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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마지막 점심 반쎄오 맛집찾아갔으나.. 슬슬 다낭여행기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마지막날 일정은 오전 호텔물놀이 - 점심 반쎄오- 마트쇼핑 정로도 짜고 시간이 되면 마사지를 받으려고 했으나 여의치는 않았습니다. 아무튼 거대한 해수관음상을 둘러보고 다시 시내로 나온 점심시간. (이동은 현지인 기사님이 운전하시는 렌트카를 이용) 반쎄오 맛집을 찾아 고고씽~ 또 한번 만나게된 용다리 반쎄오가 맛있다고 유명한 집이 사노우바 호텔에서 남쪽에 있어서 다시 시내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구글 지도를 가동해서 기사님이 바로 앞까지 딱 내려주셨네요. 점심식사후 40분 정도 있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었는데...흠...좀 곤란한 상황이 생기기도 했어요. 사진의 이 골목이 반쎄오맛집 골목이라고 하더라고요. 구석구석 반쎄오 요리하는 집들 간판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2016. 12. 19.
다낭 가볼만한곳 해수관음상 영응사 (링엄사)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을 볼 수 있는 영응사(링엄사)" 아파트의 높이로 따지자면, 무려 30층 정도에 해당하는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는 해수관음상을 보기위해 영흥사로 향했습니다. 67m에 이르는 거대한 높이 덕분에 다낭 시내에서도 보인다는 해수관음상은 다낭 여행의 볼거리이자 다낭여행 코스로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선짜반도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영응사는 사람들이 나온 사진을 보면 그 거대한 높이가 실감이 나는데요,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레이디 붓다라고 불리기도 하는 해수관음상 부드러운 곡선미가 느껴지는 인자한 미소를 띄고 있었답니다. 초입으로 들어가는 곳에서 이렇게 지도도 잠시 참고하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광장을 지나 제일먼저 해수관음상을 구경하기 위해 .. 2016. 12. 19.
전주한옥마을 근처 카페 투리스타 세가족이 함께 전주여행을 갔지만 종종 흩어져서 자유시간을 보내다 만나기도 했던 1박2일동안의 전주 숙소도 한옥마을 내에 있었고, 볼거리도 그 속에 다 있지만 어찌저찌.. 걷다보니 한옥마을을 약간 벗어난 곳까지 걸었고 다리가 아파 눈에 보이는 카페에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만나게 됐던, 나름 조용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었던 카페 투리스타 한옥마을 내에도 스타벅스도 있고 카페도 종종 보였는데 한옥마을을 조금만 비켜나면 조금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쉴 수 있는 카페가 있더라고요. 아직 점심을 먹기 전인 이른시간이라 카페내는 더 한적했습니다. 바로 옆이 호텔이라 함께 사용하는 화장실이 럭셔리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내버스도 지나다니고... 관광지를 살짝만 벗어났는데도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전.. 2016. 12. 18.
김해공항 라운지 스카이 허브 라운지(sky hub lounge) 연일 포화상태인 뉴스만 나오는 김해공항이지만, 그사이 조금이나마 확장을 했었고, 새로운 라운지도 생겼었지요. 처음엔 pp카드도 받지 않는다더라~~는 카더라 소문에 굉장히 실망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pp카드 사용은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이 아침.. 일년 전 쯤 행선지와 여행계획이 크게 바뀌게 되었고...(다 쓰자면 너무 길어 생략) 조금은 긴 동남아 몇 곳을 둘러보기로 했던 첫 날이었습니다. 여행기간이 보름은 넘었으니 조금은 긴 여행의 설레임과 두려움이 교차했던 아침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는 결과를 아는 소설이나 영화처럼 남겨놓은 기록과 그때의 마음.. 그리고 지금의 마음이 조금씩 부딪히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ㅎㅎ 아무튼 이른 아침 김해공항에 잘 도착했고~~ 밤이나 낮이나 걱정되는 김해공항.. 2016. 12. 17.
