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1246

디카페인 커피 카누 밤에 잠 잘올까? 마셔보니 커피는 무진장 좋아하지만, 한 잔 두 잔 먹고 싶은데로 마시다보면 가끔 밤에 잠이 안와서 힘들때가 있습니다. 한 때 카카오닙스를 챙겨먹게 되서 하루 카페인 섭취 양이 너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잠 설치기는 싫어서 구입해본 카누 디카페인 커피. 주로 저녁 6시 이후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애용하는 디카페인 커피인데요. 용량도 미니로 작은 사이즈로 선택했네요. 제가 구입할 땐 노멀한 스타일의 보온병이 선물이었는데 요즘은 빨강, 초록 크리스마스 분위기 넘치는 텀블러도 보이더군요. 디카페인 커피 선물은 아니었지만,, 마트에 사러 갔을 때 판촉하시는 분이 강조하셨던 말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 카페인을 제거한다고 하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자세한 공정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스위스워터로 카페인 제거 공정이.. 2017. 12. 6.
부산 분위기 좋은 카페 더팜 471 커피맛도 좋았다. 어디 먼~~ 시외라도 나온 듯, 산속에 들어앉아있는 부산 분위기 좋은 카페 더팜 471. 한겨울에 가봤다가 카페 분위기에 반해 봄에도, 여름에도 한번씩은 다녀왔던 부산카페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분위기가 좋아도 커피맛이 별로면 다시 찾긴 힘들던데 여긴 커피맛도 괜찮더라고요. 범어사 하행길에서 다시 좁은 골목으로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야하는데요. 주차하고 5~10분정도 걸어가야합니다. 저희도 내비 주소 찍어서 갔는데요. 범어사 하행길 중간쯤 넓은 주차장 있는 곳에 차를 데고 걸어올라갔네요. 참고로 더팜 471 주소는 부산 금정구 하마2길 28-17 번지입니다. 골목을 걷다보면 여기저기 이정표는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엔 여기인가 했었지요~ 더팜 주인분이 사시는건지 아무튼 집이 아주.. 2017. 12. 6.
일본 라면 닛신 돈코츠 쇼유 라멘 조리법과 맛. 여행지에 가면 슈퍼 쇼핑하러 갔다가 현지 라면 몇가지는 사와서 맛을 보는 편인데요. 서장훈씨 입버릇처럼...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라는 의문이 날로 커지고 있네요. (한국라면이 제입에는 제일 맛있으니까 말이죠.ㅎㅎ) 일본여행가서는 닛신 인스턴트 라면 몇가지가 호기심을 발동시켰습니다. 닛신 탄탄면을 먼저 맛보고 돈코츠도 궁금해서 구입해봤었는데요. 기름짐의 대명사와도 같은 돈코츠.. 그것도 인스턴트 라면인데 칼로리가 359... 합계 칼로리로 읽는 거 맞는 거겠죠? 일본 라면 닛신 돈코츠 쇼유라멘 개봉해보면 면과 스프 하나 들어있습니다. 면이 굉장히 탄탄하고 우리나라 라면보다 덜 꼬불거리는 느낌. 색상은 에그면처럼 노란빛을 띠고 있는데요. 사진 찍은 건 면이 좀 퍼져보이지만 쫄깃함은 인정. 이후에 끓여먹었을.. 2017. 12. 5.
부산대밥집 토끼정 드디어 가보다. 한창 sns에서 핫한 맛집으로 소문났을 땐 센텀에만 매장이 있었고 가보면 대기가 1시간이 넘거나 마감이거나... 그래서 맛보지 못했던 토끼정. 인기가 하늘을 찌를 듯 했었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한 번은 맛보고 싶었던 곳이었던지라 부산대에 매장이 생겼다하여 가봤었네요. 새로생긴 건물 네오스퀘어 2층에 있던데요. 일본 가정식 하는 곳도 있고 막상 가보니 다른걸 먹을까 갈등이 되기도 했네요.ㅎ 참고로 부산대밥집 토끼정 운영시간은 낮 11시부터 밤 10시. 마지막 주문은 밤 9시까지 가능하다고 붙어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훑어보는 시간. 워낙에 유명했던 크림카레 우동은 기본으로 주문하기로 하고 음료부터 살펴보았네요. 유리병에 푸짐하게 들어있는 사진에 혹해서 계획에 없던 음료도 하나 선택하고요. 토끼정에서 뭘.. 2017. 12. 5.
일본여행 마트쇼핑 커피 웨이트로즈 waitrose gold 이렇게 늦은 시간에 꼭 땡기는 커피! 지금 마시면 밤잠을 설칠것 같아 꾹 참기로 하고.. 얼마전에 마지막 한 톨까지 맛있게 먹었던 커피 후기 올려보네요. 일본여행가서 슈퍼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정보는 1도 없지만 고급진 느낌에 끌려 구입해본 웨이트로즈 커피입니다. 저의 정보력이 딸리는 건지 제가 검색해본 바로는 국내에서 구입하려면 해외직구만 가능한 것 같았는데요. 200g 리필 하나 가격이 2만원대 후반에서 3만원대 초로 나오네요. 일본에서 구입당시 정확한 가격이 도통 기억나진 않는데 일본에서의 가격은 이정도로 비싸진 않았던 것 같아요. 3만원 가까이했으면 비싸다 싶어 못샀을테니까요. 정확한 상품명은 웨이트로즈 골드 aromatic & smooth. 향과 부드러운 맛이 강조된 커피인가보다~~ 싶어 사.. 2017. 12. 4.
