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이제 수요일인데 벌써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주말에 맛있는 치킨 한마리 뜯고 싶어서 말이죠.^^
치킨 생각나는 김에 서너번은 주문해 먹었던 60계 치킨 후기 올려보네요.
처음엔 상호가 당최 무슨뜻인지 의아했었는데요.
하루에 60마리만, 새기름으로!! 라는 60계치킨
정말 날마다 기름을 잘 교체해주시는거겠죠?^^
요즘 이래저래 안오르는 가격이 없어 치킨 하나 시켜먹기도 만만치 않은데요.
60계치킨은 부분육으로 15조각, 20 조각, 30 조각 등등
원하는 부위, 원하는 갯수 등 저렴하게도 주문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참고로 닭봉 15개 8800원. 윙 15개 8800원.
제가 처음 주문해본 윙봉 세트 20조각은 14000원이었습니다.
30조각은 17900원이라네요.
처음 주문해보고는 다소 당황.. 박스가 너무 미니미니해서리.
물론 윙과 봉을 주문해서 자체 사이즈가 크지는 않다는 건 알고있지만서도...
아무튼 본품과 작은 사이즈의 콜라 하나, 무가 세트로 들어있었고요.
소스는 마요네즈가 제일 인기라고 해서 마요네즈로 선택했네요.
마이쮸도 두 개 넣어주셨더군요.ㅎㅎ
짭조름하게 양념이 된 윙이고요.
요건 봉.
둘다 사이즈는 작습니다.
60계 치킨의 특제간장 소스로 양념이 된 치킨인데요.
부위의 특성상 쫀득하니 식감 좋았고
양념맛도 무난한 편이더라고요.
마요네즈는 생각보다 잘 찍어먹어지진 않았네요.
첫 느낌이 괜찮아서 후에 간지윙봉세트 한 번 더 주문해먹고
후라이드가 먹고 싶은 날 주문해봤습니다.
60계치킨 후라이드 가격은 15,900원.
닭의 사이즈는 큼직하지는 않은 편이고요.
도톰하게 살이 꽤 있기는 했어요.
후라이드도 가끔 너무 짠 경우가 있던데 여기는 살코기 부분이 짜지 않아서 좋았네요.
그래도 후라이드는 좀 큼직한 사이즈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습니다만.
가장 최근에는 1만원하는 똥집튀김을 주문해먹었는데요.
어째.. 똥집튀김이 제일 맛있는건가... 평상시 똥집 별로 안먹는 남편이 칭찬하며 폭풍흡입을 했더랬네요.
개인적으로는 맛은 무난하고 적게 먹고 싶을 땐 조금만 주문할 수 있는 점이
저에겐 장점으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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