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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51

성가족대성당 내부 들여다보기 바르셀로나여행 성가족대성당 성당 외관에서 감탄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또 감탄하게 되는. 압도적인 건출물앞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바로 그 곳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로 들어왔다. 고개를 한껏 쳐들고 천장을 바라보며 구석구석 예술작품이로구나 싶어진다. 굵직굵직 하늘로 쭉쭉 뻗어가는 듯한 기둥들은 가우디의 건출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자연 모티브. 나무와 나뭇가지가 천정쪽으로 뻗은 듯한 모습이고 천정은 그 나무에서 나온 잎과 꽃들로 수놓아져 있는 모습이다. 파사드가 다양한 조각들로 섬세하고 오목조목하다면 성당내부는 간결하지만 위엄이 느껴지는 분위기였다. 건축학적으로도 이렇게 나뭇가지가 뻗은 구조가 지진에도 견디기 쉽다고 한다. 예술과 실용을 한번에 적용한 모습인가 싶다. 사진에 보이는 4개의 기둥은 연보라색으로 다른.. 2016. 5. 30.
남해나들이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먹는 야채핫도그 맛은? 반짝반짝 빛을 반사하는 고운 모래를 상상하고 가본 상주은모래비치 본격적인 여름철은 아니라 남해나들이가서 어떤 해수욕장인지 풍경이나 보자 싶어 구경삼아 잠시 들러보았다. 5월이지만 바다에 발담그시는 분들고 계셨던..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도 갖추고 있다. 초입에 주차장이 있어 자리 여유가 많진 않아도 무리없이 주차할 순 있었다. 입구쪽은 푸드트럭이 2개. 모두 커피를 파는 곳이었다.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두 트럭다 사람들이 많았다. 미국마을에서 허기를 채우지 못해 매의 눈으로 또 다른 군것질 거리는 없나 탐색을!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상주은모래비치의 오래된 먹거리 핫도그 가판대가 2개 특이하게 핫도그 앞에 "야채"라는 글자가 붙어있다. 소시지 대신 야채를 넣었다는 건가? 아무튼 .. 2016. 5. 28.
남해여행 코스 미국마을 그렇게 비추하던.. 저번주에 다녀온 오랫만의 남해여행 예전에 가봤지만 또 가봐도 좋을 것 같은 독일마을, 다랭이논, 보리암 등 등 남해여행코스를 어떻게 짤까 잠시 생각했으나 일단 남해에 가서 마음내키는데로 하기로 했다. 첫 날은 양모리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상주은모래비치에 가려다가 지나가는 길에 보여서 잠시 차를 세운 미국마을이다. 남해가서 어디가볼까 검색을 하다보니 미국마을이란 곳이 있고,, 볼게 없다는..비추가 많은 그런 남해여행코스였다. 얼마나 볼게 없으면... 싶기도 했지만 어차피 지나가는 길이고 큰 기대가 없었기에 잠시 둘러본 미국마을이 우리에겐 그닥 나쁘지만은 않았다.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 짜리몽땅한 자유의 여신상이 보인다. 미국에서 돌아와 남해에 정착한 주택과 펜션등 22가구가 모여산다는 설명처럼 .. 2016. 5. 27.
사그라다파밀리아 입장료 및 예약방법이예요~ 완공까지 후원금과 입장료만으로 지어지는 사그라다파밀리아, 그래서 그런지 입장료가 만만치는 않다. 게다가 날이갈수록 바르셀로나 내 유명 관광지의 입장료가 쑥쑥 가격이 오른다하니 기본적으로 들러보아야할 곳들만 다녀도 바르셀로나에선 입장료 가격만으로도 지출이 상당한 것 같다. 현장에가서 예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저렴한 인터넷 예매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외부만 보고 갈 순 없잖아?^^ 오직 내부만 볼 수 있는 티켓에서부터 오디오 가이드를 선택하거나, 전망대를 오르거나 가우디 뮤지엄을 넣거나 등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진 사그라다파밀리아 입장료. 본인의 일정에 맞게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예매를 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메일을 출력해서 현장가서 티켓을 받으면 되는데, 참.. 2016. 5. 27.
