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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121

표고버섯 볶음 간단하게 만들어 보아요. 진한 향이 있는 표고버섯. 된장찌개 끓일 때 넣어도 좋고 표고버섯만 가지고 버섯 탕수육 할 때도 활약해주는 식재료지요. 급 반찬만들기로 냉장고 뒤지다 남은 버섯으로 만들었던 표고버섯 볶음 올려보네요. 한 봉지 사다가 된장찌개에 넣어먹고 남아있는 소량 양파 반개, 대파 조금 짜투리 야채들과 함께 굴소스 넣고 간단하게 표고버섯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정리하면 표고버섯 중사이즈 8개, 양파 반 개, 대파 10cm 정도 양념 : 소금 1t, 설탕 1t, 굴소스 1~1,5T ,다진마늘 1t, 후추, 식용유 조금 버섯 손질부터 해야겠죠~ 버섯 안쪽에 먼지가 잘 낄 수 있다고 하니 겉면과 안쪽 모두 깨끗하게 씻어주고요. 버섯 기둥은 갓부분과 분리는 하지만 버리진 말고요. 말려서 찌개 끓일 때 육수 재료로 넣어주면.. 2017. 12. 20.
소고기 무국 만드는 법 맹추위에 속 든든히 주말에 또 맹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네요. 독감도 유행이라는데 우짜든동! 집에선 잘 챙겨먹이는 거라도 열심히 해보자 싶어요. 국물맛이 시원하면서도 소고기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소고기 무국 끓여볼까요~ ▶ 소고기 무국 재료 ◀ 소고기는 국거리로 두 줌 정도. 무 200g, 양파 반 개, 달걀 1 개, 두부 반 모, 대파 넉넉하게. 소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 핏기를 제거해주고 소금 후추 한꼬집 정도 넣어 밑간을 해서 준비했습니다. 나머지 야채들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준비하면 되고요. 계란 1개는 소금 한꼬집 넣어 풀어놓습니다. 소고기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고기 육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멸치와 디포리,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준비했어요. ▶ 소고기 무국 .. 2017. 12. 16.
아침국으로 부담없는 애호박 새우국 오늘은 맹렬한 바람이 불어와 한추위 하던데,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간다고 하네요. 아침국 따끈하게 끓여 속을 데워주는 식사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아침에도 부담없이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애호박 새우국을 오랫만에 끓여보았는데요. ▶애호박 새우국 재료◀ 새우 두 줌 정도, 애호박 2/3 , 양파 반개, 대파 조금, 고추 조금, 두부 반모 새우젓 1~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육수 재료 : 멸치, 디포리, 다시마 기본 육수는 멸치와 디포리, 다시마를 우려서 냈습니다. 재료 다 넣고 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10분정도 중불 이하로 끓여줍니다. 뿌옇게 우러난 육수는 하루 전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침국 끓일 때 편하지요. 육수 내는 동안 다른 재료 손질해도 시간은 비슷비슷 하게 듭니.. 2017. 12. 11.
신김치요리 볶음김치 만들기 반찬하나 뚝딱 올 해도 가족들 모여 김장을 하고 보니 김치냉장고에 작년에 김장한 묵은 김치가 아직 남아있더군요. 꽤 넉넉한 양이 남아있어 한동안 신김치요리 쭉 해먹어야할 것 같은데요. 신맛 최강 묵은 김치 가장 편하고 간단하게 해먹는 신김치요리는 아무래도 볶음김치가 아닐까 싶어요. 신김치로 하는 볶음 김치 첫 단계는 흐르는 물에 양념을 털어내어 씻어주고요. 신맛이 하도 강해서 물에 10~20분 정도 담궈뒀다가 볶아먹고 있습니다. 신맛을 많이 빼주려면 하루쯤 담궈놓아볼까 싶어 친정엄마께 여쭤봤더니 그러면 김치가 너무 맛없어진다고 하시더군요. 물에 담궈 씻은 김치. 물기를 꼭 짜주고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쫑쫑 썰어줍니다. 대파 한 스푼 정도 다져서 넣어주고요. 이제 볶아줄 차례 들기름을 넣어서 고소한 맛을 끌어올려주기... 2017. 12. 10.
