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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홍콩 디즈니랜드의 밤 오후에 홍콩 디즈니랜드에 도착해 놀이기구를 좀 타다, 야간 퍼레이드를 보는 반나절의 일정 예상했던데로 시간은 금세 흘러가버리고, 어스름 해가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구석구석 조명이 들어오니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줬던 홍콩 디즈니랜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해가 지기 전 군데군데 마련된 간식부스에서 군것질을 하기도 했네요. 깔끔한 느낌의 매대. 가격은 놀이동산답게 조금은 비싼편이었습니다. 작지만 음식모형 샘플도 준비해두었더군요. 모형보다 실물이 더 푸짐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맛보고, 츄러스도 하나 사서 나눠먹어봤습니다. 맛은 뭐... 그만그만한 느낌. 조명으로 다시 밝아진 홍콩 디즈니랜드 놀이동산의 밤풍경은 역시 화려했네요. 회전목마도 잔뜩 조명을 받으며 빙빙 돌아가고 있고, 성아래 호수 같은 곳도 불.. 2017. 4. 24.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봄이로소이다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었던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도 오늘이 그 마지막 날이라고 합니다. 저번주에 다녀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바람에 오늘이 유채꽃 축제의 마지막 날이기는 하지만, 축제 기간이 끝나도 꽃들이 어디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한적한 분위기이에서 봄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이 봄이 다 가기전에 한번쯤 들러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꽃구경 반, 사람구경 반이었던 낙동강 유채꽃 축제 대저 생태공원의 넓은 부지에 빼곡히 피어난 유채꽃들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답니다. 지독한 교통체증과 주차난에 허덕일것 같아 저희들은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백번 잘했다 싶은 선택이었네요. 강서구청역에서 내리면 바로 축제 현장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이 군데군데 서 있습니다. 꽃밭까지 가는 거리도 그리 멀지 않은 편이라.. 2017. 4. 23.
건표고버섯 볶음 돌아서면 봄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장보러 나가기도 귀찮은 날, 집에 뭐 해먹을 거 없을까 뒤져보다 발견한 건표고버섯. 그래서 오랫만에 표고버섯 볶음을 해먹어 보았습니다. 생표고버섯의 보들보들한 맛도 좋지만, 건표고버섯은 표고특유의 향도 진해지고 영양성분도 더 강화된다고 들었었는데요, 불리는데 시간이 좀 들어서 귀찮기는 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 잘 파먹어야 한다며~ 건표고버섯 재료는 불린 버섯 두줌 정도, 양파 반개, 그리고 대파를 준비했습니다. 말린 버섯은 물에 헹궈서 볼에 담궈 불려주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퍼백 같은데 물을 넣어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넣어두면 보들보들 잘 불려진다고 해요. 전날 밤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요리해서 먹으면 되지요. 물기를 짠 버섯.. 2017. 4. 11.
시티게이트에서 첵랍콕 공항가기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간단히 저녁을 먹고 이제 공항으로 출발할 시간~ 아울렛이 공항과 거리가 10분정도 밖에 안되서 참 편리한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총역 밤이되어도 사람들이 꽤 북적입니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 s1 차가 도착하는 시간표도 나와있어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 알수 있어서 좋았네요. 늦은 밤시간 도착한 첵랍콕 공항은 조용하기 이를데 없었네요. 하루종일 분주했을 공항의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아직까지 부산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려면 두어시간은 남아있는터라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를 찾았습니다. 첵랍콕 국제공항 내에서도 인기있는 라운지라 대기는 기본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역시 늦은 시간이라도 바로 들어갈 순 없었고 몇 분 기다려서 입장을 했습니다.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사람들이 여기 다 있었나 싶게 좌.. 2017. 4. 9.