스페인에선 진한 초코에 츄러스 퐁당. 성가족성당근처 카페 군것질 성당 내부 이야기를 먼저 해야하는데~ 순서 뒤죽박죽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돌아보고 나와서 근처를 어슬렁거리다 간식을 먹었던 이야기를 먼저.. 이른 오전에 나와 가이드분을 만나 설명을 듣고 성당의 외부, 내부, 성당 오르기까지 하고나니 입이 심심해진 시간. 세계적인 명소이다보니 당연히 성가족성당 주위로 기념품샵을 비롯해 식당, 카페 등이 즐비하다. 빠에야, 타파스, 피자 등등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많았지만.. 이 근처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는 정보는 없었던터라 구경하는 기분으로 슬슬 걸어다녔다. 가이드 분과 다시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는 조금의 여유가 있어서 간식이나 먹을까.. 싶어짐. 스페인 사람들이 많이 먹는 간식중에 하나가 츄러스라고 하던데, 그것도 아주 진한 초코렛에 찍어먹는.. 평상시에 츄러스를 막.. 2016. 5. 26.
토마토키우기 캔씨앗세트로 시작해 본 이야기 올 해 다시 토마토 키우기에 도전했다. 저번 수확이 신통치 않아 만회해야지란 생각을 무의식중에 했던가. 어쩌다보니 신세계 센텀시티몰 백화점에서 인테리어 소품을 보다 캔씨앗세트를 사오게됐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베란타 텃밭에 자리한 캔모형 화분이 보기 좋았던 모습 때문인지 나도 키워볼까 싶어졌다. 캔씨앗세트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몇천원안했던걸로 기억난다. 집에와서 씨앗심기에 돌입 케이스가 맘에 들어서 구입하게 된 부분도 있는데, 나중에 새싹이 나고보니 비좁아서 다른화분으로 나눠 옮기라고.. 캔은 물빠짐도 안되고 해서 결국 이 캔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말짱 필요없는.. 발아하는데만 씌였던 거였다. 제조국명을 지금와서 자세히보니 씨앗은 중국산이라고. 이놈우~~캔 개봉부터 어렵다. 지렛대 원리를 .. 2016. 5. 26.
사골곰국 끓이는법 시간이 담긴 음식 "곰국 끓여놨어~ 가지고 가~" 엄마가 곰국을 끓여 한번에 먹기 좋게 몇팩씩 만들어 주실때는 참 그 감사한 마음을 몰랐더랬다. 얼마나 손이가고,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 음식인지 해보지 않아서 마냥 "집곰탕 너무 좋지~~" 룰루 랄라 받아오곤 했었는데.. 슬슬 더워지고 있는 이 마당에 무신 사골곰국이냐 싶지만 냉동실이 비좁은 관계로 우족 사다놓은 걸 곰국 육수로라도 쓰려고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냉한 음식만 먹게될 여름에 중간중간 뜨끈한 떡국도, 만두국도 한번씩은 곰탕육수넣어 끓여먹어야지 싶어서.. 사진은 겨울에 처음 시도하며 찍어둔 것으로 사골곰국 끓이는법 실전체험버전.. 코스트코에 갔다가 우발적으로 사온 우족 한팩에 만원선으로 가격이 저렴해서 몇팩을 겁없이 사왔었다. 막상 사오니 이걸 어쩐다.. 부담감이.. 2016. 5. 25.
포항호텔 칠포 파인비치호텔 1박2일의 숙소 영덕가는 길에 풍광좋은 칠포바닷가에 숙소를 잡아 하룻밤을 보냈다. 이번 여행은 동생이 준비한 것으로 숙소도 녀석이 알아보고 예약완료. 가족여행 때 숙소 선정의 기준은 1. 깔끔할 것. 2. 비싸지 않을 것 딱 요정도인데 포항호텔 칠포 파인비치호텔은 요 기준에 적합해서 무난하게 이용할만 했다. 이름처럼 정말 호텔식 서비스~~ 뭐 그런게 있는 건 아니고 관광호텔느낌이긴 하나 외관은 꽤 분위기 있어 보였다. 아래는 주소와 위치지도 우리는 노란색 건물에 묵었는데 바로 옆에 또 한 동이.. 두 동으로 되어 있나보다. 총객실수는 50실 정도 된다고 한다. 체크인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건물 앞쪽으로는 약간의 체육시설과 동상이 있는 벤치가 놓여있었다. 약간 쌩뚱맞지만 있으면 또 올라가보는 운동기구들 한적.. 2016. 5. 25.
