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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치요리2

신김치요리 자작하게 지짐 의외로 손이 가요~ 집에서 밥을 하도 해먹다보니 가끔 먹었던 신김치요리도 순서가 빨리 돌아오네요. 이번 참에 묵혔던 식재료들 깔끔하게 소진해보자 싶은 마음도 있고해서~ 묵은지라고 불러도 좋을 만한 3년 묵은 김치로 반찬을 해먹었습니다. 김치냉장고 속에 오래 보관되어 있었지만 거품이 생기거나 양념색이 변하지 않아서 가끔씩 생각나면 조금씩 꺼내먹고 있는데요. 먼저 김치의 기존 양념은 거의 다 씻어내주시고 찬물에 담궈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씻는다고 씻었는데도 통에 담아 하루 지나면 고춧가루가 보이죠.. 아무튼 김치의 염도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하루 이상 담궈두면 맛있는 성분도 다 빠지는 듯 해요. 반나절에서 최대 하루 정도 물에 담궈 강한 신맛을 빼주고요. 다시 한번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짜줍니다. 꼭지 부분.. 2020. 3. 27.
신김치요리 볶음김치 만들기 반찬하나 뚝딱 올 해도 가족들 모여 김장을 하고 보니 김치냉장고에 작년에 김장한 묵은 김치가 아직 남아있더군요. 꽤 넉넉한 양이 남아있어 한동안 신김치요리 쭉 해먹어야할 것 같은데요. 신맛 최강 묵은 김치 가장 편하고 간단하게 해먹는 신김치요리는 아무래도 볶음김치가 아닐까 싶어요. 신김치로 하는 볶음 김치 첫 단계는 흐르는 물에 양념을 털어내어 씻어주고요. 신맛이 하도 강해서 물에 10~20분 정도 담궈뒀다가 볶아먹고 있습니다. 신맛을 많이 빼주려면 하루쯤 담궈놓아볼까 싶어 친정엄마께 여쭤봤더니 그러면 김치가 너무 맛없어진다고 하시더군요. 물에 담궈 씻은 김치. 물기를 꼭 짜주고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쫑쫑 썰어줍니다. 대파 한 스푼 정도 다져서 넣어주고요. 이제 볶아줄 차례 들기름을 넣어서 고소한 맛을 끌어올려주기... 2017.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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