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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4

만두피 피자 냉장고파먹기로 만들어본 아이간식 "냉동실에 넣을 데는 있어??" 마트에 장보러 가면 남편과 늘 나누는 대화...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져 냉장고파먹기에 돌입했습니다. 그렇게도 늘 먹을게 없다, 재료가 없다 싶었던 식사준비 냉장고 파먹기를 시작하니 이거 원... 뭐 평상시 안하던 메뉴까지 마구 만들어지네요. 만두피는 사두고 냉동실 행을 한 후로 그 존재조차 잊고 있었는데요, 처음 만두피를 사올 때 컵피자를 만들어줘야지했던 초심을 떠올려 아이 간식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재료는 만두피와 피자치즈, 베이건 5장, 파프리카 조금, 토마토 소스 피자치즈도 대용량으로 구매했던터라 하도 양이 많아 남은 건 냉동실 안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만두피와 함께 냉장고 파먹기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간식 컵피자 만들기 그럼 시작해볼까요~~ 생각보다 무척 간.. 2017. 7. 10.
온천천 카페거리 부바스에서 날씨도 덥고해서 시원한 밤시간을 보내기위해 찾았던 온천천 카페거리 여기는 갈 때마다 새삼 놀라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점점 골목골목 깊숙히 새로운 가게들이 들어서며 계속해서 변신하고 있는 핫한 느낌때문에, 언제 또 이런게 생겼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것 같네요. 최근에 이용했던 뉴~~ 식당도 있는데 컨셉은 새로우나 그닥 음식맛은 없어서 사진을 찍지도 않았었는데... 흠 .. 가끔은 인스타용으로 만든 음식인가 싶게 비주얼만 힘준 메뉴들도 있는 것 같더군요. 온천천을 살짝 걷다가 시원한 생맥주나 한 잔 하자 싶어 들어갔던 부바스 자리가 없는 건 아닐까 싶게 여름밤에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브런치도 가능하고 맥주에 간단한 안주를 곁들이기 괜찮은 부바스. 문득,,, 온천천 카페거리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가 떠.. 2017. 7. 8.
모기퇴치 물구멍방충망 1년 후기 한여름의 불청객하면 대번에 모기부터 떠오르는데요. 아주 징하게 모기 많은 동네에 살다가 이사를 와서 1년이 지난 시점... 이 정도면 천국이다 싶다가도 왱왱~ 거리는 모기에 잠이 깨면 전투의욕 만땅이 됩니다. 어느날 모기는 당췌 어떤 루트로 들어오나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층으로 오르기도 하고, 물을 쓰지 않을 때 욕실 배관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베란다 물구멍 사이로 들어올 수도 있다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욕실 개수구멍에도 스타킹을 끼워 모기퇴치를 하는 글도 보았는데 시급한 건 여기저기 베란다의 물막이를 막는 방법인 것 같아 물구멍 방충망을 구입했었습니다. 사진이 물구멍 방충망인데요, 구입한지 1년이 지나 정확한 가격은 기억나지 않는데 2세트주문하고 배송비해서 6~7천원이었던 듯 싶습.. 2017. 7. 7.
여름방학 무료체험 부산박물관 큐레이터 후기 7월도 중순으로 달려가고 있는 요즘, 이제 곧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겠지요?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무얼할까 고심하게 되는데요. 프로그램이 알차면서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정보를 슬슬 준비해야 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발빠른 부모님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제 저는 도서관 프로그램 선착순 신청하려고 도전했다가 1분만에 마감되서 대기자에도 들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는데 ㅠ.ㅠ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미리 날짜 체크해뒀다가 빛의 속도로 신청하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네요. 작년 여름에는 부산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무료체험 프로그램 '나는 박물관 큐레이터'에 참여했었답니다. 2017년 여름방학에도 어김없이 진행이 되던데요. 신청정보도 올리고 직접 체험해본 후기도 함께 올려봅니다. 한여름에 집에서 덥.. 2017. 7. 7.
멸치대가리 버릴까? 육수내보기 육수용 멸치 다듬을 때 내장과 머리 다 정리하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저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듬어서 사용할 땐 멸치대가리와 내장을 같이 버리거나 그냥 다듬지 않고 멸치를 통으로 넣어서 육수 만들 땐 내장의 쓴맛 올라오기전에 금방 건져내면서 사용했었는데요. 결혼한지 10년이 다 되가도 부끄럽지만 기초적인 것도 모르는게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수용 멸치를 한 봉 사와서 다듬다가 문득.. 아까운데...대가리도 다 버려야하나 궁금해져서 폭풍검색을 해보니 카페 같은데 멸치대가리는 사용한다는 덧글이 압도적으로 많았고요. 종종 비려서 버린다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버릴까 하다 다시 담아놓은 멸치대가리. 대가리 부위를 사용해서 육수를 내보기로 했습니다. 멸치 대가리를 두 줌 정도 넣고, 대파 뿌리 말려놓은 .. 2017. 7. 6.
