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니 주방에서도 불안쓰는 요리를 하고 싶어 집니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 자꾸 생각나고 말이죠.
콩국에 넣어 먹는 우뭇가사리도 좋아하지만 오이랑 무쳐도 여름반찬으로 괜찮은 우뭇가사리 오이무침
여름만 되면 자주 해먹는 오이요리네요.
언제 해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뭇가사리 한 통 냉장고에 사다둔게 있어서
오이와 함께 무쳐서 반찬으로 술술 먹었는데요.
기호에 따라 새콤달콤하게도 해먹을 수 있는 여름반찬이지요.
미니 오이를 사와서 바로 조리 들어갔습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표면을 닦아 세척해주고요.
껍질은 다 벗기지 말고 반 정도만 필러로 벗겨내어 줍니다.
5cm정도 길이로 채썰어 주고요.
우뭇가사리도 개봉.
개인적으로는 썰기가 불편해도 통으로 되어 있는게 더 먹기는 편한 것 같아요.
채썰어진 건 얇은 편이라 숟가락으로 퍼먹어야하는 반찬이 되더군요.
물에 한번 씻어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해주고요.
다음은 우뭇가라시 오이무침 양념장 만들기 입니다.
간장 3 큰술, 설탕 1 큰술, 매실액기스가 있어 그것도 한큰술 넣었는데
생략해도 되고요.
고춧가루 한 큰술 넣었습니다.
거기다 다진마늘 반 큰술 정도, 참기름 조금 넣고요.
다진대파를 넣어줘도 좋아요.
기호에 따라 식초 반큰술에서 한큰술 넣으면 새콤달콤해지는 양념이 되지요.
저는 주로 식초 없이 양념장을 만들지만요.
완성된 양념장
이제 볼에 재료를 넣어 살살 무쳐주기만 하면 끝
따로 오이를 절이지 않고 그냥 바로 무쳐서 먹었습니다.
우뭇가사리가 잘 부서지기 때문에 최대한 살살
양념이 들도록 무쳐주고요.
마지막에 통깨를 뿌려 섞어주면 끝.
여름이면 자주 해먹는 우뭇가사리 오이무침
두가지 재료 다 칼로리가 높지않아 다이어트 신경쓰이는 여름에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은 것 같네요.
오이요리 반찬 다른 레시피
만물상에 나왔던 중국식 오이김치 마라황과 만들기 : http://dazzlehy.tistory.com/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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