홍콩 시티게이트 아울렛 푸트코트 저녁먹기 디즈니랜드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천천히 올리기로하고 부산으로 돌아가기 전 저녁을 공항에서 먹을까하다 공항과 10분거리에 있는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곧 한식을 먹을 수 있지만, 급 땡겼던 순두부를 시티게이트에서 저녁으로 먹었었네요. 공항과 가까운 아울렛이라 돌아가는 날 일정에 많이 넣으시는 곳이지요. 지하에 슈퍼도 있어서 저도 밀크티며, 라면, 치약 종류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1층부터는 스포츠 브랜드,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매장들이 즐비. 가끔 세일할 때는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고요. 지하 2층에 있는 일본 가정식집인 와타미라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으나 대기가 길어서 2층 푸드리퍼블릭이라는 푸드코트로 올라왔습니다. 어떤 매장이 있었나하면, 싱가포르 음식인 치킨 라이스 하는 곳 .. 2017. 4. 7.
일본카레 첫번째. 하우스 더 커리 마트쇼핑 일본여행가면 꼭 들리게 되는 슈퍼나 마트 빼놓지 않고 사오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카레입니다. 요즈은 뭐 동네 마트가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게 일본카레지만, 호기심이 생기는 카레 몇가지 종류별로 사와서 종종 끓여먹곤 하네요. 그동안 해먹었던 일본카레들 하나씩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 올려보는 카레는 하우스 더 커리라는 제품입니다. 포장은 이렇게 생긴~ 저는 중간 매운맛을 선택했는데 매운맛은 5가지 단계 중 3번째 정도에 해당한다고 포장에 표시되어 있더군요. 1인분 칼로리는 116칼로리고 써져있었고 한팩이 5인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개봉해보니 구성은 고형카레와 bouillon paste 2개로 되어 있었어요. 풍미를 더해주는 소스 같은 것이 추가로 들어있더군요. 재료와 조리법이 나와있는데요. 조.. 2017. 4. 7.
풀무원 직화짜장 라면 1도 안틀리게 조리 후 시식한 맛 아빠도 요리사가 된다는 짜장라면임에도 저는 어째 짜장라면 끓일 때마다 물조절이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때론 짜장국물이 흥건하고, 때론 바싹 말라 면끼리 잘 비벼지지도 않던.. 최근에 구입한 짜장라면은 정말 조리법 1도 틀리지 않게 그대로 끓여보겠노라 약간의 오기가 발동하기도 했었네요. 장보고 집에와서 물건 정리하려니 이건 언제 넣었어?? 했던 풀무원의 직화짜장입니다. 남편이 쥐도 새도 모르게 카트에 넣으셨더군요.ㅎ 먹으려도 풀무원 직화짜장 포장을 살펴보니 면은 생라면이라 차별성이 있었고 짜장에 많이 들어가는 카라멜색소가 없다는 문구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검은색을 냈을까 보니 오징어 먹물과 카카오로 색을 살렸다고. 직접 끓여먹어보니 색은 색소 들어간 짜장면과 거의 차이가 없더라고요. 제품 성.. 2017. 4. 6.
맘스터치 케이준망고통살버거와 싸이버거 주문 후 바로 만들어주는 나름 신선한 버거의 맛도 좋지만, 요즘은 치킨 생각날 때 더 자주 찾게되는 맘스터치. 두툼한 싸이버거는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이기도 하지요? 치킨이 들어가는 버거가 먹고 싶을 땐 kfc는 매장이 많지 않아 맘스터치를 더 자주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맘스터치에서는 포장을 많이 해왔었는데 매장에서 주문 후 바로 먹는 버거가 지당하게 훨씬 더 맛있다는..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최근엔 매콤한 할라피뇨가 들어간 치킨이 신메뉴인 듯. 안그래도 할라피뇨가 무척 좋아지고 있는 시점이라 할라피뇨 치킨이나 할라피뇨 버거 맛을 꼭 한번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치킨 종류는 반마리도 있어서 거하게 먹고 싶지는 않을 때 딱 좋은. 사진찍어 둔 것은 싸이버거와 케이준망고 통살버거인데 헛.. 홈.. 2017. 4. 4.
