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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51

미나리참치전 남은 재료로 만든 미나리부침개 전 is 뭔들.. 이랄까. 뭔가 재료가 많을 때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지만, 식탁이 풍성해 지는 느낌이 있는게 전이나 부침개 같다. 친정엄마가 미나리를 한보따리 주신 김에 무침도 해먹고 미나리전도 해먹고~ 미나리는 몸의 독소를 빼주는 해독작용이 있다니, 요즘처럼 미세먼지 많을 때 자주 먹어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 한보따리의 풍성한 미나리 아주 싱싱한 것이 냉장고에서 묵히지 말고 얼른 반찬을 해먹어야겠다 싶어서 일단 다 깨끗하게 씻어서 반쯤은 미나리무침으로, 반쯤은 미나리 참치전을 해서 먹었다. 미나리를 잘게 썰어서 준비하고, 기호에 따라 맵싸한 홍고추를 넣어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사는 듯. 우리집엔 어린이가 있어 고추 없는 거 하나, 고추 넣은 것 하나 따로 부쳐야 했지만, 이제 반죽만들기. 간편하게 .. 2016. 5. 7.
파크하얏트 부산 선데이 브런치 부페 뭐나오나 아침은 굶고갈까... 브런치는 아침과 점심을 겸하는 간단한 식사를 말하지만, 그 브런치를 부페식으로 먹는다면? 결코 가볍지 않은 브런치가 되겠다. 파크하얏트 부산 선데이 브런치 부페를 먹기 위해 가족들과 외식을 했다. 브런치 시간대처럼 아점~~ 어중간한 타이밍이 아니라 거의 딱 점심먹을 시간에 도착했다. 정식스타일의 호텔부페와는 조금은 다르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 부페인 것 같다. 일반 부페처럼 국물요리나 죽종류는 빠지고 많은 종류의 메뉴가 있는 건 아니지만 해산물이 풍부한 점은 파크하얏트 부산 선데이 브런치의 강점이다 싶다. 참 전망좋은 곳 어째 늘 요트경기장 뷰가 나오는 테이블에 앉게 되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오른쪽 안쪽으로 들어가면 회와 초밥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 갔을 땐 거기도.. 2016. 5. 7.
부산대 스터디룸 토즈에서 모임(요금 시간) 토즈를 참 오랫만에 찾았다. 예전에 카메라 강의 들을 때 수업이 여기서 진행되서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모임이 있어 다시 찾은 곳.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부산대 스터디룸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카페와는 또 다른 조용함이 있는 스터디룸 스터디룸, 모임 전문 공간이라는 토즈 내부를 담아봤다. 들어가면 약간 사무실 같은 분위기도 풍기는데~ 사방으로 크고 작은 룸들이 있다. 결제하는 카운터 출력이나 인쇄를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부스이용은 기본이 2시간이고 2시간을 넘으면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2시간 기본 요금은 1인 4천원 추가요금은 일반은 2천원, 학생은 1천원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음료도 한쪽에 있었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료들도 피쳐통에.. 2016. 5. 6.
렌틸콩의 효능 렌틸콩밥 해먹기 렌틸콩으로 밥해먹기 처음 렌틸콩을 알게 된건 이효리씨가 블로그에 올리면서다. 한 때 그 파급력이 대단해서 마트에 가서 사려고해도 다 떨어지고 없다고 기다리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한참 지나고 나서야 렌틸콩을 구입했고 밥에 넣어서 먹는게 제일 편하고 자주 섭취하는 방법이었다. 렌틸콩을 삶아 샐러드에 넣어 먹어보기도 했으나 너무 작아 접시에 남게 되는게 더 많았던..ㅠ.ㅠ 아무튼 오늘 한 봉 사다둔 거 마지막으로 소진 한 날. 모양이 렌즈와도 비슷하다해서 렌즈콩으로도 불리는데 껍질이 있는 건 갈색이고 껍질을 벗긴건 사진처럼 주황색이다. 이왕 건강 생각해서 사먹는거 다음엔 껍질있는걸로 구입할 예정. 굉장히 사이즈가 작고 납작한 모양의 렌틸콩 마지막에 남아있는 콩을 탈탈터니 부스러진 가루가 많다. 이 작은 콩의 .. 2016. 5. 6.
