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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전주한옥마을 근처 카페 투리스타

by 예예~ 2016.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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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족이 함께 전주여행을 갔지만 종종 흩어져서 자유시간을 보내다 만나기도 했던

1박2일동안의 전주

숙소도 한옥마을 내에 있었고, 볼거리도 그 속에 다 있지만

어찌저찌.. 걷다보니 한옥마을을 약간 벗어난 곳까지 걸었고 다리가 아파 눈에 보이는 카페에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됐던,

나름 조용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던 카페 투리스타

한옥마을 내에도 스타벅스도 있고 카페도 종종 보였는데 한옥마을을 조금만 비켜나면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아직 점심을 먹기 전인 이른시간이라 카페내는 더 한적했습니다.

바로 옆이 호텔이라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이 럭셔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내버스도 지나다니고... 관광지를 살짝만 벗어났는데도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전주시내의 일상을 옅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조용했던 투리스타 카페

 

 

 

커피나 음료 가격은 눈에 띄게 비싸거나 싸지않고

고만고만한 느낌이었네요.

 

 

작은 냉장고엔 케익이며 롤케익, 빵등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사람도 없겠다 커피를 주문하고 카페 구석구석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자가배전을 하는 곳인가?

왠지 클래식해 보이는 로스팅 기계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더군요.

이런거 보면 살짝 커피맛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듯.

 

 

 

뭐 엄청나다! 정도로 커피 맛이 인상적인건 아니었지만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했습니다.

아포카토를 한 잔 곁들여서요.

 

관광지에 놀러갔지만, 조금은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을 때

이용해봐도 괜찮을 전주한옥마을 근처 카페 같다 싶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는 카페중에선 쨍한 전망이 예술일 것 같은 이곳이 눈에 띄었어요.

이름이 전망대인가??

아무튼 창가자리는 아래에서 봐도 이미 만석이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에 사람들이 줄서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접었지만

전망 좋은 이런 카페도 있더라~~ 싶어서 한 장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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