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오니 후루룩 국물이 자꾸 먹고 싶어지네요.
주말이고해서 오늘 저녁엔 국물 좀 먹자 싶어 김치찌개 먹으러 갔었는데..
대실망,,ㅠ,ㅠ
아무튼 늘 외식선택이 만족스러울 수는 없는 법이겠죠..
불고기 브라더스는 가끔 외국사람이 한국에 놀러온다면
한국음식인 불고기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외국인에게 추천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해보네요.
단 제가 먹은 스키야키말고 한국식 불고기를 추천하는 걸로~
스키야키세트는 없던 메뉴였는데 스키야키 좋아하는터라
맛을 봤답니다.
세트 구성이라 사이드가 추가되고 음료가 나왔어요.
개별세팅 깔끔
음료는 브라더 소다와 매실에이드
생맥주도 시켰다는 건 안비밀..
샐러드 겸, 전식으로 먹은 소고기 냉채 샐러드예요.
나름 소고기도 꽤 올라가있고
바삭한 누룽지 튀김도 곁들여져 나오더군요.
강하지 않은 소스가 잘 어우러진 맛이었어요.
잣인지, 땅콩인지 견과류 가루에다 아몬드도 좀 올라가 있었고요.
개인적으로는 궁중만두랑 소고기 냉채 중에서 냉채 선택하길 잘했다 싶었네요.
불고기브라더스 스키야키 세트 재료들이 나왔습니다.
배추, 버섯, 파등 야채랑
넓직한 면
스텐통에 담긴 건 육수와 소스
소스보다는 육수를 더 사용하게 되더군요.
국물 쫄아들었다 싶으면 추가~~
얇은 스키야키 고기도 나왔습니다.
야채 넣어 국물에 야채육수가 좀 나왔다 싶을 때 고기 넣고 건져먹기
계란 노른자에 찍어 한 점씩 먹었네요.
샤브샤브나 스키야키나 국물 끓여서 고기를 조금씩 먹는 음식들은
먹는데 시간이 꽤 걸려서 그런지 정말 뒤로 갈수록 배가 빵빵해지는 느낌
면까지 먹었더니 배가 불렀지만
볶음밥 마무리를 패쓰할 수는 없었습니다.
김치 넣어 김치볶음밥 스타일로 완성된 볶음밥
해운대점 이용하고나서 바닷바람도 쐬고 든든하게 먹었던 식사였네요.
그나저나 어제부로 부산 해수욕장도 일제히 개장했다고 하던데
첫주말에 제대로 비가 내리고 있네요. ㅠ.ㅠ
내일은 비가 좀 덜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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