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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촌마을2

경주나들이 교촌마을 두번째 이야기 벌써 선선한 가을이다. 한여름 땀을 뻘뻘 흘리며 돌아다녔던 진정 뜨거웠던 경주교촌마을에서의 시간, 더 추워지기전에 정리하기로 하자. 당장 내일모레 또 경주나들이를 계획해놓고 있다. 가을의 경주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부산에서 가까운 위치다보니 경주는 정말 계절마다 한번씩은 찾게 되는 것 같다. 휴일이라 문을 닫은 곳이 많았지만 이정표를 따라 교촌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경주교동된장을 만드는 곳도 있었다. 서울에 가서 북촌마을을 꼭 보고 싶었듯이 경주 교촌마을에선 그냥 골목을 걷는 것 만으로도 색다른 기분이었다. 그냥 풀밭 어드메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아이의 사진도 남긴다. 이제 귀여운 포즈는 졸업한 건지, 알 수 없는 포즈들을 선보이는 녀석이다. 땀이 줄줄 나고, 다리가 아프다고 징징대면서도 경주.. 2014. 9. 20.
경주가볼만한곳 경주교촌마을 고택의 정취를 느끼다 무더운 여름, 생각보다 그늘이 없어 땀흘리며 둘러보았던 경주교촌마을이다. 경주가보만한곳으로 업급되기도 하는 경주교촌마을은 신문왕2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학이 세워졌던 곳이며, 12대 400년동안 만석의 재산을 지켰던 최부자의 고택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현재는 고택을 둘러보는 것 뿐만 아니라 천연염색,토기공방, 유리공방, 다도예절교육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인 것 같다. 경주시 중심가의 남부에 이치하고 있는 경주교동마을은 멀리 시외곽으로 오랜시간 이동한 것 같지 않은데 확트인 전망과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있기 마련인 식당과 카페 교촌마을이라는 분위기에 어울리는 기와대문과 정원이 있는 식당도 보인다. 최부자.. 201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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