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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8

교촌치킨 라이스치킨세트 신메뉴 맛보니 장단점. 7년만에 나왔다는 교촌치킨의 신메뉴 TV광고보다 혹해서 주문들어갔습니다. 롯데가 가을 야구도 하고 있던 그런 날. ㅠ.ㅠ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있어도 BBQ치킨의 오리지널과 교촌 치킨 오리지널을 주로 오가며 주문했던 치킨. 교촌은 닭은 자잘하지만 자체 양념맛이 마음에 들어 BBQ 치킨과 함께 자주 사먹었던 브랜드였습니다. 보통 치킨 브랜드들 제가 느끼기엔 신메뉴 나오면 치즈가루 뿌리거나, 와사비 뿌리거나 , 할라피뇨 넣거나.. 갈비양념을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런데는 관심이 별로 없던 1인이었는데 교촌치킨의 라이스 치킨이라는 말에는 호기심이 동했습니다. 오랫만에 나온 신메뉴라는 강조에 낚인건가... 하면서도. 롯데가 오랫만에 가을야구하는 날이라그런지 치킨 배달도 20분정도 더 걸린다는 안내. 1시간쯤 .. 2017. 10. 17.
나짱 여행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새벽부터 집에서 나와 해가 저물어 도착한 나트랑 한나절을 이동해서야 나짱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본 나트랑의 저녁 풍경, 뭔가 달콤한 느낌을 주던 공기는 "휴양 휴양~~" 이라고 속살거리는 느낌이었는데요. 오글거리지만 순전히 제 기분탓이겠지요. 이번 나짱여행은 흔히 '가볼만한 곳'이라 불리는 관광지 둘러보기를 대부분 생략할 생각이라 그저 먹고 수영하고 쉬자는 느긋한 마음이었습니다. 공항건물 길 하나 건너면 오픈 레스토랑들이 노란색 등을 밝히고 성업중이었는데 그 풍경 조차도 휴양지의 흥겨움이 느껴지더군요. 낯선 곳에 도착할 때는 해가 있을 때가 좋다는 것이 여행자의 수칙 중 하나라던데 직항이 없는 부산에서 나트랑으로의 이동은 밤풍경부터 보여주었습니다. 얼른 호텔가서 발 뻗고 좀 눕고 싶다고 생각하던 시.. 2017. 10. 17.
호치민 공항 근처 시간보내기 CT 플라자 호치민 공항에 도착해서 나트랑 가는 빠른 비행기로 갈아타보려 했으나 여의치않았는데요. 시내로 나가기도 그렇고 공항에서 무작정 기다리기에도 애매한 4시간. 뭐를 하며 나트랑 비행기를 기다릴까 하다 호치민 공항 인근에 있는 쇼핑몰 CT플라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쇼핑몰내 잠시 둘러보고 내키면 식사도 하자 싶은 마음이었네요. 공항청사밖으로 나오니 징하게 끼쳐오는 더위. 10월 초 베트남 여행에선 이 때. 호치민에서의 첫 날이 가장 더웠었습니다. 일단 길을 건너주고요. 계속 직진해서 주차장을 통과해 나가면 되는데요. 나즈막한 주차장의 모습, 간판의 모습이 몇 시간만에 다른 세상에 왔구나 싶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주차장을 가로지르며 차보다는 오토바이들이 훨씬 많은 베트남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2017. 10. 16.