칭다오 맥주 초록병처럼 청량? 벌써부터 맥수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를 얼마전에 봤는데, 날씨가 더울 수록 많이 찾는 것이 맥주인 것 같다. 멀리서 친구가 집에 놀러 온 날, 저녁에 시원하게 맥주나 한 잔 해야지~ 싶어서 구입한 칭다오맥주 요즘은 대형마트를 가지 않아도 집 근처 규모 좀 있는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다. 요것은 얼마전 코스트코 가서 구입한 칭다고맥주 한박스 한박스 6개 들이로 확실히 가격이 일반 마트보다는 코스트코가 더 저렴했다. 마트에선 한 병당 3500원선에서 구입했는데, 코스트코에선 2천원대 초반가격이라 무겁게 낑낑 거리며 사들고 옴 독일 조계지였던 청도에서 시작된 맥주로 1903년에 생산이 시작된 중국의 오래된 맥주 중 하나라고 한다. 청도 수질이 좋아 맥주를 만들게 됐다고 하니 물좋은 맥주?.. 2016. 5. 6.
홍콩과자 제니쿠키 홍콩가선 못사겠더라는 홍콩하면 떠오르는 과자의 대명사가 제니쿠키가 아닌가 싶다. 쿠키가 뭐가 얼마나 맛있길래 홍콩여행 전 알아보니 현지가서 사는 것도 만만치 않다더니 실제로도 정말 그러했다. 제니쿠키 매장 오픈 전부터 대기표를 받아 몇시간을 기다려야만 구입할 수 있다는데 쿠키 사려고 몇시간을 쓰기엔 너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게다가 이건 암묵적으로 허용하는건지 인근에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매장들이 떡하니 있으니 이해되지 않기도 했고. 여행지에서의 금쪽같은 시간을 그냥 좀 더 비싸도 수입해서 들어오는 제품을 구입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국내에서 주문해봤던 홍콩과자 제니쿠키 한 때 핫딜에 뜨기도 해서 줄서고 기다리고, 싸들고 오는 것에 비해 가격도 나쁘지 않아 구입해봤다. 4가지 맛이 믹스된 제품. 포스팅을 하면.. 2016. 5. 6.
부산 저렴한 곰탕 온천장 녹우원 한우곰탕 남편이 아들램과 허심청에 다녀오면서 보고는 언제 한번 가보자고 했던 곳 녹우원 조옥규 한우곰탕 집... 이름이 좀 길다. 사진 보지 않으면 기억하기 힘든.. 곰탕집은 많지만 한우곰탕이라고 이름 붙인 곳은 많이 보지 못한 것 같다. 한우곰탕임에도 한그릇이 6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는 곳 고기가 더 들어간 특은 8천원이다. 가게 앞쪽으로는 거대한 가마솥들이 보인다. 그래 한번 맛은 보자 했다가 일요일에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손님들이 많았고 그 전엔 평일에 지나면서 봤더니 그때도 손님이 많아보여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가게 내부 모습 의자와 테이블을 원목으로 된 좋은 걸로 썼는지 의자 당기기가 무척 불편하기도 했던.. 의자와 테이블 자체는 좋은 품질로 보였지만 식당에서 쓰기엔 너무 육중해... 2016. 5. 5.
오사카여행 구로몬 시장 먹거리 없는게 없구나 오사카 여행 중 다녀왔던 구로몬 시장(쿠로몬시장) 남편이 오사카 가기전 여기 밥먹으러 가야겠다고 식사시간에 맞춰 일정에 넣어봤던 곳이다. 일명 "오사카의 부엌" 이라고 불리울만큼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들이 유혹적인 곳. 지하철 닛폰바시역 10번출구와 연결되어 있다. 참치를 다루는 집부터 철판구이 소고기 메뉴까지 취향에 따라 식사도 하고 일본 오사카 시장의 먹거리도 두루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시장은 늘 여행지에선 유명 관광지보다 나에겐 재미난 곳이니깐. 180여개의 점포가 이어지는 아케이드 흑문시장이란 간판을 보고 들어가서 이 인파는 뭐지? 하고 놀랐던 곳 이름은..쿠로몬 산페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음) 단체 관광객이라도 왔나 싶게 북적이는 인파에 놀랐다. 나도 포함이지만 우리나라 사람.. 2016. 5. 4.
