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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기/일본 도쿄 Tokyo

일본카레 첫번째. 하우스 더 커리 마트쇼핑

by 예예~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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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가면 꼭 들리게 되는 슈퍼나 마트

빼놓지 않고 사오는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카레입니다.

요즈은 뭐 동네 마트가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게 일본카레지만,

호기심이 생기는 카레 몇가지 종류별로 사와서 종종 끓여먹곤 하네요.

 

 

그동안 해먹었던 일본카레들 하나씩 올려보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 올려보는 카레는

하우스 더 커리라는 제품입니다.

 

 

포장은 이렇게 생긴~ 저는 중간 매운맛을 선택했는데

매운맛은 5가지 단계 중 3번째 정도에 해당한다고 포장에 표시되어 있더군요.

1인분 칼로리는 116칼로리고 써져있었고 한팩이 5인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개봉해보니 구성은 고형카레와 bouillon paste 2개로 되어 있었어요.

풍미를 더해주는 소스 같은 것이 추가로 들어있더군요.

 

 

재료와 조리법이 나와있는데요. 조리법은 그림을 참고해서 끓여보았으나

사진찍고 요리하다보니 헷갈려서 순서를 다르게 끓이게 되었네요.ㅎㅎ

 

 

일본카레 하우스 더 커리 조리를 시작해봅니다.

소고기는 약간의 소금밑간을 해서 핏물을 제거해서 준비하고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썰어주었습니다.

평소에 카레에 잘 넣지 않은 호박도 짜투리로 남아있길래 같이 준비를.

카레는 짜투리 야채를 처리하기에 참 좋은 요리같아요.ㅎㅎ

 

 

고형 카레를 개봉해보니 가루카레보다는 늘 진한 색상을 보여주는 듯 싶습니다.

아래쪽에 분리해서 먹을 수 있게 구획이 있어서 조절해서 넣어주면 되고요.

 

 

 

 

재료 준비가 끝났으니 본격 일본 카레 만들기

먼저 양파를 달달 볶아줍니다. 양파를 많이 볶아야 단맛이 우러나서 풍미가 좋다길래

저는 늘 양파를 먼저 넣어서 볶아주네요.

양파 볶다가 고기 넣고 나머지 야채들도 같이 볶아줍니다.

 

 

 

표시된 물 용량은 600ml,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의 종류와 양에 따라서 묽기는 적당히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물을 넣어 야채를 끓이다가 이 소스를 먼저 넣어야 한다는 것~!

저는 카레먼저 풀어버렸는데 덕분에 이 소스맛이 어떤맛인지 느껴지더라고요.

 

 

풍미를 더해주는 소스는 진한 갈색으로 찍어먹어보니 단맛이 나더군요.

 

 

다름으로 고형카레를 넣고 잘 풀어줍니다.

 

 

지금부터는 천천히 잘 저어주면서 카레를 풀어주기

 

 

일본카레 하우스 더 커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소스를 넣기 전에는 보통 카레의 느낌이었다면, 소스를 넣고 난 뒤엔 단맛이 강해지고

조금 더 풍미가 깊어지는 느낌이 있더군요.

 

중간 매운맛이라지만 단맛나는 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아이도 매워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카레맛이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소스 빼고 먹는게 더 친숙한 맛이다 싶기도 했습니다.

다음번엔 순서대로 다시 끓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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