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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온천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가이세키 요리 와 조식 온천을 마치고 료칸에서 먹는 저녁 식사. 생각만해도 설레이는데요. 우레시노 오오무라야 쿄칸의 가이세키 요리는 어떻게 나왔나~~ 저녁 식사 전 웰컴 푸드 겸 준비해주셨던 건 녹차와 녹차쿠키였습니다. 평상시 녹차 잘 안마시는 남편도 이런 타이밍에는 티타임은 진득하니 즐기게 되지요.ㅎㅎ 저녁식사가 시작되고 방으로 하나씩 음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목소리 걸걸한 할머니가 챙겨주셨던 저녁식사는 전통 가이세키 요리에 샤브샤브가 곁들여졌습니다. 코스처럼 조금씩 요리가 나오고 마지막에 밥을 먹었는데요. 샤브는 그동안 익혀주는 걸로~~ 특이했던게.. 샤브에 육수가 따로 없고 다시마만 달랑 들어있더라고요. 기분 때문인지 그래서 국물맛도 좀 아쉬웠습니다. 한껏 데코가 된 회도 한 접시씩 먹고요. 롤과 함께 여러가지 재료.. 2017. 12. 31.
우레시노 료칸 오오무라야 객실 이용후기 나이를 조금씩 더 먹을수록 일본 여행가면 일단 온천부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왕이면 온천료칸에서 전통 가이세키 요리도 먹으면서 하루쯤 푹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심했으나 우레시노 미인온천에서는 실행을 해보았네요. 저희가 묵었던 곳은 오오무라야 료칸. 큼직한 대욕장에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온천시설도 있지만 소규모에 객실 내 온천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들었던 오오무라야 료칸.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이 있고, 개인적으로 식사가 아쉬운 점이 있긴했는데요. 우선 객실 이용후기부터 올려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작은 마당에 아담한 조경을 해두었더군요. 남편이 체크인을 하는 동안 둘러본 로비층.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고요. 성인 1명18900엔 씩 소아요금 1.. 2017. 12. 30.
나짱리조트 아만노이 메인풀장 뷰가 예술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수영장인지~ 자연 풍경속에 녹아들어가 있는 듯 했던 나짱 리조트 아만노이 메인풀장. 비치풀은 바다 전망이 시원하게 나오는 편이 아니었는데 레스토랑 가까운 메인풀장은 전망이 예술적이었습니다. 1박이라는 짧은 일정때문에 두 군데 수영장을 다 이용할 수는 없어서 이른 아침 조식을 먹고 수영장 구경이나 가봤었네요. 시간이 시간인지라 아무도 없는 수영장 평상시에도 메인풀이 조금은 더 한적하지 싶습니다만. 10월의 나트랑 눈이 부시게 아침 햇살도 쨍쨍했습니다. 메인풀로 가는 계단에서.. 수영장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었고요. 썬베드가 양쪽으로 몇 개 놓여있었네요. 트래킹도 가능하다는 앞산 엄청 멀어보였는데 나짱 리조트 아만노이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한다고 해요. 숲이 울창해서 시간 여유만.. 2017. 12. 29.
후쿠오카 라멘맛집 현지인 인기집 잇소우 가보니 우레시노에서 후쿠오카로 돌아와 시내에서 먹었던 마지막 식사.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 후쿠오카에 왔으니 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현지인 라멘맛집으로 통한다는 잇소우에 가봤는데요. 음.. 결론적으로는 저는 돈고츠 라멘의 하수인지 넘사벽을 느꼈던..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의 거리. 멀지는 않았으나 식당 찾으러가면서 이래저래 짜증나는 일들이 있어서 기분은 다운되고.. 배는 또 어찌나 고프던지... 후쿠오카 라멘맛집 잇소우 간판을 발견하던 순간 어찌나 반갑던지요. 인기가 많아 대기줄이 길다는 글이 많았지만 식사 시간이 살짝 지나있어 그런지 줄서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기계로~ 현지인 맛집이라 그런지 일본어로만 되어 있어서 직원분께 확인을 한 번 해보고 주문했네요. 내부 모습인데요.. 2017. 12. 29.
