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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

포항호텔 칠포 파인비치호텔 1박2일의 숙소

by 예예~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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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가는 길에 풍광좋은 칠포바닷가에 숙소를 잡아 하룻밤을 보냈다.

이번 여행은 동생이 준비한 것으로 숙소도 녀석이 알아보고 예약완료.

가족여행 때 숙소 선정의 기준은

1. 깔끔할 것.   2. 비싸지 않을 것

딱 요정도인데 포항호텔 칠포 파인비치호텔은 요 기준에 적합해서

무난하게 이용할만 했다.

 

이름처럼 정말 호텔식 서비스~~ 뭐 그런게 있는 건 아니고

관광호텔느낌이긴 하나 외관은 꽤 분위기 있어 보였다.

아래는 주소와 위치지도

 

 

 

 

우리는 노란색 건물에 묵었는데 바로 옆에 또 한 동이..

두 동으로 되어 있나보다.

총객실수는 50실 정도 된다고 한다.

체크인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건물 앞쪽으로는 약간의 체육시설과 동상이 있는 벤치가 놓여있었다.

 

 

약간 쌩뚱맞지만 있으면 또 올라가보는 운동기구들

 

 

 

한적할 때는 이 넓은 주차장에서 아이랑 놀기 좋았다.

자전거도 타고.

무대 뒤편으로 조그만 슈퍼가 있어 음료등을 사먹기도.

 

 

 

딱히 탈만한 데가 없어서 놀러올 때 차에 싣고 온 트라이더와 자전거

아침먹고나서 주차장 한바퀴 돌면서 놀기도 하고.

 

 

 

바닷바람이 좋아서 연날리기도 오랫만에 했다.

트렁크에 묵혀져있던 연이 오랫만에 바람 좀 쐤다고 할까.

 

 

아침에는 제법 쌀쌀했지만,

주차장이라도 차가 거의 없어 공터처럼 놀기는 좋았다.

 

 

칠포파인비치호텔 내부로 들어가니 카운터가 보인다.

 

 

규모가 크진 않은 조그만 bar와 중식당 하츠오도 보였다.

 

 

우리가 갔을 땐 아직 개장을 안했지만, 지금쯤 벌써 누군가 물놀이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

야외풀장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을 올라가다 건물 뒷편에 있는 수영장을 발견했었다.

 

 

 

객실로 들어와서 보이는 전망

아침에 바다에서 해뜨는 것도 보였다.

딱 정중앙은 아니었지만.

 

 

 

 

우리식구가 묵었던 방

퀸사이즈 침대가 1개 놓여있다.

매트리스는 많이 꺼진 느낌이..ㅠ.ㅠ 전체적으로 내부는 낡은 느낌이 있었다.

 

 

화장실과 욕실은 따로 다른 공간에 있었고, 욕실이 길쭉하니

넓은 편이었다.

 

 

 

옷장을 열어보니 여분의 이불도 준비되어 있고.

 

 

 

 

부모님과 동생네가 묵었던 방은 트윈침대로.

조카가 아기여서 바닥에 이불을 쫙 깔고 주무셨다는..

세식구 모여서 가는 여행이라 취사가 가능한 숙소면 더 좋았을테지만..

밖에서 간단하게 먹고 무난하게 하루 숙박을 했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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