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을 갔을 때 백화점에서 북램프란 걸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너무 예뻐서 탐났는데 아이폰으로만 충전이 된다하여 포기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부산 과학박물관에 갔던 길에 우연히 기념품샵에서 북램프를 보게 되었네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나름 운치있게 느껴지는 조명
물론 충전식이라 늘 켜두기는 어렵지만
나름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상품이 아닌가 싶어요.
기념품샵에 남아있는 제품이 딱 하나뿐이라
겉표지의 색상은 고를 수가 없었다는..
가격은 3만5천원인데 10% 정도 할인을 받았답니다.
약간 떨이의 개념으로 할인을 해주시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을 듯 싶습니다.
책이라기 보다는 다이어리 느낌이 더 들었던 북램프
사이즈는 7*11*2.5cm로 흔히 볼 수 있는 다이어리 사이즈랍니다.
충전을 3~4시간하면
5~6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저희집에선 가끔만 켜두고 있어서 그런지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오래 켜두면 충전하는데도 꽤 오랜시간이 걸리는게 단점이겠어요.
인테리어 조명으로 사용중인 북램프 옆면을 꼭 책같은 느낌으로~
표지면의 모습입니다.
한손안에 들어오는 아담 사이즈지요.
usb 충전이 가능합니다.
펼치면 이런모습~
내부가 한 장 한 장 쫙 펼쳐지진 않게 디자인 되었더군요.
한 번 접었다 펼 때마다 색상이 변하는데요.
색상은 총 4가지로 나온답니다.
일단 초록
다음을 빨강,
4가지 색상중에 빨강은 일단 넘어가게 되더라는~
세워둘 수도, 눕혀둘 수도 있어요.
인테리어 조명 북램프의 또다른 색상을 블루
블루 색상도 나름 마음에 들지만,
가장 많이 켜두는 색은 화이트.
사진을 찍으니 새하얀 느낌인데 실제로는 좀 더 따듯한 느낌이 드는 색상으로 나오더군요.
충전은 번거롭지만, 대신 선이 없어서 어디든 둘 수 있고
휴대도 가능하다는 점은 장점같아요.
뭐 그닥 들고 나갈 일은 없지만서도..
가끔은 개인적인 판단에는 비실용적인것 같으면서도 무작정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는 것 같아요.
여행가서 못샀던 경험이 더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득템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던 북램프
충전효율이 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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