이 말이다 . 더운 나라에선 두말하면 잔소리. 아침먹고 냅다 수영장 물놀이로 하루를 시작했다. 햇볕을 받아 일렁이는 물그림자.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야트막한 유아풀이 따로 있어 녀석과 여길 들어가려고 했는데 퍼들점퍼의 힘을 믿고 발이 닿지 않는 풀에 들어가려고 한다. 수영을 빨리 가르쳐야 할텐데... 수영장 주위로 식당이 있으나 식당도 무척 한산하다. 넓은 풀에 비해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걸? 사진의 오른쪽은 마사지를.. 2014. 9. 15.
파타야 머큐어 호텔 4만원에 누리는 호사 4만원에 하루숙박 꿈의 가격이로세.. 파타야여행 준비를 하면서 숙소를 알아보고 있던 남편이 뿌듯한 표정으로 "슈퍼세일기간을 이용해서 머큐어호텔을 예약했어." 라고 말했다. 1년에 한두번만 진행한다는 슈퍼세일~~~!!! 뭔가 대단히 엄청난 가격적인 매리트가 있을 것 같았다. "얼마 할인받은거야?" ".......2만원" 급실망이 몰려왔으나 평소 파타야 머큐어호텔 평균가격이 6만원선이란다. 거기서 2만원을 할인하는 것은 대단한 할인폭임에는 틀림없다만... 태국에 와서 장기숙박을 하는 배낭여행자들이 많은 이유 중 하나가 횡재한 것 같은 저렴한 가격때문이기도 하다. 호텔의 룸컨디션과 규모는 천차만별이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인 것 같다. 우리들에게도 4만원이란 가격에 수영장도 꽤 그럴듯하고 룸도 뭐 가.. 201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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