홍콩여행 홍콩역사박물관 두번째 이야기 홍콩역사박물관 두번째 이야기는 고대사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는데요. 실물 전시가 많아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는 홍콩여행 코스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홍콩과 중국남부 민족의 다채로운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던 장면들 올려보네요. 일본 오사카의 주택전시관 생각도 나는데요. 실물모형의 가옥과 각종 축제나 의식을 치르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 입었던 다양한 복식, 가옥구조, 마을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예전에 소금을 만드는 모습이라던지 사용했던 배의 모습이 사진과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붉은 돛이 인상적인 보트는 보트에서 생활하던 보트거주자의 생활공간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어있었는데요. 흔들리는 배 안에서 생활하려면 여간 불편한게 아닐텐데 환경에 .. 2016. 12. 17.
홍콩에서 사온 밀크티 다이파이동 미스터브라운 밀크티 여행쇼핑 중 슈퍼 방문은 빠지지 않는 편인데, 그러고보니 슈퍼에서 사오는 품목 중 단골이 차 종류인 듯 싶습니다. 홍콩에서는 평상시 좋아하는 밀크티의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맛이 궁금한 것들을 몇가지 구입했었는데요. 오늘은 다이파이동 밀크티와 미스터브라운 밀크티 두가지 올려보네요. 본래 다이파이동이란 음식을 요리해서 파는 야외의 노점상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홍콩 노점상에서 파는 느낌을 살린 밀크티가 아닌가 싶어 구입해봤습니다. 여담이지만 홍콩 다이파이동은 노점상이라도 정부 허가증을 받고 운영하는 곳들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다이파이동 밀크티는 홍콩 현지 브랜드로 글로벌한 립톤같은 밀크티보다는 조금더 로컬의 향이 강한 밀크티를 맛볼 수 있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밀크티에도 커피처럼 2 in 1 , 3 .. 2016. 12. 15.
다낭 인터컨티넨탈 객실 이용후기 베트남 다낭여행의 마지막 숙소였던 다낭 인터컨티넨탈 스무스하게 객실로 입장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객실로 들어서는 순간이 꽤 기대되긴했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방은 스탠더드룸, 홈페이지에는 클래식 룸으로 표기되어 있는 방이예요. 마음같아서는 멋진 풀빌라에 묵고 싶지만서도 .. 포인트로 그나마 저렴하게 묵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해야죠. 유명한 건축가 빈 벤슬리가 건축했다는 다낭 인터컨티넨탈 객실의 느낌도 부띠끄 호텔처럼 강한 개성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듣던대로 룸 사이즈 자체는 아담 그자체. 침대 뒤로 책상이 놓여져 있고 욕실만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침대는 뭐 우리 세식구 자기에 좁지는 않았는데요. 가구가 놓인 나머지 공간이 좀 답답한 느낌은 있었네요. 침대는 이렇게 베란다를 향해 놓여있습.. 2016. 12. 15.
호이안 올드타운 두번째 이야기 야경도 '바닷가 마을'이라는 소박한 이름으로 시작해 한 때 베트남 최대의 무역도시로 성장하며 오늘날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의 흔적을 품고 있는 독특한 도시 호이안 앞의 포스팅에서 호이안 일대가 최대 무역상으로 명성을 떨치다 19세기를 맞아 급격히 쇠퇴하였고, 그로 인해 외관이 잘 보존된 케이스라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고 소개했었는데요. 왜 갑자기 쇠락하였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19세기 말 투본 강의 하구에 토사가 퇴적되면서 수심이 얉아져 큰배가 드나들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고. 덕분에 오늘날 다낭 여행의 주요 관광지가 되어 찾아온 이들에게 멋진 밤을 선사하는 듯 합니다. 조금씩 어둑해지고 있는 호이안의 올드타운 가게들이 내건 등불들인지 알록달록 색상도 다양한 등에 하나둘씩 불.. 2016. 12. 14.
