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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51

수안동 김치찌개 사랑담은 묵은지 김치찜 이상하게 김치찌개는 집에서보단 밖에서 더 자주 먹는 것 같다. 집에선 맨날 된장 만 풀고..ㅎㅎ 두어번 이용해봤던 사랑담은 묵은지 김치찜 상호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묵은지 김치찜이었는지.. 찌개였는지. 아무튼 골목안에 있어서 인근에 살면서도 여기 김치찌개 집이 있는지 몰랐다가 모임으로 처음 가보고 나서 다음엔 외식하러 갔던 집이었다. 찜 찌개 가격은 1인 8천원 찌개가격치고 비싼가 싶지만 공기밥과 라면은 무한리필이 되는 곳이었다. 앉아서 보이는 내부만 한 컷. 기본 반찬이다. 깍두기와 나물무침 그리고 콩나물무침 한번 데워서 먹으면 되는데 비주얼이 괜찮은 편이다. 재료 풍성하고 김치 맛있게 익은 걸 사용하는 듯 무난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 맛이랄지. 두 번 정도 이용해봤을 때 고기에서 냄.. 2016. 5. 1.
영덕 강구항 동광어시장 풍경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 가족들과 칠포를 거쳐 영덕 대게를 먹으러 다녀왔다. 인생 뭐 있노.. 식구들하고 바람쐬러 가고 맛있는 거 먹고!! ㅋㅋㅋ 어쩌다보니 몇 해 전부터 부모님 한 번, 우리 한 번, 동생네 한 번 비용을 부담하고 돌아가며 가까운 곳으로 1박2일 여행을 가는데 보통 3~4개월에 한 번 정도씩이다. 최근에는 칠포에서 하룻밤 자고 영덕가서 대게를 먹는 일정을 동생이 계획해줬다. 와.. 그나저나.. 영덕 강구항은 역시 유명 관광지인 듯 들어가는 다리에서부터 차가 꽉 막혀서 굼뱅이가 된다. 강구항도 몇 해 만에 다시 와 본 것 같다. 쌀쌀 할 땐 참 호젓하더니 봄이고 대게철이라 그런지 뭔지 모르게 활기가 느껴지는 강구항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강구항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2개 다른 다리에도 .. 2016. 5. 1.
부산에서 맛보는 터키음식 카파도키아 부산에서 맛보는 터키음식 남산동 카파도키아를 오랫만에 찾았다. 괜시리 몇 해 전 무산되었던 터키여행이 떠오르면서 현지가서 먹어볼 줄 알았던 음식들이지만 뭐. 부산에서도 맛볼 수 있자나...라고 마음을 추스르며. 이 곳도 10년도 전에 가봤던 곳인데 참으로 오랫만이었다. 그 때 그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는 터키음식점 봄이지만 유난히 추운 바람이 불었던 저녁 한적한 골목에 차를 대고 카파도키아로 향해본다. 하도 오래 전 일이라 그때는 음식점에서 사진 찍는 일이 좀 유별난 일이어서 사진 한 장 남아있지 않는데 내부는 다시 손을 본게 아닌가 싶게 세월에 비해 무척 깔끔했다. 터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 공간 터키에 가면 예쁜 그릇을 사오고 싶었던 마음이었는데. 엄마가 사다주신 냄비받침만 뿌.. 201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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