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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나들이2

경주 서출지 나들이 친구의 카카오스토리에 올라 온 경주산림연구원과 서출지 사진 두장에 마음을 뺐겼다. 경주에 이런곳도 있었구나., 나도 경주에가면 두 곳다 들러봐야지 마음먹었던 곳 경주 서출지. 다녀온지는 좀 됐는데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계절에 찾으면 정말 멋진 곳일 듯 싶다. 우리 가족이 찾아갔을 땐 연꽃은 이미 지고 큼직큼직한 연잎들만 가득.. 뭔가 제대로 조성이 되어 있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좋기도 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연잎을 보면서 바로 연잎밥을 연상시키는 나의 먹성이 부끄럽기도.ㅎㅎ 연꽃이 가득한 연못 안쪽으로는 사찰인가? 절분위기를 풍기는 곳도 눈에 들어온다. 나즈막하게 쌓은 돌담길의 모습도. 경주 서출지는 어떤 곳일까? 사실 서출지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생소하고 그 뜻을 짐작해보기 .. 2015. 2. 28.
경주나들이 교촌마을 두번째 이야기 벌써 선선한 가을이다. 한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다녔던 진정 뜨거웠던 경주교촌마을에서의 시간, 더 추워지기전에 정리하기로 하자. 당장 내일모레 또 경주나들이를 계획해놓고 있다. 가을의 경주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부산에서 가까운 위치다보니 경주는 정말 계절마다 한번씩은 찾게 되는 것 같다. 휴일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았지만 이정표를 따라 교촌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경주교동된장을 만드는 곳도 있었다. 서울에 가서 북촌마을을 꼭 보고 싶었듯이 경주 교촌마을에선 그냥 골목을 걷는 것 만으로도 색다른 기분이었다. 그냥 풀밭 어드메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아이의 사진도 남긴다. 이제 귀여운 포즈는 졸업한 건지, 알 수 없는 포즈들을 선보이는 녀석이다. 땀이 줄줄 나고, 다리가 아프다고 징징대면서도 경주.. 201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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