아이와 홍콩여행 역사박물관 첫번째 이야기 "홍콩 4백만년의 역사를 7천㎡의 공간에 채워넣는 것이 가능하다"는 걸 입증했다는 홍콩 역사박물관 아이와 홍콩여행을 하며 홍콩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역사 박물관과 함께 바로 옆 과학박물관까지 세트로 둘러보기에 좋아서 저희도 오전시간을 내어 홍콩에 대해 살포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참고로 흔히 박물관하면 고리타분하고 지루할 것만 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홍콩역사박물관은 입체적으로 꾸며진 공간이 많아서 볼거리도 많고 지루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홍콩 여행 코스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선 길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한적한 홍콩의 거리입니다. 야침몽구 침사추이에 위치한 홍콩 역사박물관 주소는 100 Chatham Road South, Tsim Sha Ts.. 2016. 12. 13.
베트남 라면 pho bo 소고기 쌀국수 엄지척! 갑자기 너무나도 허기가 지던 날,,, 이건 뭐 예사롭지 않은, 도저히 실한 무언가를 먹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허기가 가라앉지 않을 것 같은 날 척하고 꺼내든 베트남 라면 베트남 여행가서 마트 쇼핑하면서 베트남 라면 중에 실제로 직접 먹어본 건 전무한 상태라 시험삼아 한 두개씩 몇종류의 베트남 라면을 사왔었는데요. 소고기 쌀국수를 왜 달랑 하나만 사왔던 건지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있네요. 베트남 인스턴트 라면 중에서도 요건 쌀국수 느낌이 나는 넓적한 하얀 면이 들어 있어 맛이 궁금해 구입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라면 가격은 200~300원 선으로 무척이나 저렴하지요.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도 한 그릇 비우고 나면 속이 진정되던데 칼로리도 착하디 착한 192칼로리 베트남 라면들을 우리나라 라면처럼 끓는 물.. 2016. 12. 12.
베트남 다낭 숙소 하얏트리젠시 라운지 해피아워 이용하기 다낭에서 이틀간 머물렀던 베트남 숙소 다낭 하얏트리젠시 수영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도 라운지를 종종 들러 음료를 마시고 해피아워 시간에는 마음먹으면 한끼 저녁식사도 가능할 것 같은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도 했네요. 참고로 수영장과 해변 포스팅 주소는 아래입니다. http://dazzlehy.tistory.com/646 포인트와 현금을 섞어 클럽룸으로 예약을 했는데요. 체크인도 라운지에서 진행했지요. 일단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공간에 들어왔단 것만으로 한숨 돌리며 해피아워 시간이 아닌 다낭 하얏트리젠시 라운지에 어떤 메뉴들을 이용할 수 있나 살짝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우왓.. 이런건 어디서 구하나 싶을만큼 묵직한 통으로 된 대리석 테이블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피아워 시간엔 이 테이블에 .. 2016. 12. 11.
코스트코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해봤어요. 12월도 벌써 10일 크리스마스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올 해는 우리집에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하기로 했었는데요. 코스트코 감 김에 무난해 보여서 구입한 크리스마스 트리 올려보네요. 크리스마스라고 딱히 뭔 대단한 행사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참 오랫만입니다. 신혼 초에 트리를 사고, 전구도 따로 사고, 뭔가 꾸밈도 들어가야할 것 같아 장식품도 사서 한 2~3년 사용하던 트리가 있었는데 어찌나 여기저기 반짝이가 떨어지던지.. 아이가 어릴 땐 이런게 오히려 해가될 것 같아 중간에 없애버렸는데 녀석이 왜 우리집에는 트리가 없냐고 해마다 물어보고 , 해마다 우리도 트리 있으면 좋겠다 노래를 불러싸서 큰 마음 먹고 코스트코에서 준비했네요. 12월인데.. 2016.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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