소고기 청국장찌개 만드는법 구수함 작렬 2017년도 이제 달력 한 장 달랑 남아있네요. 그 첫 주말도 후다닥 지난 일요일 저녁. 한 해 마무리 차원에서라도 냉장고 속 묵은 재료들 탈탈 비워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두둑하게 사둔 청국장은 운동부족인 겨울철에 건강생각해서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이 해먹고 남아있던 소고기를 넣어 구수함이 작렬하는 청국장 찌개를 끓여보았네요. 재료는 무우 100g 정도, 양파 반개, 호박 반개, 고추 하나, 두부 반 모 버섯 조금. 대파 조금 냉장고 속에 남아있던 짜투리 재료들을 총집합 시켜 소고기 청국장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구수하게 해먹으려면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줘야겠죠~ 기본은 띠포리와 멸치, 대파 말린 것도 넣어주고, 마른 고추도 하나 넣어줬네요.(생략가능) 1,5리터 정도 되는 물에 육수.. 2017. 12. 3.
간단한 미역나물 데치지 않고 만들기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어서 지금도 식탁에 자주 올리는 반찬인 미역나물. 나물 반찬 중에서는 그나마 후딱 만들 수 있는 종류가 미역나물인 것 같습니다. 딱히 반찬 없으면 미역나물 넣고 고추장넣고 밥에 비벼먹기도 하네요. 요즘 시장 가격은 2천원 정도 하던데요. 가격은 계속 같은데 양은 그때 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요. 향긋한 미역향을 즐기는 미역나물 만들어 볼까요~~ 저는 미역을 데쳐서 나물을 만들 때보다 뜨끈한 물에 여러번 헹궈서 만들때가 더 많은데요. 데치는게 번거로울 땐 시간도 절약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따듯한 느낌보다는 좀 더 뜨거운 온도의 온수로 미역을 빨래 빨 듯 주물주물 씻어내주는데요. 3~4번 뜨거운 온수에 씻어주면 뻐덩뻐덩하던 미역이 점점 보드라워지면서 색도 연하게 .. 2017. 12. 1.
부드러운 호박스프 만드는 법 지인으로부터 엄청나게 큰 호박을 받았었는데요. 밤호박이라고 부르는건지 늙은 호박처럼 사이즈가 큰데 껍질이 초록색이었답니다. 아무튼 하도 사이즈가 커서 속은 호박전으로 구워먹고 나머지는 호박스프도 해먹고, 갈치 조릴 때도 사용할까 싶어 보관중이네요. 한 번에 도저히 다 먹을 수 없는 양이어서 호박은 껍질벗겨 손질한 상태로 냉동실에 얼려두었습니다. 수분이 많은 호박이어서 6조각 정도 넣어도 스프양이 많지는 않았네요. 호박스프 만드는 법 간단하게 시작해봅니다. 김이 오른 찜통에 면포 깔고 한 김 쪄주는데요. 냉동했던거라 15~20분 정도 걸렸습니다 . 믹서기에 찐 호박을 썰어넣고 우유를 조금 넣어서 부드럽게 갈아주었어요. 부드럽게 갈린 호박에다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했습니다. 호박속처럼 단맛이 많이 나지 않아.. 2017. 11. 25.
믹서기로 생크림 만들기 엄청 쉽네요. 스프 만들고 남은 생크림 어떻게 사용할까 하다가 포슬포슬한 생크림을 만들어 빵에 발라 먹었습니다. 홈베이킹을 하는 수준은 아니라서 집에 전동반죽기나 핸드 블렌더도 없는데요. 믹서기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더군요. 500ml의 2/3정도 남은 유크림. 생크림도 몇가지 브랜드로 나온던데요. 요즘은 마트에서 요런 제품을 팔아서 스프 끓여먹기도 참 편해진 것 같아요. 남아있는 분량을 믹서기에 넣고 중간중간 설탕을 추가해서 원하는 단맛을 내어줍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거라 1분씩 믹서로 돌려 크림화 상태를 보고 중간에 조금씩 설탕을 넣었어요. 첫 1분은 살짝 몽글? 전체적으로는 주르륵 흐르는 상태였고요. 두 번, 세 번 믹서기를 돌리다보니 점점 뭉쳐지는게 느껴지더군요. 이 정도면 빵에 발라먹어도 되겠다 싶을 때 .. 2017. 11. 24.
