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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올어바웃여행

일본 라면 닛신 돈코츠 쇼유 라멘 조리법과 맛.

by 예예~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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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가면 슈퍼 쇼핑하러 갔다가 현지 라면 몇가지는 사와서 맛을 보는 편인데요.

서장훈씨 입버릇처럼...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라는 의문이 날로 커지고 있네요.

(한국라면이 제입에는 제일 맛있으니까 말이죠.ㅎㅎ)

일본여행가서는 닛신 인스턴트 라면 몇가지가 호기심을 발동시켰습니다.

닛신 탄탄면을 먼저 맛보고 돈코츠도 궁금해서 구입해봤었는데요.

 

 

 

기름짐의 대명사와도 같은 돈코츠.. 그것도 인스턴트 라면인데

칼로리가 359... 합계 칼로리로 읽는 거 맞는 거겠죠?

 

 

 

일본 라면 닛신 돈코츠 쇼유라멘 개봉해보면 면과 스프 하나 들어있습니다.

면이 굉장히 탄탄하고 우리나라 라면보다 덜 꼬불거리는 느낌.

 

 

색상은 에그면처럼 노란빛을 띠고 있는데요.

사진 찍은 건 면이 좀 퍼져보이지만 쫄깃함은 인정.

이후에 끓여먹었을 때도 면이 쫄깃하니 식감이 괜찮은 라면이더라고요.

 

 

 

돈코츠와 쇼유(간장)이 혼합된 느낌의 액상 스프

 

조리법이 우리나라 라면 끓이는 법과 조금 달랐는데요.

 

 

스프를 개봉해보니 검은색의 소스와 농축된 기름기가 느껴지던데요,

 

스프는 일단 그릇에 담아두고.

 

 

면은 500ml의 물을 끓여서 5분간 삶아줍니다.

 

 

처음 먹을 땐 면이 어떤 느낌인가 보고 싶어서 면만 꺼내고 난 뒤면수를 부었는데

면과 함께 끓인물까지 스프 담은 그릇에 훅~ 부워주면 된답니다

 

 

멀겋게 보이지만

아래에 깔린 스프가 잘 풀어지게 살살 풀어주면,

 

 

요런 색상으로.

따로 고명올릴게 없어 삶은 계란 하나 올렸는데요.

고기 고명까지는 없어도 파를 듬뿍 넣어 주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기름이 둥둥~~ 돈코츠 느낌이 납니다만.

정말 꽤 기름짐.

 

 

면은 불은 것 같아도 꽤 쫀득했고요.

 

 

국물은 돈코츠 라면 특유의 기름진 맛에 간장이 살짝 가미된 느낌.

인스턴트 라면이다보니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감칠맛은 있습니다.

입안에 들어갔을 때 첫 맛이 기름져서 별로다 싶다가도 훌훌 넘어가긴 하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돈코츠 라멘을 좋아하긴하나 인스턴트 라면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싶은데요.

돼지뼈를 고아서 만드는 보통의 라멘은 돼지국밥 맛있게 먹 듯 별 거부감이 없었는데

인스턴트 라면은 서너번 먹다보니 좀 버겁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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