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키나와여행코스2

오키나와 여행 잔파 곶 둘러보기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잔파곶. 오키나와 본섬의 최서단이라고 하는데요, 해안 절벽과 석양이 멋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지요. 이곳의 상징이라고도 하는 하얀 등대는 저희가 갔을 땐 공사 중이었는데... 그간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아마도 지금쯤은 완공되고도 남지 않았을까 싶네요. 날씨는 그닥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비가 안 와서 다행인 정도의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씨. 드라이브 겸 찾아간 잔파곶에 주차를 하고 슬슬 걸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대형버스를 개조해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매장이 보이더군요. 올라가다 보니 동상이 보였습니다. 이 동상은 류큐왕국 시절 호족인 타이키라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상거래의 신으로 불렸던 사람으로 중국과의 무역과 교류를 했던 사람으로 손끝이 가리키는.. 2022. 1. 7.
오키나와 가볼 만한 곳 만좌모 오키나와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인 만좌모에 갔었습니다. 18세기 왕 우케이가 '만 명이 앉을 만한 초원'이라 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 만좌모라고 하는데요, 여행 가이드 책에는 '만자모'로도 표기되어 있어 어떤 게 정확한 명칭인지 다녀온 저도 헷갈리네요. 2000년 12월에 세계 유산에 등록된 곳이라고 해요. 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렌터카 이용하기도 괜찮았고요. 오키나와의 주요 관광지다 보니 노선버스도 이용 가능하고 버스 투어를 이용해도 대부분 노선에 만자모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입구에는 이런 비석도 하나 서있었고 작은 상점들이 몇 군데 보였습니다. 바다로 쭉 나있는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힘찬 바닷바람이 쏴쏴~~ 불어오더군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사뭇 기대하며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2021. 10.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