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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타임

소고기 무국 만드는 법 맹추위에 속 든든히

by 예예~ 2017.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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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또 맹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네요.

독감도 유행이라는데 우짜든동! 집에선 잘 챙겨먹이는 거라도 열심히 해보자 싶어요.

 

국물맛이 시원하면서도 소고기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소고기 무국 끓여볼까요~

 

 

 

 

 

 

▶ 소고기 무국 재료 ◀

 

소고기는 국거리로 두 줌 정도.

무 200g,  양파 반 개, 달걀 1 개, 두부 반 모, 대파 넉넉하게.

 

 

 

소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 핏기를 제거해주고 소금 후추 한꼬집 정도 넣어 밑간을 해서 준비했습니다.

나머지 야채들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서 준비하면 되고요.

계란 1개는 소금 한꼬집 넣어 풀어놓습니다.

 

 

소고기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고기 육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멸치와 디포리,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준비했어요.

 

 

▶ 소고기 무국 조리과정 ◀

 

가스렌지를 켜고 냄비를 올린 후 살짝 달구어졌을 때

참기름은 2큰술 정도 둘러줍니다.

그리고 핏기를 제거한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는데요.

속까지 다 익힐 필요는 없고 육즙이 다 빠져나가지 않도록 겉면이 익을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무도 넣어 같이 살짝 볶아주다가

준비해둔 육수를 부어줍니다.

 

 

한소끔 끓여야겠죠~

국물이 끓어오르면 거품이 생기는데 첫번째 거품 정도는 제거해줘야 국물맛이 텁텁하지 않은 것 같아요.

 

 

 

소고기 무국 국물이 끓어오르면 양파도 넣고

다진 마늘 (밥숟가락 기준) 반 큰술, 국간장 기호에 따라 1~2 큰 술 정도 넣어줍니다.

 

 

 

준비해뒀던 대파도 넣고 두부도 넣어서 바글바글 끓여요.

 

 

이제 모든 재료가 익고 다 되간다 싶으면 풀어놓은 계란

냄비에 한바퀴 둘러 주네요.

 

 

간을 보고 좀 모자르다 싶으면 소금을 추가해도 되고요.

불끄고 후추를 살짝 풀어줍니다.

 

 

 

소고기 무국 완성!

겨울무가 맛있기도 하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

무를 푸짐하게 넣고 시원하게 끓여본 소고기 무국

겨울이라 더 자주 해먹는 우리집 국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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