호치민 공항 국내선 터미널 찾아가기 베트남항공타고 호치민에서 나짱으로 비행기에서 내리자말자 훅하고 끼쳐오는 습한 더위. 베트남은 베트남이구나 싶은 기온을 느끼며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호치민 공항도 붐비는지 버스를 이용해야했네요. 공항 빠져나오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짐찾고 나오니 중간 중간 식당도 몇 곳 보이고.. 부산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여정... 이제 호치민공항에 도착했으니 베트남 항공 국내선을 타고 나트랑 가는 수속을 밟아야했지요. 국제선 터미널을 나오니 수많은 인파가~~ 한국인 이름도 엄청 많더군요. 베트남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얼마나 인기있는 여행지인지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선 터미널로 가려면 건물 나오서 무조건 왼쪽으로 쭉~~~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웬만하면 에어컨 있는 건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 하지만 이 곳으로 들어가니 돌아나와.. 2017. 10. 16.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기내식 어떻게 나왔나 구름위의 식사~~ 부산 - 호치민간 베트남 항공 기내식 이야기를 해볼까 하네요. 비지니스석을 타기 위해 평상시엔 열심히 마일리지를 모으는 작업을 하건만 이번 나트랑 여행에선 이코노미석도 자리가 없어 가계부 펑크 팡팡. 덕분에 올해도 역시 10 년 넘은 차 바꾸기는 글렀다 싶습니다. ㅎㅎ 보상심리인지 평소 잘 마시지도 않는 와인이지만 맛이라도 보자 싶어졌었지요. 비행기를 타는 순간은 언제나 설렘반 걱정반. 비행기를 탈 수록 터뷸런스에 그려려니~~하는 담대함이 커지길 기대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더군요. 그래서 비행기에서 알코올은 저에게 진정제 노릇을 해주네요.ㅎ 베트남항공 비지니스 자리에 착석하면 웰컴음료로 샴페인이 제공되는데요. 더 달라고 한 적은 없지만, 샴페인은 한 번만 제공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톡쏘는.. 2017. 10. 15.
눅눅한 바게트 간단하게 심폐소생 간식으로. 한 때 유행처럼 사먹었던 바게트였지만,, 돌이켜보니 지난 10여년 정도는 빵집가서 바게트를 사먹은 기억이 없는 듯 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갑자기 바게트가 자주 먹고 싶어져서 종종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중간사이즈 정도 하는 바게트를 주로 사먹다가 한 날은 아이 팔길이 정도 되는 큼직한 바게트를 냉큼 집어왔습니다. 담백함도 한 두번.. 점점 심심해지는 바게트 빵맛에 냉장고행이 되어버린 바게트. 다시 먹으려고보니 어찌나 눅눅하고 겉은 질기던지... 눅눅한 바게트 간단하게 심폐소생해서 심심한 맛 대신 "단짠단짠 바삭"한 맛으로 간식을 만들어서 끝까지 잘 해치웠답니다. 냉장고속에 들어있던 눅눅한 바게트 양만 이만큼인데 굽기 시작하니 순식간에 끝나더라고요. 재료는 버터 두조각, 쨈 2종, 마지막에 파슬리 가루도 .. 2017. 10. 13.
부산에서 나트랑가기 베트남항공 부산 호치민 비즈니스석 탑승후기 부산에서 나트랑으로 향하는 아침. 난생처음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보는 날이었습니다. 부산에서 베트남 나트랑, 나짱으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인천가서 대한항공타고 나트랑으로 가는법과 베트남항공타고 부산에서 호치민으로 가서 거기서 국내선타고 나트랑으로 가는 법 김해에서 하노이로 취항하는 비엣젯이라는 베트남 저가항공사가 있긴한데 매일 취항하는게 아니라 스케줄이 맞지 않기도 했고, 시기적인 문제로 저가항공이지만 가격도 비싼편이었습니다. 하노이에서 다시 나트랑으로 분리발권을 해야하는 점도 부담스러웠고요. 부산에서 나트랑 직항은 없기에 이래저래 번거로운 과정과 비행기를 한 번 더 타야하는 비용부담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네요. 게다가 황금연휴를 맞아 비행기표는 석 달 전부터 동나고.. 일반석은 모두 .. 2017. 10. 12.
10월 베트남 날씨 호치민 나트랑 옷 어떻게? 뭐 준비해갈까. 추석연휴를 맞아 여행다녀오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추석보내고 뒷날부터 연휴 마지막날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10월 베트남 날씨는 어떤가 간단히 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더운 나라지만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의 베트남 날씨는? 검색을 해보면 10월 베트남 날씨 평균 기온은 최저 22도 정도 최고 기온은 29도로 나오더군요. 제가 다녀왔던 호치민은 화창한 날은 32도까지 올라가서 첫 날 도착했을 땐 더위에 당황하기도 했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호치민이나 나트랑 날씨는 견딜만한 더위 정도로 큰 부담은 없었답니다. 한여름에 베트남 다낭을 가봤던터라 찜통더위를 경험해봐선지 10월 베트남 날씨는 여행하기 딱 좋은 때가 아닌가 싶었네요. 야시장 풍경인데요. 대부분 여행자들은 밤늦은 시간에도 여름옷을.. 2017. 10. 11.
