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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서울구경30

제주 브라운 스위트 호텔 조식뷔페 이용후기 제주도에서 이틀을 묵었던 브라운 스위트 호텔 가성비가 괜찮다는 평을 보고 저희도 이용했었는데요. 먼저 조식뷔페 후기부터 올려봅니다. 원래 계획은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을 하고 가서 인근에 있는 식당을 가려고 했었는데요. 이틀 중에 하루는 여기서 먹고, 하루는 인근에가서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했었네요. 가격은 성인 1만 5천원, 소인은 1만원.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였습니다. 호텔 건물 1층에 있는 식당입니다. 입구쪽에 기본적인 메뉴들이 안내되어 있었는데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고 해요. 룸컨디션에 비해선 더 깔끔했던 조식당. 규모가 크진 않아도 분위기는 괜찮았네요. 애정하는 죽종류 있었고요. 한식이 기본이라 국종류도 있었습니다. 특이했던 건 제주방언으로 집안텃밭이라는 '우영팟' 코너. .. 2020. 1. 23.
수요미식회 맛집 한일관에서 푸짐하게. 맛은? 며칠간 서울여행은 주로 수요미식회가 담당한 느낌? 이어지는 수요미식회 맛집 탐방으로 찾아갔던 곳은 광화문의 한일관이었습니다. 메뉴 가격이 꽤 하다보니 저희는 저렴한 점심특선을 이용해보았는데요. 한상 가득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정갈한 한식메뉴였습니다. 압구정 점, 영등포 점, 을지로 점, 광화문 점, 서울역 점, 하남 점, 갤러리아 점 등 지점만해도 무려 7개나 된다고 하는데요. 1939년에 창업해서 무려 70여년간 이어온 곳이라니 역사가 깊은 맛집인 것 같아요. 참고로 한일관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고 갤러리아점만 10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운영시간이 조금 다르네요. 대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자리는 바로 있었습니다. 이름이 알려진 곳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에도 손.. 2018. 10. 25.
서울여행가서 건담베이스 코엑스 매장 가봤어요. 건담 조립에 한 때 푹 빠졌던 아이. (지금은 야구에 푹 빠져 있습니다만...) 서울여행갔을 때 코엑스 들렀다 건담베이스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네요. 코엑스 B2 층에 있던 건담베이스 매장 이름처럼 건담 프라모델을 주력으로 하는 매장으로 다양한 종류의 건담과 실제 샘플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는 자석에 이끌리듯 일단 들어가고 봄.. 대형 사이즈의 건담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유니콘이라고 녀석이 말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부산에서는 건담이 이렇게 쌓여있는 매장을 가본적이 없어서 아이는 환호하는 표정이었네요. 일본여행가면 빅카메라 같은데 가서 한번씩 건담을 사본적은 있었지만요. 유명한 스타워즈 시리즈들과.. 도색용품, 공구,먹선 등 조립하면서 필요한 부가용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 2018. 8. 5.
곰탕맛집 하동관 깍국에 말아먹기 너무너무 덥다보니 자꾸 찬 음식만 먹게 되는데요, 시원한 에어컨 나오는 매장에서 뜨끈한 곰탕 한그릇 이열치열로 먹고 싶기도 하네요. 서울갔을 때 맛봤던 곰탕맛집 하동관 생각도 나는데요, 70년 역사를 가진 곰탕맛집이라고해서 찾아가봤었네요. 여기도 수요미식회 맛집 찾아가보기의 일환.^^ 저희는 코엑스몰에 있는 지점을 이용했었는데 식당들이 어찌나 많던지.. 하동관 명동 본점 외에도 국회의사당역직영점, 여의도역점, 저희가 갔던 코엑스몰 직영점 등이 있다네요. 참고로 코엑스몰 직영점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8시까지. 내부로 들어가니 오래된 역사를 말해주듯 연혁부터 똭~ 1939년에 창업했으니 70년도 넘었더라고요. 하동관에서 사용하는 놋쇠 그릇도 진열되어 있었고 포장판매도 하는 듯. 메뉴판과 가격이고요, .. 2018. 7. 20.
