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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바다2

나트랑 여행 남부 풍경 물빛이 예술 공항에서 1시간 가량 나트랑의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봤던 풍경들은 나트랑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는 풍광을 보여주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하고 물빛은 또 얼마나 예술적이던지. 공항까지 가면서는 허허벌판에 두텁게 내려앉은 거대한 구름이 시선을 끌더군요. 하늘과 산, 땅 외에 인공 구조물이 별로 보이지 않던 풍경. 도시에 살아선지 이런 풍경이 새삼 신선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숙소로 향하며 만났던 나트랑 남부의 풍경은 이동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멋졌는데요. 이게 본래의 자연색이야~~라고 말하는 듯. 볕이 좋은 날이라 산은 짙푸르고 하늘은 농도를 잘 조절한 듯 점점히 파랗고 바닷색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아무도 없는 해변. 그래서 더 고운건지. 중심가인 나트랑 해변에서 볼 .. 2017. 11. 6.
나트랑여행 해변에서 짧은 한 때 바다색 좋아? 나트랑에 도착하고 난 다음날부터 시작된 나트랑여행. 어제의 기절로 인해 획득한 이른 기상. 테이프를 끊으며 들어간 조식당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바로 물놀이에 들어갔습니다. 베트남 다낭에서의 바다가 자주보는 부산의 바다색과 비슷해서 사실 큰 기대는 없었는데요. 또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나트랑 바다에 대한 환상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사진은 많이 보게 되더군요. 흠... 역시 각종 사진 보정이 만들어낸 환상이었던가. 막상 가서 보니 나트랑해변은 친숙하게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빛이 좋아 마구 감탄하게 되는 그런 해변의 모습은 아니었는데요. 장점이 있다면 슬슬 인기있어지는 관광명소임에도 각종 레저스포츠로 떠들썩한 분위기는 아니었다는 것. 조용하고 한적하다는 것. 참고로 나트랑 여행 중 멀리서봐도.. 201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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