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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야마 시 여행2

와카야마 시 여행 이타키소역 고양이 역장 욘타마와 동네 풍경 와카야마역에서 출발했을 땐 시간이 되면 가보고 안되면 말고.. 했던 그 역 이타키소역. 여행에선 모든일이 계획대로 되지도 않고.. 여행하는 장소들도 처음 예상했던 기대와는 다른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요. 그냥 지나칠뻔했던 이타키소역인데 메인이라 생각했던 키시역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더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던 곳이네요. 구석구석 사진도 찍고 한적한 시골풍경도 감상하며 와카야마역에서 열차를 탔습니다. 고양이 열차를 타고 키시역까지 바로 갈 예정이었는데요. 단체여행객들이 뒤이어 탑승하면서 같이 키시역에 가도 좀 혼잡하겠다 싶어서 저희는 이타키소역에서 내렸답니다. 하차하는 승객이 십여 명 정도 되었던 이타키소역에 도착. 딱히 검표하는 시스템은 없었고 나무로 된 개찰구엔 고양이 인형.. 2018. 10. 16.
오사카 근교 와카야마성 가보기 와카야마 시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와카야마성에 가봤던 오후.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숙소 체크인을 하고나니 몸과 마음이 저절로 풀어졌던 시간이었는데요. 게다가 밖은 이전보다 더 굵어진 빗줄기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습니다. 비를 피해 쇼핑몰 구경을 할까, 원래 계획대로 와카야마성을 보러갈까 고민의 시간을 보냈었네요. 박차고 일어나! 성앞에 도착. 버스에서 내리니 인적도 없고.. 다소 황망한 기분이 들더군요. 일기예보보다 더 비가 오고 있더라고요. 안내도 앞에 섰습니다. 와카야마성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고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쉰다고 하네요. 천수각 내부로 들어갈 때는 입장료가 따로 있지만 성 안쪽으로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요. 안내판에는 한글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간.. 2018.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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