수요미식회맛집 현대정육식당 김치찌개 서울에 자주 가지도 못하는데 간만에 서울 며칠 여행하면서 식사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곳들을 찾아가보기로 했었어요. 그래서 비가 추적추적 오던 밤 얼큰한 김치찌개가 딱이다 싶어 찾아갔던 현대정육식당 가보고 싶었던 수많은 수요미식회 맛집이 있었지만,, 부담없는 가격에 이동 동선에서도 가까웠던 곳이었네요. 멀리서도 간판이 똭~ 눈에 들어오던데요. 방송에서는 김치찌개 맛집으로 소개되었던데 정육식당이니만큼 고기도 같이 파는 곳. 비오는 밤이었지만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내부에 손님들이 많았고요, 저희는 2층으로 안내되었네요. 현대정육식당 메뉴판입니다. 차돌, 목항정살, 삼겹살 등 구이 메뉴와 목살김치볶음, 제육볶음, 김치찌개 , 된장찌개 등 식사메뉴에 계란요리인 계란말이와 찜이 메뉴구성이었습니다. 원산지 표시가 잘.. 2018. 7. 12.
파크 하얏트 서울 조식뷔페 코너스톤 이용후기 서울여행의 숙소였던 파크하얏트 서울 조식레스토랑이 대규모가 아니라도 개인적으로는 한식 메뉴 적당히 나오고 주문 메뉴들도 있고~ 여차저차 만족도가 높았던 조식뷔페였습니다. 특히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은 어두침침한 실내. 파크하얏트 조식당 코너스톤은 아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조식 이용시간은 6시 30분부터 10 30분까지고요. 2층에 있어요. 조식뷔페하면 떠오르는 기본 메뉴들 몇가지 있었고요. 바로 달려간 코너 한식! 그때 그때 달라지겠지만 국종류가 2~3가지 정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김치, 백김치, 무말랭 등 밑반찬 류도 있고 불고기도 나왔었네요. 먹음직스러웠던 빵종류들 야채, 견과류 샐러드, 훈제연어, 각종 소시지 등 등 요거트와 과일 나오는 음식 몇가지 사진으.. 2018. 3. 16.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충무공이야기 전시관 세종이야기 전시관에 이어 둘러보았던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 서울여행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전시관으로 세종이야기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입장마감은 오후 7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이라고 해요. (월요일이 법정공휴일인 경우 월요일 정상개관 하고 공휴일 다음의 첫번째 평일 휴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역사문화공간. 전시관 위치는 지하 2층이고요, 충무공 이야기 전시관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성웅 이순신의 생애 / 조선의 함선, 거북선 모형 / 7년간의 해전사 난중일기를 통해 본, 인간 이순신 / 이순신의 리더십 그럼 입장해 볼까요~ 차근차근 봐야하는데 아이는 쪼르르 거북선으로 달려갔다는~ 거대한 모형의 거북선이 .. 2018. 3. 16.
우발적으로 찾아갔던 겨울의 세빛섬 세종문화회관에서 시간을 보낸 후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 창밖으로 환하게 조명이 켜진 세빛섬 건물들이 보였습니다. 숙소가면 하루가 끝나는 기분인데 아쉬우니 잠시 들렀다 갈까? 생각이 스치자말자 입밖으로 내보았는데요. 어쩔래? 갈까 말까? 논의하기도 촉박했던 시간. 버스에서 일단 내리고 봤습니다. 도로에서 지나가면서 봤을 땐 바로 지척이더니, 역시 걸어서 찾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었네요. 무슨역에서 내렸는지 알지도 못한채 불빛만 보고 찾아가봤습니다. 지하통로도 지나고 예상보다는 찾아가기 멀었던 길. 조명이 잔뜩 들어오고 , 색상이 시시각각 변하고~ 서울 야경 하나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찾아갔던 세빛섬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인적이 드문편이었네요. 공기는 차갑고, 다리 아래로 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풍경. 왔으니.. 2018. 3. 14.