후쿠오카 카페 아날로그 감성의 코메다 커피 komeda's coffee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쉬면서 커피 마시기였습니다. 진한 돈코츠 라멘을 먹은터라 쌉쌀한 커피로 속을 정화시켜주고 싶었던 마음. 길을 가다 우연히 들어갔던 곳이 코메다 커피였는데요. 일본에서는 꽤 인기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카페라고 하더군요. 따듯한 색감의 원목, 부드러운 소파 옛 정취가 느껴지는 조명 등 언젠가 봤던 일본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자주 가는 동네카페 같은 분위기가 연상되었는데요. 코메다 커피는 나고야가 본고장이고 무려 1960년대에 처음 만들어져서 현재 일본에 매장수만 750개에 달한다고 하네요. 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일본에서 커피 판매량은 스타벅스가 1위, 2위는 도토루, 3위가 코메다 커피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뭔가 든든한 음식도 가득~~ 아침식사.. 2017. 12. 29.
호치민 점심 한식포함 다양한 메뉴가 있던 나향응온 nha hang ngon 호치민 여행자 거리의 분짜 맛집이 임시휴업 중이라 하는 수 없이 다른 대안을 선택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베트남 음식 뿐만 아니라 한식, 일식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다루는 nha hang ngon 니향응온이라는 곳이었는데요. 규모가 크고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택시기사님도 잘 아시더군요. 입구도 번듯한 느낌이었는데 내부도 꽤 크고 분위기가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참고로 운영시간은 8시부터 22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간이 여기저기 나뉘어져 있더군요. 안팎으로 초록이 무성한 식당 분위기 베트남 전통요리와 함께 왠만한 아시아 푸드는 다 다루는 것 같았는데요. 메뉴판이 어찌나 두껍던지... 다 찍을 엄두가 나지 않아 몇 컷만 담아봤습니다. 베트남의 저렴한 물가답게.. 2017. 12. 29.
우레시노 미인온천 마을 풍경 일본에 여행가서 온천을 이용해본 적은 몇 번 있었지만, 대부분 유명한 온천들이라 관광지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에서 찾아갔던 우레시노 온천 마을은 이전까지와는 사뭇 다른 고즈넉하고 조용한 시골동네 분위기라 오히려 더 기억에 남게 되었는데요. 닌자마을이 인근에 있다하더니 족욕하는 곳에서는 이렇게 닌자들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었네요. 버스에서 내려 료칸까지 찾아가는 길. 사람이 없다,, 사람이... 버스로 1시간 가량 이동했을 뿐인데 도심의 복잡함은 온데간데 없고 지나다니는 차도 뜨문뜨문. 조용한 온천마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다행히 이정표는 한국어로도 표시되어 있어서 온천가로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았네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족욕탕도 있다고 하더니 이름이 시볼트였군요. 저희는 소규모로 운영되는.. 2017. 12. 28.
후쿠오카에서 우레시노 가는 길 후쿠오카 여행 포스팅이 우레시노 가는데서 계속 멈춰있었네요. 후쿠오카에서 우레시노 이동할 때는 고속버스를 이용했었는데요. 워낙에 예약방법이라든지 배차 간격 등 잘 해둔 포스팅이 많은 관계로 검색해보면 어렵지 않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랴부랴 점심을 해결하고 텐진 고속버스 터미널로 이동. 인근에서 튀김정식 드실려면 이동 동선이 가까운 덴뿌라 타카오를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후기 : http://dazzlehy.tistory.com/849?category=778506 예약한 버스 티켓을 받으러 갔습니다. 버스 터미널도 무척 깔끔하더군요.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게이트들. 저희가 탑승했던 버스입니다. 한시간 정도면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우레시노로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버스 창밖으로 풍경 감상.. 2017. 12. 28.