칭다오에 가보니 신기했던 것들 칭다오 여행기를 마무리 하면서. 칭다오에 가보니 신기했던 것이랄지, 색다르게 보였던 점, 우리나라와 다른 것들 등등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몇가지 이야기해볼까 하네요. 중국은 상하이 이후로 10여년 만에 가본거라 초보 여행자의 시선임을 밝히면서.. 경험은 미천하지만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싶은 것도 있고 의아한 것들도 있었는데요, 칭다오에 가자말자 이거 좋다 싶었던 거.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생각했던 것. 사람이 건너는 건널목이던 도로의 신호던 신호가 바뀌기 전까지 시간을 표시해 주는 표시등이었습니다. 건널목에 서서 볼 수 있는 시간표시는 우리나라에도 많지만, 8차선이던 더 큰 교차로던 자기 신호가 언제 바뀌는지 차가보는 신호도 숫자로 다 표시해주니 언제 신호가 바뀌나하고 지루한 기분이 들지 않아서 좋더라고.. 2017. 10. 10.
칭다오 쇼핑리스트 청도여행 사 올만한 것 정리 여행기의 끝은 쇼핑 정리가 아닐런지.. 오랫만에 갔던 중국에서 뭘 사와야될지 고민 좀 했었는데요. 평상시 좋아하는 것 위주로, 주부라 슈퍼쇼핑도 곁들여 몇가지 칭다오 쇼핑리스트를 준비해갔었네요. 꼭 사와야지했던 청도여행 사올만한것 그 첫번째는 립톤 밀크티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립톤 밀크티의 종류보다 더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칭다오 까르푸에서 구입해왔습니다. 20개들이 오리지널 밀크티가 4100원 정도로 한 봉에 200원선이었습니다. 까르푸 구입가격 23.90위안. 구입기 : http://dazzlehy.tistory.com/866 시음기는 홍콩쇼핑을 아래링크 참고해주세요. 립톤 밀크티 3종 : http://dazzlehy.tistory.com/789 더 믹스몰 올레마트에서는 처음보는 아쌈.. 2017. 10. 9.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출국장 식당 라면에 김밥먹기 칭다오 여행포스팅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부산으로 돌아가던 날 류티 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여전히 뿌연날씨~~ 그러고보니 칭다오에서 화창한 하늘을 거의 못봤던 것 같아요.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라 류팅 국제공항까지는 택시를 이용해서 도착했고요. 공항은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 출국장 비행기가 지연이 안되길 바라며... 10여년전 상하이에서는 두시간이나 지연되서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수속을 마치고 시간도 좀 남고 배도 출출해져서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칭다오 공항 내에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자체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라 식당도 많이 보이진 않았는데요. 이곳은 푸드코트처럼 한쪽은 커피 팔고, 한쪽은 음식점이었습니다. 메뉴는 면종류에서부터 국적이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 2017. 10. 8.
청도여행 가볼만한곳 칭다오 맥주박물관 (구입품목) 청도여행 가볼만한곳 칭다오 맥주박물관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칭다오에서 맥주가 만들어지던 처음부터 현대화된 공장까지 쭉 둘러보고 나와서 부담없는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타임. 여행을 가기전 간단하게 알아보기는 하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고 꼭 가야하는 필수코스처럼 느껴졌던 칭다오 맥주박물관 둘러보니 예전의 자취도 느낄 수 있고 나름 칭다오 맥주 브랜드가 이 박물관에 기울이는 노력이랄지 애정이 느껴졌던 곳이었네요. 이제는 박물관의 마지막 코스 선물샵 방문. 칭다오에서는 여행을 하면서 립톤 홍차 좀 사고 그닥 쇼핑한 것도 없어 내일이면 떠난다는 기분에 이 곳 선물샵은 조금더 살펴봤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맥주잔들. 맥주잔은 개인적인 여행경험에 의하면 그닥 집에서 잘 활용이 되지 않던지라 구경만 했네요. 맥주.. 201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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