대만 밀크티 오후 3시 15분 재구매했던 홍차 나른해지는 오후, 케익이나 쿠키처럼 달달한 무언가와 차를 마셔주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주로 커피부터 생각나지만,,, 최근에는 그래도 밀크티를 마신날이 꽤 많았던 것 같네요. 대만 밀크티로 유명한 오후 3시 15분 홍차.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보여서 손님 접대용 겸 사보았습니다. 워낙에 대만밀크티로 유명한 제품이라는데 저는 막상 대만가서는 구경도 못했었던.. 하도 오래전 일이기는 하지만요.^^ 코스트코에는 3시 15분 오리지널 맛 한가지만 들어오나 보더군요. 24개들이 한상자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팩당 300원 정도 되었던 걸로 .. 가격이 만만치는 않은 편이었어요. 칭다오에 갔을 때 마트에서는 오리지널 말고도 자스민 들어가있는 것도 있고 심지어 커피가 믹스된 제품도 있었던 것 같아요. 기억.. 2017. 4. 4.
Hong Kong Disneyland 이번엔 Toy Land Hong Kong Disneyland 이어지는 이야기는 Toy Story Land. 아이와 토이 스토리 애니메이션을 보고 갔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친숙한 캐릭터들이 반겨주었던 곳이었어요. 속닥하니 아담한 규모의 홍콩 디즈니랜드 저희는 뭐 너무 어마어마하게 넓은 것보다는 오히려 더 취향에 맞았습니다만. 토이스토리랜드 방향으로 mystic point grizzly gulch가 같이 있었네요. 토이 스토리 랜드가 시작하는 입구 장난감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 아주 큼직큼직한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어서 예쁜 전구 조명에도 불이 들어왔네요. 타보고 싶었으나 줄이 길어 구경만했던~~ 하늘로 붕~ 올라가는 놀이기구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장난감 조각들 사이로 대형 선풍기의 모습도 볼 수 .. 2017. 4. 3.
칫솔 소독 살균하는 법 변기보다 10배나 세균이 많을 수도 있다는 칫솔! 소독 잘하고 계신가요? 입안의 각종 세균을 없애준다는 치약을 매일 몇번씩 묻혀서 사용하니 특별히 칫솔 소독이나 칫솔 살균에 대해서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고 살았었는데요. 얼마 전 잠이 안오던 밤 지나가면서 봤던 tv 프로그램에서 칫솔이 우리가 사용하는 변기나 세면대보다 훨씬 더 세균이 많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다루길래 충격.. 왜 좋은 정보 프로그램은 제가 tv를 잘 안보는 시간대에만 방송을 하는지.ㅎㅎ 칫솔모가 벌어지는 시점, 적어도 3개월이 넘어가면 바꿔주기만 하면서 그동안 별생각 없이 사용했던 칫솔인데.. 갑자기 세균걱정이 확~ 되더라고요. 방송에서는 3가지 방법으로 칫솔 소독법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구운소금과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 2017. 4. 2.
리엔케이 케이앰플 공병후기 아끼다가 너무 늦게 개봉하게 됬던 리엔케이 케이앰플.ㅠ.ㅠ 있는거 다 사용하고 쓰자 싶어 깊숙히 넣어뒀다가 2015년 리엔케이 퍼스트 멤버쉽 제품을 2017년 봄에야 다 사용하게 되었네요. 뒤늦은 공병후기... 케이앰플은 두 박스 세트로 오랫만에 엠플을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주름이 감당이 안되는 기분인데 안티에이징 제품이라 일단 반가웠네요. 한박스에 케이앰플 4개와 립앤 아이크림이 하나씩 들어있는 구성이었습니다. 길다란 용기에 각각 들어있는데요~ 사용하긴 편한 스타일이었네요. 1제와 2제가 들어있어 낮과 밤 따로 사용해야하는 엠플이었는데 한눈에 보기 쉽게 차이나는 용기였으면.. 사용감이나 제품 색상이나 크게 다르지 않아서 같이 개봉해두니 헷갈릴때도 있더라고요. 아랫쪽을 오픈쪽으로 돌려.. 2017.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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