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쿠킹타임

건표고버섯 볶음

by 예예~ 2017. 4. 11.
반응형

돌아서면 봄비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장보러 나가기도 귀찮은 날, 집에 뭐 해먹을 거 없을까 뒤져보다 발견한 건표고버섯.

그래서 오랫만에 표고버섯 볶음을 해먹어 보았습니다.

 

 

생표고버섯의 보들보들한 맛도 좋지만,

건표고버섯은 표고특유의 향도 진해지고 영양성분도 더 강화된다고 들었었는데요,

불리는데 시간이 좀 들어서 귀찮기는 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 잘 파먹어야 한다며~

 

 

 

건표고버섯 재료는 불린 버섯 두줌 정도, 양파 반개,

그리고 대파를 준비했습니다.

 

 

말린 버섯은 물에 헹궈서 볼에 담궈 불려주었는데요.

이렇게 하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퍼백 같은데 물을 넣어 냉장고에 넣어 하루 정도 넣어두면

보들보들 잘 불려진다고 해요.

전날 밤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요리해서 먹으면 되지요.

 

 

물기를 짠 버섯은 기둥을 따로 떼어내어 주고요.

떼어낸 부분은 된장찌개나 국물요리 육수 낼 때 넣어주면 육수재료가 되지요.

 

 

저는 주로 된장국끓 일 때 재료로 버섯 따로 준비안한 날

남은 부분을 활용하고 있네요.

 

 

 

건표고버섯 볶음 요리를 시작해봅니다.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 2큰술 정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살짝 볶아주다가

버섯도 함께 넣어 볶습니다.

 

 

채썬 양파도 같이 넣어주고요.

버섯의 물기를 너무 꽉짜서 물기가 모자랄 땐 물이나 육수를 조금 추가해주었어요.

 

 

재료다 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굴소스 반큰술에 간장1작은술, 설탕 소량 넣거나,

굴소스 반큰술에 저는 해선장을 1작은 술 넣어서 볶았습니다.

 

 

다글다글 볶아 양념이 되면. 마지막에 대파나 잔파 넣어주고요.

 

 

후추가루 솔솔 뿌려서 마무리한 건표고버섯 볶음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은 건표고버섯 볶음 반찬 한가지 완성했네요.

굴소스 들어가면 왠만한 볶음은 다 맛있는 것 같아요.^^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