호치민 호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포인트 조식뷔페 저렴한 가격이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호치민 호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 포인트... (뭔 이름이 이렇게 긴지..) 객실에 이어 조식뷔페 이용했던 후기 올려봅니다. 호치민 호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포인트 조식뷔페 시간은 오전 6시 부터 오전 10시까지. 호텔 직원분들 응대는 별5개도 모자람이 없는 듯 했으나 객실은 좁긴했습니다. 그럼 조식은 어떨까 저도 사뭇 궁금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가격대비해서는 나쁘지 않았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괜찮다 싶었던 조식뷔페. 빵 종류 몇가지 있고요. 주스류도 몇 가지 베트남 호텔 조식에 빠지지 않는 게 쌀국수인 것 같은데요. 리버티 센트럴 사이공 시티포인트 호텔에서도 쌀국수 한그릇 먹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 2017. 12. 28.
맘스터치 찜햇닭 신메뉴 맛보니 장단점 얼마전에 새로 출시된 맘스터치의 신메뉴 찜햇닭 치킨 먹고 싶었던 날 오랫만에 맘스터치 치킨이 생각나서 포장해왔는데요. 새로 나온 찜햇닭 맛은 어땠나 올려봅니다. 저희 아이는 이날 출출했던지 자기가 먹어본 치킨 중에 제일 맛있다고 마구 엄지를 날렸었는데요.ㅎㅎ 장단점이 있는 것 같네요. 먼저 새로나온 맘스터치 찜햇닭 가격은 1마리는 17,000원. 윙 20조각은 16,000원 , 강정은 16,000원 입니다. 반마리도 가능한데요, 반마리는 9천원, 윙 10조각은 9,500원. 저희는 세식구 먹으려고 찜햇닭 한마리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인기 있는 메뉴인지 저녁시간에 갔더니 찜햇닭 한마리는 다 나갔다하여 할 수 없이 윙으로 주문했습니다. 고소한 냄새를 솔솔 풍기는 양념치킨 스멜~ 쌈무와 소스 2종 같이 들어있었.. 2017. 12. 22.
표고버섯 볶음 간단하게 만들어 보아요. 진한 향이 있는 표고버섯. 된장찌개 끓일 때 넣어도 좋고 표고버섯만 가지고 버섯 탕수육 할 때도 활약해주는 식재료지요. 급 반찬만들기로 냉장고 뒤지다 남은 버섯으로 만들었던 표고버섯 볶음 올려보네요. 한 봉지 사다가 된장찌개에 넣어먹고 남아있는 소량 양파 반개, 대파 조금 짜투리 야채들과 함께 굴소스 넣고 간단하게 표고버섯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재료 정리하면 표고버섯 중사이즈 8개, 양파 반 개, 대파 10cm 정도 양념 : 소금 1t, 설탕 1t, 굴소스 1~1,5T ,다진마늘 1t, 후추, 식용유 조금 버섯 손질부터 해야겠죠~ 버섯 안쪽에 먼지가 잘 낄 수 있다고 하니 겉면과 안쪽 모두 깨끗하게 씻어주고요. 버섯 기둥은 갓부분과 분리는 하지만 버리진 말고요. 말려서 찌개 끓일 때 육수 재료로 넣어주면.. 2017. 12. 20.
빕스 샐러드바 곁들인 스테이크 (가격 겨울한정메뉴) 우리식구 연말 외식으로 다녀온 빕스 샐러드바 정말 오랫만에 다시 가봤습니다. 한참 전에 친구랑 빕스갔을 때 진열된 음식은 촬영불가라고 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가져와서 먹은 음식만 찍어왔는데요. 너무 대충 찍은 감이 있네요. ㅠ.ㅠ 아무튼 몇 달 전부터 우리도 오랫만에 빕스 한 번 갈까? 하고 이야기했었는데요. 연말을 맞아 빕스 샐러드바 뷔페식 푸짐하게 해보고 싶어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네요. 평일 저녁 8시에 갔는데도 예약안하신 분들 대기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겨울 한정 메뉴들이 구미를 당겼지만 저희는 샐러드바에 스테이크 하나 정도만 곁들였는데요. 빕스 더블 얌 세트는 큼직한 고기가 세덩이. 꼬치에 꽃혀서 나오는 것이 다른 테이블에 나온 걸 보니 비주얼이 꽤 괜찮아 보이더군요. 메리 베리 세트는 립아이에..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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