계란장조림 만드는법 냉장고 파먹기 반찬 절약모드인 요즘, 되도록이면 마트에 가는 횟수도 줄이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냉장고 파먹기가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ㅎㅎ 덩달아 버리는 식재료도 확 줄은 것은 일석이조인 것 같네요. 냉장고를 열고 뭐 해먹을까 고민하다 계란장조림을 해먹기로 했답니다. 재료는 계란6개. 꽈리고추도 있으면 좋을텐데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 먹기로 하고 친정엄마가 여행가서 사다주신 월남고추를 추가해서 칼칼한 맛을 더하기로 했네요. 먼저 계란부터 삶아야겠죠~ 물에 소금 반스푼 정도, 식초 1스푼 넣어서 15분정도 삶아주는데요. 식초와 소금을 넣으면 계란이 터지더라도 훌훌 풀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다 삶은 계란은 재빨리 찬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까줍니다. 냄비에 물 400ml와 간장 100ml 정도 넣어서 풀어주고요. 다시마도.. 2017. 11. 24.
늙은 호박전 만들기 달달한 그 맛~! 얼마전엔 지인으로부터 큼직한 호박을 하나 받아서 전도 해먹고, 스프도 해먹고 정말 두고두고 먹고 있는데요. 생각난김에 늙은 호박전 포스팅 올려보네요. 이렇게 시장같은데서 호박속을 긁어놓은 제품을 사서 먹을 때도 있습니다. 껍질 까지 않아도 되니 간편하죠. 호박전 해먹기 전까지 시간이 넉넉할 때는 호박에다 바로 부침가루나 밀가루 넣고 소금간 약간해서 부침가루 분량보다 물을 조금 덜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둡니다. 비닐팩에 넣어 서너시간 두면 호박에서 여분의 물기가 나와서 눅눅하지 않은 전을 부칠 수 있는 것 같아요. 전의 반죽을 먼저 만들 때는 밀가루 또는 부침가루 1 : 물 1 비율로 풀어서 간을 하네요. 늙은 호박이라고 다 달달한 것은 아니라 설탕을 1작은 술 , 소금 약간 추가해서 전 반죽을 만들었어요... 2017. 11. 23.
조개된장찌개 만드는법 열일하는 대합육수 요리가 뭔지도 모를 주부 초보일 때는 친정엄마께서 반찬이며 국이며 만든 걸 주실 때도 있었는데. 요리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이제 주부 연식이 좀 됐다고 요즘은 좋은 재료들 있으면 해먹으라고 시크하게 툭 건내십니다. 대합조개 한 웅큼을 받아들고 뭐해먹을까 하다 만든 조개된장찌개. 조개가 들어가면 일단 국물이 끝내주는 매력이 있지요~ 냉장고를 탈탈 털어 조개된장찌개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대합은 3마리 정도 넣었고요. 무 150g 정도, 양파 반 개, 대파 2 대정도, 애호박 조금, 느타리 버섯 조금. 고추 1 개,두부 조개 들어가면 국물맛이 기본은 나오지만 그래도 육수는 준비했습니다 멸치 한 웅큼과 띠포리 2 마리에 짜투리 재료가 있으면 추가해도 좋지요. 버섯 기둥이나 대파뿌리 말린 것 등. 물의 양은 1,5.. 2017. 11. 15.
뱅어볶음 딱딱하지 않게, 촉촉하게 키크는 반찬 성장기 어린이들 있는 집에선 아이들 키 키크라고 칼슘 많은 멸치볶음을 자주 해먹게 됩니다. 멸치보다 칼슘 함유량이 더 많다는 뱅어도 한 번에 넉넉하게 사다두고 생각날 때마다 해먹는 반찬 중 하나인데요. 자체 염분이 많아 올리고당이나 조청 등 단 맛만 추가해서 볶아 먹다가 시간이 지나도 딱딱하지 않게 만들어 먹고 싶어서 촉촉한 뱅어볶음을 해봤습니다. 뱅어볶음 재료는 뱅어 두 줌 정도, 대파 조금. 다진마늘 반큰술, 식용유, 통깨 조금. 땡초 작은 거 하나쯤 썰어넣어서 칼칼한 맛이 돌게 하는 것이 더 맛있긴한데 아이가 매운 걸 싫어하는 터라 저는 대파만 추가했네요. 어른반찬이면 땡초 추천합니다.ㅎㅎ 처음 뱅어 사왔을 때는 따로 씻지 않고 바로 볶아서 먹었었는데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짠 맛이 강해서 흐르는.. 201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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