서울여행 세종이야기 전시관 탐방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여행에서 찾아가봤던 세종이야기 전시관 서울여행 계획을 짜려니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볼거리는 너무 많아 어디부터 가야되나 싶은 기분도 들었었는데요. 동선상 가까운 곳 위주로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을 보며 자연스레 우리글이 없었다면 지금 어쩌고 있을까라는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에 있는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 전시관으로 입장. 규모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아 아이와 둘러보기 좋았었는데요.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인물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와 업적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공간. 전시관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나 잠시 훑어보았습니다. 세종이야기는 인간세종 / 민본사상 / 한글창제 / 과학과 예술 군사정책 / 한글.. 2018. 3. 14.
덕수궁을 둘러보고 돌담길도 걷자 아름다운 우리의 궁 덕수궁 한바퀴 휘 둘러보고도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불켜진 석어당에서 조금 더 시간을 보냈습니다. 낮과 밤의 느낌이 꽤 다른 모습이더군요. 창문의 문양도 참 멋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나중에 나이를 더 먹으면 한옥으로된 이층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덕수궁내에도 어둠이 점점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겨울의 서울공기는 참 차갑더라며. 언제 또 와볼지 모르겠다 싶은 마음때문인지 자꾸 사진이라도 찍게 되었던 심정. 중층으로 된 전각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전통복장을 하신 분도 퇴근시간이 다 되신 듯.. 방문객들도 한복을 입은 분들이 많아 궁궐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았네요. 꼭 들러야지했던 기념품 가게는 이미 문들 닫았더라고요. 멋스러운 기념품 하나 꼭 사고 싶었.. 2018. 3. 13.
덕수궁 두번째 이야기 천만년만에 이어서.. 아이와 함께하는 서울여행에서 여행의 주제였던 '궁궐 둘러보기'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덕수궁이었지요. 천만년만에 이어서 나머지 포스팅을 해볼까 하네요. 중화문, 중화전을 거쳐 도착한 곳은 사진의 왼쪽부터 준명당, 즉조당, 석어당이 있는 곳입니다. 어둑해지는 날씨와 조용한 분위기에 왠지 차분해지는 기분이 드는 곳이었네요. 즉조당과 석어당은 덕수궁에서 중화전 건립 후 편전으로 씌였고 덕수궁에서 가장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해요. 석어당은 덕수궁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중층 전각이라고 하는데요. 1904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었다고. 안내문에 나와있는 설명으로는 다른 전각과 다르게 두 개의 현판이 걸려 있고 아래층에는 고종 어필의 현판이 걸려있는 곳이랍니다. 임금님의 침전으로 사용하였다는 즉조당 준명당은 .. 2018. 3. 12.
덕수궁 둘러보기 첫번째 이야기 입장료 관람시간 등 이번 서울 여행의 주제는 "궁궐 둘러보기" 였습니다. 뜨문뜨문 가는 서울여행이지만, 우리나라의 궁궐을 한번도 제대로 못보고 왔다는 생각에 짧은 일정이었지만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도 걸어보고, 함박눈이 내리는 경북궁을 거닐어 보기도 했었네요. 궁안에 서양식 건출물도 있다는 점에서 특이점이 있는 덕수궁, 고종 황제가 마지막까지 머물렀던 덕수궁은 조선시대를 통털어 두 차례 궁궐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으로 피난 갔다 돌아온 선조가 머울 궁궐이 마땅치 않아 임시 궁궐로 삼았을 때와 조선말기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돌아오셨을 때. 안내 팸플릿을 보니 고종에게 왕위를 물려받은 순종이 창덕궁으로 옮겨가면서 고종에서 장수를 비는 뜻으로 '덕수'라는 궁호를 올린것이 그대로 궁궐의 이름이 되었다고 설명되어 있네요...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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