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아크네스 폼클렌징이 텅텅 비어서 써보는 공병후기입니다.
요즘은 아크네스 제품을 마트에서도, 때론 약국에서도 만날 수 있던데요.
일본 여행가면 드럭에서 가끔 사오는 제품이기도 하답니다.
회사 역사만 100년이 넘었다는 아크네스.
지복합성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요.
수출되는 나라만해도 150여개국이라고 하더라고요.
먼저 사용했던 것은 아크네스 폼클렌징 중 거품형 제품인데요.
민감성 피부 케어용이라는 점과 비타민 c유도체를 함유하고 있다 등등의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입구가 꽤 넓은 퍼프형 용기.
퍼프형 용기는 간혹 내용물이 아직 남아있는데 끝까지 말끔하게 사용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요.
아크네스 폼플렌징은 마지막까지 거품을 뿜어주더군요.
아크네스 폼클렌징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 쫀쫀한 거품.
밀도가 느껴지는 쫀쫀한 거품이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나와서
세안할 때 참 편했습니다.
손바닥을 세워도 아래로 주르륵 흐르지 않는 탄력있는 거품.
홈쇼핑에서는 팩트도, 기초제품도 피부에 올린다는 표현을 쓰던데~
저도 거품을 피부에 올려보았습니다. ^^
피부에 닿자말자 후르륵 무너지는 거품형 폼클렌징이 있는 반면,
아크네스 폼은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물론 당기지만,
전체적으로 민감성 트러블 케어 제품이라 그런지 자극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 제품이었어요.
일본 여행가서 사왔던 또 다른 아크네스 폼클렌징 제품은 거품형이 아니었는데요.
두가지 다 사용해보니 다음에 구매하면 무조건 거품형으로 선택할 듯 싶습니다.
튜브형 용기에 담겨 있어 쭉 짜서 쓰는 폼클렌징.
색상은 두가지 다 흰색인데요.
향이 그닥 강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물에 녹여 거품을 내야하는데요,
아무래도 퍼프에서 바로 나오는 거품보다 덜 쫀쫀..
사용감은 둘다 비슷한데 편리하기로는 역시 거품형이었네요.
피부 상태라는게 온갖 요인이 작용하는 것이라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크네스 폼클렌징 사용하면서 트러블이 생기거나 자극을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지복합성 피부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폼클렌징인 것 같네요.
'예예's 쇼핑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뚜기 북어해장국밥 사먹은 후기 (0) | 2017.11.11 |
---|---|
이마트 노브랜드 재구매하는 것과 한 번만 사먹게 된 것 (2) | 2017.09.18 |
스케쳐스 슬립온 평생 같은 걸 두 개 사본 운동화 (2) | 2017.07.13 |
모기퇴치 물구멍방충망 1년 후기 (2) | 2017.07.07 |
인테리어 조명 소품 북램프 사봤습니다. (0) | 2017.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