나트랑 깜란공항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라운지 이용후기 아만노이 리조트를 떠나는 날, 나트랑과도 작별이었네요. 이 쨍한 햇볕, 온통 자연속에 파묻힌 느낌의 리조트를 떠나려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던.. 아만노이 리조트 관련 다른 이야기는 차차 올리기로 하고 이제 나트랑에서 호치민으로 출발해봅니다. 출발 시간에 맞춰 도착한 나트랑 공항 이용할 베트남항공은 연착이 잦다는 평이 있었는데 저희 비행기도 연착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50분 연착이어서 다행이었지만요. 당연히 연착관련 방송도 나왔는데, 수속해준 직원이 얼굴을 기억하고는 비행기 연착됐다고 다시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게이트가 4개뿐인 아담한 나트랑 공항. 면세 구역에 베트남항공 라운지도 같이 있는데요. 참고로 깜란공항에는 pp카드 라운지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면세구역내에 있는 상점도 그닥 쇼핑욕을 부르.. 2017. 12. 4.
소고기 청국장찌개 만드는법 구수함 작렬 2017년도 이제 달력 한 장 달랑 남아있네요. 그 첫 주말도 후다닥 지난 일요일 저녁. 한 해 마무리 차원에서라도 냉장고 속 묵은 재료들 탈탈 비워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두둑하게 사둔 청국장은 운동부족인 겨울철에 건강생각해서 더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이 해먹고 남아있던 소고기를 넣어 구수함이 작렬하는 청국장 찌개를 끓여보았네요. 재료는 무우 100g 정도, 양파 반개, 호박 반개, 고추 하나, 두부 반 모 버섯 조금. 대파 조금 냉장고 속에 남아있던 짜투리 재료들을 총집합 시켜 소고기 청국장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구수하게 해먹으려면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줘야겠죠~ 기본은 띠포리와 멸치, 대파 말린 것도 넣어주고, 마른 고추도 하나 넣어줬네요.(생략가능) 1,5리터 정도 되는 물에 육수.. 2017. 12. 3.
유리아쥬 썬크림 바리에썬 공병후기 보통 화장품도 개봉 후 6개월 안에 사용하는게 좋다는데, 유리아쥬 썬크림은 다른 제품들이랑 섞어서 사용하다보니 한참을 사용하고 드디어 공병후기를 남기네요. 코스트코에선 대용량 스프레이 형태를, 크림 형태는 부모님이 여행선물로 주셨던건데요. 유리아쥬 제품은 유아용과 더불어 기초 제품이 코스트코에 꾸준히 들어오는 것 같더군요. 일반적인 크림 형태의 유리아쥬 썬크림. 이름은 바리에썬이네요. 두 제품 다 SPF 지수는 50+로 여름철 야외용으로 사용하면 되겠다 싶어서 구매했었지요. 사실 추워지고 나면 썬크림 챙겨바르는걸 자주 깜빡하게 되는데요, 호시탐탐 늘어나는 기미 잡티 생각하면 사계절 내내 잘 챙겨발라야할 기초 화장품이 썬크림이 아닌가 싶어요. 50ml용량이고 개봉후 9개월까지가 유통기한으로 표시되어 있습니.. 2017. 12. 1.
된장 고추장 장류 냉장고 소분용기 스텐 양념통 써보니 "소꿉놀이 하냐?"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셔서 요리해주셨던 날 냉장고에서 스텐 양념통을 꺼내드니 하셨던 말씀이지요. 냉장고 소분용기 중 된장이나 고추장 등 장류를 넣어 사용중인 양념통입니다. 구입해서 사용한지는 이제 2년 정도 되었네요. 매번 요리할 때 그때마다 필요한 된장 통, 마늘다진 것 넣어 둔 통, 고추장 통 등등 각각 꺼내기가 번잡스럽다 느껴질 즈음 살 것 없어도 구경하기 좋아하는 주방용품 쇼핑몰에서 보게 된 스텐 양념통 6구세트 이거다 싶어 사봤습니다. 된장처럼 냄새 진한 장류를 담아도 또 한번 케이스에 넣어 냄새를 차단할 수 있고, 필요한 장류나 요리 재료들을 한번에 간단하게 꺼내 쓸 수 있다는 점이 편해보였어요. 6개가 한세트인 제품이었는데요. 각각의 사이즈는 손바닥위에 올리고도 남을 만큼.. 2017. 12. 1.
간단한 미역나물 데치지 않고 만들기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어서 지금도 식탁에 자주 올리는 반찬인 미역나물. 나물 반찬 중에서는 그나마 후딱 만들 수 있는 종류가 미역나물인 것 같습니다. 딱히 반찬 없으면 미역나물 넣고 고추장넣고 밥에 비벼먹기도 하네요. 요즘 시장 가격은 2천원 정도 하던데요. 가격은 계속 같은데 양은 그때 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요. 향긋한 미역향을 즐기는 미역나물 만들어 볼까요~~ 저는 미역을 데쳐서 나물을 만들 때보다 뜨끈한 물에 여러번 헹궈서 만들때가 더 많은데요. 데치는게 번거로울 땐 시간도 절약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편한 것 같아요. 따듯한 느낌보다는 좀 더 뜨거운 온도의 온수로 미역을 빨래 빨 듯 주물주물 씻어내주는데요. 3~4번 뜨거운 온수에 씻어주면 뻐덩뻐덩하던 미역이 점점 보드라워지면서 색도 연하게 .. 2017. 12.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