사보텐 해운대 바삭한 돈까스로 살찌움.ㅠ.ㅠ 일요일을 맞아 해운대 바다도 잠시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던 사보텐 우리집 두 남자는 그리 돈까스를 애정한다. 뭐 먹을까? 외식하러 갈 때 물어보면 나오는 대답 중 50%는 너끈히 넘게 나오는 대답이 돈까스. 물론 내가 중간에서 또 돈까스냐고 커트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리 좋아하는 돈까스 이날은 사보텐가서 사먹었다. 겨울이 지나면서 점점 해운대 바다에도 벌써부터 인파가 몰려오는 기분이다. 하버타운안에 있어서 바다가 쫙 보이는 테이블도 있고 식당안도 꽤 붐비는 분위기였다. 셋다 돈까스 주문하면 물릴 것 같아 난 소바를 주문하기로 했는데 모리소바라고 소바 종류는 딱 하나밖에 없었다. 세트 구성에 포함되는 건 있던데. 사보텐 메뉴들 가격이 만원 한장 넘는 돈까스들도 많다. 요즘은 아주 흔하게 돈까스 소스에 .. 2016. 5. 3.
범일동 자유시장에서 국밥먹기 밀양가산 돼지국밥 범일동 자유시장에 살게 있다는 부모님 따라 나섰다가 무난한 점심한끼 돼지국밥을 먹었다. 그러고보니 이제 점점 더워질테고.. 국밥먹는 일이 점점 뜸해지지 싶다. 주말 차를 타고 지나가다보니 벌써 밀면집, 막국수 집엔 줄을 서던데. 이제 국밥은 장마철이 되서 비가 많이 올 때쯤 또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범일동 밀양가산돼지국밥 일부러 찾아갔던 건 아니고 우연히 가보게 된 가게다. 앞쪽으로 주차할 데가 별로 없어서 좀 불편하기도 했다. 이 지역에 주차단속도 심하다고 하니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시길. 간판은 엄청 큼직한데 내부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다. 입식도 있고 좌식테이블도 있고. 따로돼지국밥은 가격 6천원, 내장, 순대, 섞어 등은 6500원 수육백반은 8천원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다. 부추무침을 .. 2016. 5. 2.
sony a7r2 음식사진 느낌보세요. 야심차게 업그레이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sony a7r2 다른 카메라는 어쩌면 다 정리할지도 모르겠다 싶은 마음으로 구입했는데 아직까진 dslr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다. 단렌즈를 하나 마련하고 싶어도 가격이 너무 비싸고 어떤게 딱 적합할지 아직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어 표준이라 할만한 fe 24-70 칼짜이즈 렌즈를 물려 음식사진도 찍고 있다. 표준렌즈다보니 가까이서 찍어야하는 음식사진은 줌으로 당겨서 찍어야 해서 좀 불편하긴 하다. 카메라 고를 때 전문가가 아니라 보통 사람이 찍어둔 사진을 많이 찾아보는 관계로 소니 a7r2 로 찍은 음식사진들 몇 장 모아서 올려본다. 먹음직스러운 색감으로 표현된 듯. 어둑한 실내에서 찍은 모습 줌으로 당겨서 찍어도 어느 정도는 디테일하게 나오는 것 같다. 전.. 2016. 5. 2.
해물된장찌개 끓이는법 간단정리 새우나 오만둥이 세트로 찌개용 해물을 마트에서 종종 사다둔다. 바로 된장찌개를 끓일 때도 있지만, 냉동실에 한 팩 정도 넣어두면 언제든 해물향이 솔솔 나는 해물된장찌개를 끓여먹을 수 있어 편한 것 같다. 찌개나 국물에 사용할 육수는 한 번에 충분히 만들어두고 이 역시 냉동시켜 놓거나 냉장실에 담아뒀다가 그때 그때 필요할 때 꺼내쓰는데, 해물된장찌개에 들어간 육수 재료는 멸치, 디포리, 다시마, 마른고추. 재료를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지고 5분정도 더 국물을 우려내 둔다. 찌개에 들어갈 재료는 호박, 고추, 양파, 감자 두부 해동한 오만둥이와 새우는 소금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나머지 야채들은 깍둑썰기 등으로 먹기 편한 사이즈로 잘라서 준비해둔다. 해물된장 끓이는법 마지막 즈음에.. 201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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