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모마일티1 월정리 토끼문 카페 달빛 아래 카모마일 한 잔 제주도 한 달 살기 두 번째를 맞이한 부모님을 뵈러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구워주신 흑돼지를 너무 맛있게 먹고 그냥 자기는 아쉽고 해서 드라이브 겸 월정리를 찾아갔었지요. 화창한 낮에 가면 또 다른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싶었던 월정리 해변가. 아직은 너무 번화한 느낌이 없어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해변이었습니다. 월정리로 들어간 초입에 위치한 토끼문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셨는데요, 해변가 쭉 탐색해보고 골라 들어간 게 아니었지만, 나중에 해변가 드라이브해보니 뭐.. 우리 취향엔 여기가 좋았던 거다 싶었었네요. 어두컴컴한 밤에도 나름 산뜻한 느낌을 주었던 카페였는데요. 월정리는 이제 조금씩 번화해가는 중인지 해변따라 카페나 술집이 조금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밤에는 한적한 편이었습니다. 토요일 밤이었.. 2021. 10.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