편의점 도시락 신상품 세븐일레븐 비빔곤약면 후기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 불볕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네요. 잠시만 외출해도 땀이 줄줄... 밥차려먹기도 귀찮고해서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신상품인지 아직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올라가 있지 않더라고요. 간단하게 한 그릇 비운 세븐일레븐 비빔곤약면 곤약이라는 저칼로리 재료와 입맛 떨어지는 더운 날씨에 땡기는 차갑고 매콤한 비빔면이라는 점에 이끌려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롯데푸드에서 만든 제품고요, 가격은 3800원. 흠..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저렴했으면 하는 바램이..ㅎㅎ 7월 16일까지는 무료로 옹달샘물 생수 한병이 증정되더군요. 비빔곤약면 다 먹고나면 물 한병 비우는 건 쉬운 일이었습니다. 젓가락이 걸쳐져있던 비닐 포장을 풀었습니다. 면이 마르는 걸 방지하는 건지 물이 꽤 .. 2017. 7. 5.
오이요리 우뭇가사리 오이무침 여름반찬으로 좋네요. 날씨가 더워지니 주방에서도 불안쓰는 요리를 하고 싶어 집니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자꾸 생각나고 말이죠. 콩국에 넣어 먹는 우뭇가사리도 좋아하지만 오이랑 무쳐도 여름반찬으로 괜찮은 우뭇가사리 오이무침 여름만 되면 자주 해먹는 오이요리네요. 언제 해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뭇가사리 한 통 냉장고에 사다둔게 있어서 오이와 함께 무쳐서 반찬으로 술술 먹었는데요. 기호에 따라 새콤달콤하게도 해먹을 수 있는 여름반찬이지요. 미니 오이를 사와서 바로 조리 들어갔습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표면을 닦아 세척해주고요. 껍질은 다 벗기지 말고 반 정도만 필러로 벗겨내어 줍니다. 5cm정도 길이로 채썰어 주고요. 우뭇가사리도 개봉. 개인적으로는 썰기가 불편해도 통으로 되어 있는게 더 먹기는 편한 것 같아요. 채썰어진 .. 2017. 7. 5.
인테리어 조명 소품 북램프 사봤습니다. 홍콩여행을 갔을 때 백화점에서 북램프란 걸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너무 예뻐서 탐났는데 아이폰으로만 충전이 된다하여 포기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부산 과학박물관에 갔던 길에 우연히 기념품샵에서 북램프를 보게 되었네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나름 운치있게 느껴지는 조명 물론 충전식이라 늘 켜두기는 어렵지만 나름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상품이 아닌가 싶어요. 기념품샵에 남아있는 제품이 딱 하나뿐이라 겉표지의 색상은 고를 수가 없었다는.. 가격은 3만5천원인데 10% 정도 할인을 받았답니다. 약간 떨이의 개념으로 할인을 해주시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을 듯 싶습니다. 책이라기 보다는 다이어리 느낌이 더 들었던 북램프 사이즈는 7*11*2.5cm로 흔히 볼 수 있는 다이어리 사.. 2017. 7. 3.
올해도 풍년 아버지의 옥상 농사 며칠 전 한보따리 가득 옥상에서 키운 아버지의 작물들을 또 받았네요. 올해는 비가 많이 안와서 연신 걱정을 하시더니 오이도, 가지도 조금은 자잘한 녀석들로 결실을 맺으셨더라고요. 아버지께서 옥상에서 농사지으시는 걸보고 저도 해보고 싶어 작년인가? 고추며 오이며 몇가지 심었다가 망작..ㅠ.ㅠ 베란다에서 채소 키우기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고요. 어디서 생겼는지 진드기들이 생기는 바람에 힘이 쭉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가끔 옥상 텃밭에 올라가면 새삼스럽게 가지꽃은 가지처럼 보라색이구나~~ 오이나 토마토, 고추 등 채소들의 어린 모습을 보는 신기함도 느끼고 남부럽지 않은 정원같은 기분도 들더군요. 하나씩 열매를 맺을 때마다 얼마나 뿌듯하실까 싶습니다. 요즘도 날마다 5시에 기상하셔서 적어도 9시까지는 .. 2017. 7. 1.
바나나토스트 만들기 간단한 간식 날씨가 더워지니 사다놓은 바나나가 금방 물컹해지는 것 같네요. 먹다 남은 식빵도 조금 남아있겠다, 바나나도 깔끔하게 다 먹어야겠다 싶어서 만들어본 간단한 간식 바나나토스트 만드는법 올려봅니다. 달콤달콤한 바나나토스트와 진한 커피 한 잔 궁합이 좋더라고요. 보통 바나나토스트에 들어가는 누텔라같은 초코쨈이나 땅콩 버터가 없는 관계로 저는 카야잼을 넣어서 바나나토스트 만들기를 했네요. 바나나 토스트 재료는 식빵 4조각, 버터 조금 카야잼, 시나몬가루 조금, 바나나 한 개 바나나는 빵사이에 넣어먹기 좋은 사이즈로 얇팍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버터는 상온에 미리 꺼내둬야 바르기 쉬운데 급하게 꺼내서 토스트 빵에 발라주었네요. 빵의 안쪽 한쪽면에는 초코쨈이나 땅콩버터 등을 한 겹 발라줍니다. 저는 남아있던 카야쨈을.. 2017.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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