동래 고기집 제주와 홍돼지 무난한 편이네요. 이런 저런일들로 머리가 복잡했던 날, 저녁을 가까운 고기집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다녀온지 좀 됐는데 잊고 있었던 곳.. 급 묵은지 포스팅이 되겠다. 안락동 쪽, 온천천 근처에도 새로 매장이 생긴 듯하고 부곡동에서 체인점이 있는걸로 아는데 동래 수안동에 생긴 매장을 가봤었다. 그닥 번화한 골목은 아닌데 거기도 점점 식당이나 카페가 들어서고 있는 것 같다. 두 번 정도 가봤었고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때 갔을 때의 깔끔한 모습 입식도 있고 룸으로 된 좌식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었다. 오픈 초반임에도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조금 아쉬웠더 기억이 난다. 이제 부산에서도 삼겹살 가격이 7~9천원선 왔다갔다 하는 것 같다. 아직은 위쪽보다 저렴한 편이라지만, 삼겹살 가격에 오르는 물가를 느끼게 되는 건 사실. 그래도 여긴 .. 2016. 5. 25.
고속도로 먹거리 함안휴게소에선 수박을 저번주 부산에서 남해로 주말 여행을 다녀왔다. 부산에서 2시간 남짓 남해 가는 길에 들렀던 함안휴게소 부러 이 휴게소엔 꼭 가보자~까지 계획을 세우진 않아도 요즘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맛볼 수 있는 맛난 먹거리도 많은 것 같다. 함안 휴게소의 먹거리는 '수박'이 차지 할 듯. 아직 본격적인 수박철은 아니지만 함안 휴게소에 들렀다 수박 파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레 수박 좀 먹을까 싶어졌다. 화장실에 가는 길.. 국민평가 우수 휴게소란 플랜카드도 떡하니 걸려있었던.. 어째 부산- 남해 간 고속도로는 상행도 하행도 모두 함안 휴게소를 이용하게 됐다. 딱 중간에 한 번 쉬어가기 좋은 거리여서 그런지. 주차를 하고 휴게소로 향하는 길 언제나 그렇 듯.. 뽕짝뽕짝하는 흥겨운 노랫소리 들려오고. 다른 군것질거리를 살펴.. 2016. 5. 22.
스페인여행 쇼핑 화장품 네츄라비세 필링 사용후기 여행기 중간 중간 쇼핑 후기들도 올려볼까 한다. 이거 샀어요~~ 후기가 아니라 써본 것 들 위주로. 스페인 여행 전에 찾아보니 스페인가면 국내 가격이 비싼 네츄라비세 화장품을 추천하는 글이 많았다. 국내 가격을 보니 허드드.. 현지가격이 꽤 경쟁력이 있는 편이고, 사용 후기도 많지는 않아도 긍정적인 편이라 구입해 온 스페인 화장품 미리 폰으로 캡쳐해간 사진을 가지고 매장에 들어가 보여주며 찾아달라고 부탁을. 내가 영어가 되지도 않지만,, 스페인에선 정말 영어가 전혀~~~ 안통하는 매장들도 꽤 만나서 뭔가 사야겠다 싶으면 사진 보여주는게 제일 쉽고 빠른 것 같다. 오호~ 여기 네츄라비세 라인이 쫙 깔려있다. 스페인산 화장품이라 특정 화장품 매장을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코스메틱 매장이다 싶은 곳에 들어가면 .. 2016. 5. 22.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 여행 필수코스 바르셀로나하면 그 곳.. 가우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해야할 숙제를 하지 않고 있을 때의 뭔가 묵직하고 찜찜한 마음처럼 사그라다 파밀리아 이야기를 앞두고 미적거림이 작렬함. 이제 그만 미적거리고 쭉쭉 앞으로 나가보자. 너무나도 유명한,,, 그 현장 앞에 섰다. 스페인으로 여행을 하기 전 가우디에 관련된 책도 찾아읽고 다큐프로그램도 찾아보면서 실물을 보게 된다는 상상만으로도 설레였던 곳. '성스러운 가족에게 봉헌된 속죄의 교회" 라는 뜻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압도적인 건축물 앞에 넋놓고 있기도 잠시 .. 가우디 투어를 이용하면서 내부로 들어가기 전 사그라다 파밀리아 외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었다. 한마디로 이야기를 담은 건축물이랄까. 전면에 빼곡히 들어찬 조각들은 성서의 이야기로 .. 2016.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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