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무진장 좋아하지만, 한 잔 두 잔 먹고 싶은데로 마시다보면
가끔 밤에 잠이 안와서 힘들때가 있습니다.
한 때 카카오닙스를 챙겨먹게 되서 하루 카페인 섭취 양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잠 설치기는 싫어서 구입해본 카누 디카페인 커피.
주로 저녁 6시 이후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애용하는 디카페인 커피인데요.
용량도 미니로 작은 사이즈로 선택했네요.
제가 구입할 땐 노멀한 스타일의 보온병이 선물이었는데
요즘은 빨강, 초록 크리스마스 분위기 넘치는 텀블러도 보이더군요.
디카페인 커피 선물은 아니었지만,,
마트에 사러 갔을 때 판촉하시는 분이 강조하셨던 말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 카페인을 제거한다고 하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자세한 공정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스위스워터로 카페인 제거 공정이라고 표시되어 있더군요.
미니고, 아메리카노다보니 한 봉의 열량은 착하게도 3칼로리
인스턴트 커피가 95%, 볶은 커피가 5% 들어가있는데
원두는 캐나다산 100%라고 되어 있네요.
캐나다에서도 원두가 나는구나... 싶었네요.
개봉샷 한 장 남겨보고.
미니 사이즈라 이 작은 박스 하나에 무려 100봉이 들어있어요.
찬물 또는 뜨거운 물 100~200ml에 타 마시면 되는데요.
커피 맛은 미디엄 정도.
100봉 언제 다 마시나 싶었는데
유통기한 넘기기 전 끝나긴 했어요.
낮에 진하게 마시고 싶을 땐 2개씩도 타 먹었던 디카페인 커피 카누 미니
디카페인도 사이즈가 다른 것도 있더군요.
레귤러랑 사이즈 차이가 꽤 나죠.
개봉했던 날은 꼼꼼함 발동되어 보온병까지 자세히 찍어놨는데
잘 사용하진 못했네요.
주로 커피에 타먹는 카누 미니
디카페인 커피도 라떼가 나오면 좋겠어요.
우유에 한 봉 톡~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맛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던데요.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건 아니고 보통 커피의 10분의 1 정도가 들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사람에 따라 카페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으니 차이가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밤에 마셔도 대부분 잠오는데 문제는 없더라고요.
10번 마시면 한 번 정도는 자려고 누워도 정신이 말똥해지는 정도였습니다.
그나저나 2018년 카누 다이어리 왜 디카페인에는 안끼워주시는지.. 아쉽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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