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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냉장고 as받음. 냉장고 냉기가 약해졌을 때

by 예예~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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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냉장고를 열어도 뭔가 시원한 기운이 없었습니다. 반찬들이 좀 빨리 변질되길래 이상하다 싶어 냉장고를 열어보니 냉장실 온도 표시등이 깜빡이고 있더군요. 냉장고 온도 표시가 깜빡 깜빡~ 하는 것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해요. 

냉장고가 고장난거 같아 마음이 급해졌네요. as 신청 들어가고 다음날 오후 기사님이 오셨습니다.  그사이 혹시 몰라 패킹이 헐거워져서 그런가 싶어 응급조치를 해봄

냉장고문 고무패킹이 헐거워졌을 때 (tistory.com)

 

냉장고문 고무패킹이 헐거워졌을 때

냉장고 문을 닫으면 쫙! 밀착되는 느낌이 없고 그냥 문이 닿아만 있는 느낌? 저는 양문형 냉장고 위 오른쪽 문이 그런 상태였는데요. 정면에서 봐도 오른쪽이 더 아래로 보이면서 수평이 맞지 않

dazzlehy.tistory.com

 

다음날 기사님이 오실때까지도 패킹에 열을 가해봤으나  여전히 표시등은 깜빡이고 냉기는 없음.
제가 사용하는 반찬 냉장고는 빌트인으로 들어와 있던 제품이고요. 모델명 확인하시더니 냉동실 서랍 다 빼고 안쪽 분리부터 하시더군요. 

냉기를 냉동실에서 위쪽으로 올려주는 시스템이라고.

열어보니 기기에 성애가 꽉차 있습니다. 5년 정도 사용한 냉장고고 가끔 오래 문이 열려 있으면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우리는 누가 문을 안닫은건지 다들 모르겠다함.

결론적으로 성애 제거 이틀뒤에도 이 상태는 똑 같았습니다.

수건 두장과 대야 하나 준비해달라고 하셨고 이런 기계를 이용해서 얼어있는 부분을 스팀으로 녹이는 작업을 하셨습니다. 

아주 꼼꼼히 작업 하시더라고요. 구석구석 다 녹았는지 확인 작업을 하셨습니다. 

 

아~ 원래 이런 상태여야 하는 거?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는 LG냉장고가 고장나 무려 3차례에 걸쳐 AS받으며 나무 바닥 다 망가지고 고생했더만.. 한 5년쯤 되니 냉장고가 돌아가면서 말썽을 부리네요. 

이렇게 성애를 제거하고 나서 냉기가 도는지 보고, 만약에 여전히 냉장고 냉기가 약하다면 부품 문제라고 하고 가셨습니다. 다음날 떨리는 마음으로 냉장고를 열어보니!!! 여전히 표시등 깜빡이고 냉기 없음.. 급좌절.

또 AS 불러야하고, 무슨 부품이 되었던 돈깨지겠구나 싶었는데요. 오후가 되니 냉기가 돌기 시작하는 느낌.

일단 냉장고 온도 표시등이 깜빡임을 멈췄습니다. 온도를 조금 더 올려서 냉기 도나 지켜보니  3일째 잘 돌아갔습니다만.... 또 냉기 안돔..

 

결국 베태랑 기사님을 대동하고 오셔서 세번만에 수리를 마쳤습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는 선이 끊어졌다고 하시는데 그게 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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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냉장고 패킹 교체도 타이밍이 필요함!


패킹 때문인줄 알고 교체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냐고 여쭤봤더니 저희집 같은 경우 58000원 정도 든다고 하셨고.. 전국에 50개가 남아있다고 하시네요. 출시 후 보유기간이 7년이라는 설명과 함께..ㅠ.ㅠ 또 고민이 됩니다. 한 1년 쯤 후로 알람을 해둬야하나... 

7년마다 전자제품을 교체해야하는 거 아니면 보유기간 좀 늘리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기사님 말씀으로는 패킹 상태가 당장 교체해야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만...  나중에 탈나면 교체하고 싶어도 부품이 없어 못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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